"지인 능욕해줄게" 유인 뒤 알몸각서…'참교육단' 수괴 잡혔다

2025년 11월 0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5개
수집 시간: 2025-11-08 00: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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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7 12:03:07 oid: 025, aid: 00034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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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300여명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한 뒤 이를 유포하거나 판매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범죄단체조직, 공동공갈·강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A씨(21)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참교육단'이 딥페이크 영상 의뢰를 빌미로 피해자들에게 알몸 각서를 받아내거나 반성문을 쓰게 했다고 밝혔다. 사진 서울경찰청 ━ “지인능욕 사진 합성해 주겠다”며 유인 A씨는 2020년 7월쯤 B씨, C(35)씨와 함께 텔레그램에서 ‘수사국’, ‘정보국’, ‘사무국’으로 구성된 ‘참교육단’이라는 사이버 범죄단체를 결성한 뒤, 2021년 3월까지 피해자 342명에게 접근해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하고 판매까지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이 X(옛 트위터)에 ‘지인능욕 사진을 합성해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유인한 뒤 “지인능욕을 의뢰한 사실을 지인들에게 알리겠다”며 협박해 알몸각서를 요구하거나 반성문을 작성하라고 강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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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7 23:04:07 oid: 052, aid: 000227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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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인 능욕 사진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주위에 알리겠다고 협박하며, 성범죄를 일삼아 온 범죄 조직 총책이 범행 5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또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만드는 등의 사이버 성폭력 사범도 400명 넘게 적발했습니다. 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복도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남성을 붙잡습니다. 60여 명 규모 성 착취물 제작 조직의 20대 총책이 범행 5년 만에 붙잡히는 모습입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8개월 동안 SNS에 이른바 '지인 능욕 사진'을 만들어준다는 광고를 올린 뒤, 정작 이를 보고 연락하면 범죄 의뢰 사실을 주변에 알리겠다며 협박했습니다. '참교육단'이라는 이름의 범죄 조직을 만들어 피해자 유인과 협박, 성 착취물 제작으로 역할을 나눴는데, 모두 342명을 상대로 알몸 각서와 반성문 등을 강요했습니다. '참교육단 사건'은 총책 등 주요 간부들이 잡히지 않아 수사가 중지된 상태였는데, SNS에서 장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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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7 14:10:11 oid: 009, aid: 0005586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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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능욕 합성” 미끼로 342명 끌어들여 의뢰사실 알린다며 협박·통제해 성착취 경찰, 사이버성폭력 사범 418명 검거 ‘참교육단’ 범행 텔레그램 대화 [서울경찰쳥] ‘지인능욕 합성사진’을 미끼로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협박과 통제를 일삼은 사이버 성범죄 조직의 핵심 인물이 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이 조직은 피해자 342명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성착취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피해자는 협박 끝에 조직 활동에 동원되기도 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이버폭력 범죄단체 ‘참교육단’의 총책 A씨(21)를 지난달 19일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범죄단체, 공동공갈·강요, 성착취물 제작 혐의를 받는다. 참교육단은 2020년 7월 결성된 이후 2021년 3월까지 범행을 지속했다. 해당 조직의 공동 총책 A씨, B씨(불상), C씨(35)는 2020년 ‘N번방 사건’ 이후 등장한 텔레그램 내 디지털성범죄 채널 ‘주홍글씨’, ‘디지털교도소’ 등에서 중간관리자로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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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7 06:00:03 oid: 001, aid: 001572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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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년간 집중단속으로 사이버 성폭력범 418명 검거·28명 구속 '참교육단' 범행 텔레그램 대화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3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온라인에서 물색한 피해자를 협박해 알몸 각서 등 성착취를 해온 범죄단체 '참교육단'의 총책이 5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3대는 '참교육단'의 공동 총책 A(21)씨를 지난달 19일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작년 11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1년간 실시한 '2025년 사이버 성폭력 집중 단속'에 따른 결과다. 경찰은 집중 단속으로 418명을 검거하고 28명을 구속했다. 총책 A씨는 공동 총책 B씨, C씨와 함께 2020년 7월∼2021년 3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인 능욕' 사진을 합성해주겠다"는 등의 광고를 게시한 뒤 이를 요청한 이들을 협박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범죄단체, 공동공갈·강요, 성 착취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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