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전 교수,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 ‘증거인멸·모해위증’ 혐의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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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020년 11월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던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 조민씨의 표창장이 가짜라고 주장했던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을 고소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19일 정 전 교수가 최 총장과 김모 전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 8명에 대해 낸 고소장이 최근 접수됐다고 밝혔다. 정 전 교수 측은 최 총장 등이 증거를 인멸하고, 법정에서 피의자를 불리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 진술을 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교수 측은 최 총장이 “표창장을 결재한 적이 없고, 자료와 서류도 없다”고 진술한 내용이 정씨와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음해하기 위한 위증이라고 주장했다. 또 ‘조민씨의 표창장 발급일에 발급기관 어학교육원에 직원이 없어 발급할 수 없었다’는 내용을 반증할 새 증거가 나왔다고도 주장했다. 직원이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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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입시 비리 의혹의 핵심이었던 딸 조민씨의 표창장 위조 혐의와 관련해 동양대 총장 등을 고소했다. 표창장을 실제로 발급했지만 학교 측이 이를 부인하고 증거를 인멸했다는 주장이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정씨가 지난달 30일 제출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과 김모 전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 8명에 대한 증거인멸·모해위증 혐의 고소 사건을 배당받았다. 경찰은 곧 고소인 측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뉴스1 정씨 측은 학교가 실제로 조씨에게 표창장을 발급했지만 그런 적이 없다고 허위 진술을 했고, 관련 기록도 없앴다고 주장했다. 정씨 측은 고소장에서 ‘조씨의 표창장 발급일에는 발급기관인 어학교육원에 직원이 없어 발급 자체가 불가능했다’는 법원 판결을 뒤집을 증거가 나왔다고 밝혔다. 직원 공백기로 알려진 2012년 8월과 9월 어학교육원 직원 명의의 동양대 내부 공문이 새롭게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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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비리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의 딸 조민씨가 지난 4월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관련 2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서울경제] 특별사면된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 조민씨의 표창장이 가짜라고 주장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 등을 고소했다. 학교가 실제 조씨에게 표창장을 발급했지만 그런 적이 없었다고 허위 진술을 하고, 관련 기록도 없애버렸다는 주장이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30일 서울경찰청에 최 총장과 김모 전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 8명을 증거인멸·모해위증 등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조만간 고소인 측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씨 측은 고소장에 '조민씨의 표창장 발급일에는 발급기관 어학교육원에 직원이 없어 발급 자체가 불가능했다'는 판결을 반증할 증거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어학교육원 직원 공백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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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최성해 등 8명 증거인멸·모해위증 등 혐의 고소 경찰이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의 딸 조민 씨의 표창장이 가짜라고 주장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 수사에 착수했다./더팩트DB 경찰이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의 딸 조민 씨의 표창장이 가짜라고 주장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증거인멸·모해위증 등 혐의를 받는 최 총장과 김모 전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 8명을 수사하고 있다. 최 총장은 지난 2019년 9월 검찰 조사 후 기자들과 만나 "조민의 표창장을 결재한 적이 없다"며 "제가 모르게 발부가 될 수 없는 것이 직인을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교수가 ‘자신이 위임을 확실히 받았다고 해줬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했다"고 주장했다. 정 전 교수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경찰청에 최 총장 등을 모해위증 등 혐의로 고소했다. 학교가 조 씨에게 표창장을 발급해놓고도 허위 진술을 하고 관련 기록도 없앴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