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대학생 캄보디아 보낸 대포통장 모집책 영장실질심사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19 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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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9 12:01:14 oid: 422, aid: 000079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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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피살된 한국인 대학생을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오늘 숨진 대학생 박 모 씨가 출국하는 데 직접 관여한 혐의로 20대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나섰습니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 홍 모 씨부터 지인인 박 씨를 소개받아 박 씨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캄보디아로 출국한 지 3주 뒤인 지난 8월 8일 깜폿주 보코산 인근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캄보디아 현지인 일부는 박 씨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숨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씨는 박 씨와 같은 대학에 재학한 인물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다음 달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현재 박 씨 시신은 캄보디아 턱틀라 사원에 안치돼 있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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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9 11:54:07 oid: 052, aid: 000226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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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 끝에 숨진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 씨에 대한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의 공동부검이 내일 오전 진행됩니다. 현지에 나간 YTN 취재진은 숨진 박 씨의 시신이 안치된 것으로 파악된 프놈펜 시내의 한 사원을 다녀왔는데, 현장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입니다. [앵커] 네, 어제 시신이 안치된 사원에 다녀온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지난 8월 캄보디아에 있는 한 범죄단지에서 20대 대학생 박 모 씨가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남부의 캄폿주에 있는 외진 지역 보코산에 있는 단지에 붙잡혀 있었고, 결국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저희 취재진은 어제 박 씨의 시신이 안치된 것으로 알려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있는 한 사원을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인 어제는 시신 안치소가 쉬는 날이라 응대하는 직원이 없어,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숨진 한국 국적의 20대 젊은 남성이 이곳에 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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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9 11:25:45 oid: 001, aid: 001568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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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늘 오후 중 구속 여부 결정…현지서 20일 오전 부검 실시 캄보디아서 피살된 한국 대학생, 다음주 공동부검 예정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부검이 다음주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경찰청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 수사관 2명(경감 1명, 경사 1명)이 이르면 이번 주말 캄보디아로 출국해 현지 부검 절차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씨 부검은 오는 20일 오전 9시께 캄보디아 현지에서 실시된다. 사진은 이날 박모(22) 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 마련된 공공 화장시설. 2025.10.17 dwise@yna.co.kr (안동·예천=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숨진 피해자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에 대한 구속 여부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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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9 12:03:29 oid: 003, aid: 001354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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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개설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안동=뉴시스]안병철 기자 =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의해 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를 캄보디아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19일 결정된다.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손영언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숨진 대학생 B(22)씨를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넘긴 혐의(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대포통장 모집책 A(20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있다. A씨는 B씨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도록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해 현지 범죄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 C(20대)씨로부터 지인인 B씨를 소개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C씨는 B씨를 A씨에게 알선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로 지난 9월에 구속됐다. 앞서 B씨는 지난 7월17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지 3주 만인 8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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