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문체부장관, 세운 녹지축 사업 왜곡 유감" 정면 반박

2025년 11월 0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5개
수집 시간: 2025-11-08 0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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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7 16:48:40 oid: 008, aid: 000527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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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장관 "모든 수단 강구해 막을 것" 긴급 회견 오세훈 "사업 취지 왜곡, 도시공간 혁신·문화보존 양립가능"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후 종로구 세운상가 옥상정원을 방문해 세운4구역 관련 현장브리핑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시의 종묘 앞 세운4구역 재정비 사업을 강하게 비판한 데 대해 "구체적인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자극적인 용어까지 섞어 무작정 서울시 사업이 종묘를 훼손할 것이라고 강변했다"고 반박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오 시장은 이날 '사실 왜곡과 공격적 선동보다는 차분한 대화가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에서 "문체부 장관과 국가유산청장이 서울시 세운 녹지축 조성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입장을 발표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오 시장은 "거듭 밝히지만 서울시의 세운지역 재개발 사업이 종묘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주장은 지나치게 과도한 우려"라며 "오히려 종묘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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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7 15:02:05 oid: 001, aid: 001573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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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국가유산청장, 종묘 상황 점검…"마구잡이 난개발 행정" 법령 제·개정 등 검토할 듯 …"종묘 보호해야 할 서울시, 위험 자초" "고층빌딩, 종묘 발밑에 두고 내려다보는 구도"…주민대표 등 항의 대법원 판결 이후 종묘 찾은 문체부 장관-국가유산청장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7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바깥에서의 개발 규제 완화 조례에 대한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서울 종묘를 찾아 전경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6일 대법원은 문화유산법 해석상 보존지역 바깥에 대해서까지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조례를 정해야 한다고 볼 수는 없다며 해당 지역의 개발 규제를 완화한 서울시 조례 개정이 법령 우위 원칙(법령이 조례보다 위에 있다는 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2025.11.7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김예나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宗廟) 앞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길이 열린 것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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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7 17:58:23 oid: 421, aid: 000859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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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강국 자부심 무너지는 계획 반드시 막아야"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관계자들 현장 찾아 비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종묘 정전 하월대에서 종묘 앞 개발 관련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왼쪽은 허민 국가유산청장. 2025.1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시가 국가유산청과 협의 없이 문화유산 인근 건설공사를 규제하는 조례 조항을 삭제한 것은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원 판단이 지난 6일 나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와 세운 4구역 재개발 공사 현장 모습. 2025.1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시가 국가유산청과 협의 없이 문화유산 인근 건설공사를 규제하는 조례 조항을 삭제한 것은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원 판단이 지난 6일 나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 모습. 2025.1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시가 국가유산청과 협의 없이 문화유산 인근 건설공사를 규제하는 조례 조항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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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7 19:06:15 oid: 009, aid: 000558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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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지자체 재량” 판단 불복 특별법 개정 추진해 뒤집기 시사 “소급입법 위헌” 법학계 경고에도 장관 “모든 수단 강구해 막을 것” 보존·개발 전통적 충돌이슈인데 ‘어좌’앉은 김건희 여사 빗대 서울시 공격하며 정치쟁점화 “등록유산에 자해행위” 비판도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7일 서울 종묘 정전 상월대에서 밝혔다. [김재훈 기자] 대법원이 서울시의 ‘문화재보호구역 밖 고층 개발 규제 완화’ 조례 개정을 적법하다고 판단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이 사실상 ‘불복 모드’로 전환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 맞은편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없도록 모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경 예고한 것이다. 하루 전 “법원 판결을 존중한다”고 했던 문체부와 국가유산청이 ‘법령 개정과 특별법 제정’을 검토하겠다며 사실상 소급 입법을 예고한 데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독설을 퍼부으면서 사실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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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8 01:39:08 oid: 011, aid: 0004553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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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145m 건물 추진에 ‘분노’ 쏟아내 “해괴망측 차담회···하고싶은 것 다하겠다?” 지차체와 갈등 각오, 법률 제정·개정도 추진 허민 청장 “역사문화에 대한 적접적인 위협” 최휘영(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7일 서울 종묘를 찾아 정전 월대에서 바라보이는 전경을 점검하고 있다. 최 장관이 들고 있는 종이에는 세운4구역 고층건물이 들어섰을 때 모습을 예상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우리나라 최고 국가유산 ‘종묘 지킴이’로 전면에 나섰다.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지방정부)와의 갈등을 각오한 상태에서 사실상 ‘배수진(背水陣)’을 치고 종묘 앞 고층건물에 반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향후 문화유산(문화재) 보존과 활용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7일 종묘의 정전 월대에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장관으로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겠다”며 동행한 허민 국가유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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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6 20:01:11 oid: 469, aid: 000089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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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개발 완화 조례 개정 적법" 종묘서 180m 떨어진 세운4구역 최고 높이 145m 빌딩 건축 가능 "종묘, 세계유산 지위 상실 우려" 6일 서울 종로구 종묘 모습. 뉴시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 앞 세운4구역 개발 규제 완화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오면서 문화유산 경관 훼손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종묘의 세계유산 (등재가)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세계유산인 경기 김포 장릉 주변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문화유산 보존과 도시 개발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문화재냐 개발이냐... 종묘, 세계유산 지위 잃나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등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 개정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6일 원고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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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7 13:48:01 oid: 032, aid: 000340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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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장 “초고층 건물들이 종묘 내려다보는 구도 상상해보라” 한국고고학회 “종묘 앞 고층 개발, 문화적 기억 잘라내는 일” 반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7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바깥에서의 개발 규제 완화 조례에 대한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서울 종묘를 찾아 전경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근처에 초고층 건물을 세우겠다는 서울시의 개발 계획에 대해 “해괴망측한 일”이라며 “장관으로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과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7일 서울 종묘를 찾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종묘는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신성한 유산이며,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1호의 상징적 가치를 가진 곳으로, 문화강국 자부심의 원천이다. 그럼에도 이러한 가치가 훼손될 수 있는 현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서울시의 종묘 인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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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7 19:18:08 oid: 119, aid: 000302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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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국가유산청 종묘 앞 고층 건물 우려에 반박 “일방적 폄훼” “종묘 가치 훼손 우려 과도…녹지축 조성으로 가치 더 높일 것” “역사·미래 공존하는 새로운 변화 모색해야…성숙한 논의 필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옥상정원에서 현장 브리핑 후 세운4구역 현장을 내려다보고 있다. ⓒ서울시 [데일리안 = 이홍석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 관련 고층 건물에 대한 중앙정부의 우려에 “사실 왜곡과 일방적 폄훼가 아닌 진지하고 성숙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오세훈 시장은 이 날 오후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오늘 문화체육부장관과 국가유산청장이 서울시 세운 녹지축 조성 사업과 관련해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입장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의 글은 이 날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이날 오전 종묘를 찾아 종묘 앞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길이 열린 것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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