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교수 연봉, 평균 6700만원도 안돼…5년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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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의원, 최근 5년간 대학교 교원 임용 현황 전문대 전임교원 2025년 연봉 6696만7000원 5년 연속 하락…4년제 일반대학·사이버대는 증가 "전문대 급여·복지 여전히 열악…처우 개선해야" [대구=뉴시스] 한 전문대학 설명회 모습. 본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재정난을 겪는 전문대학들이 5년 연속으로 교수들의 임금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대학 교원들의 처우를 개선해 전문 직업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대학교 교원 임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문대학 전임교원(교수·부교수·조교수)의 2025년 연평균 급여는 6696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6851만1000원에서 2021년 6838만6000원, 2022년 6797만5000원, 2023년 679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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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을 겪는 전문대학들이 5년 연속 교수 임금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재정난을 겪는 전문대학들이 5년 연속 교수 임금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학 교원 처우를 개선해 현장 중심의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용태 의원(국민의힘·경기 포천시가평군)에 따르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대학교 교원 임용 현황' ㅈ료를 분석한 결과 전문대학 전임교원(교수·부교수·조교수)의 올해 기준 연평균 급여는 6696만7000원이다. 이는 2020년 6851만1000원에서 2021년 6838만6000원, 2022년 6797만5000원, 2023년 6793만원, 2024년 6732만1000원으로 5년 연속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4년제 대학 전임교원은 9577만7000원에서 1억9만8000원으로, 사이버대학 전임교원은 7688만2000원에서 8282만원으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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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기준 수 넘어 위원회 회부 교육부는 교육청 의견 수렴 착수 국회전자청원에서 5만건을 넘긴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법률안 개정건 교원의 정치 참여 가능 여부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진행된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률안 개정’을 위한 국민동의 청원이 17일 약 한달만에 5만명을 넘어섰다. 당초 청원 성사가 어려울 것으로 보였지만 오는 21일 동의 마감 기한을 앞두고 막판 청원이 이어지며 국회 소관 위원회에 회부됐다. 이 청원은 “현행 법률은 헌법이 보장하는 참정권을 과도하게 침해하고 있는데 이는 국제적 기준에 역행하며 민주시민 교육의 본질을 훼손한다”며 시작됐다. △학교 밖에서 정치활동의 자유 보장 △근무 외의 시간에는 정치 활동을 보장 △정당에 가입하고 정치자금을 후원할 수 있도록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개정 △교원노조법에서 정치활동 금지를 삭제하여 노동조합 활동의 자유와 정치적 권리를 회복 △공직선거에 입후보할 수 있도록 휴직 규정을 신설·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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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12일 까지…20년↑ 근속자 대상 충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2월 말 기준 공·사립 교원 명예퇴직 신청자를 받는다. 도교육청은 '2026년 2월 말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명예퇴직 수당 지급 신청' 공고를 내고, 내달 6~12일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내년 2월28일 기준 공·사립 초·중·고·특수, 전문직 등 교육공무원, 사립학교 교원으로 20년 이상 근속(연금법상 재직기간)하고, 1년 이상 정년퇴직 잔여기간이 남아 있어야 한다. 사립학교는 사립학교법 '60조의3(명예퇴직)'에 적합하며 재정결함보조금을 받는 학교 교원이 대상이다. 징계처분 요구 중인 자, 징계 의결 요구 중인 자,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 감사원과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에서 비위 조사받는 교원은 제외한다. 시·도간 교류로 전입한 교원 중 충북교육청 근무 경력이 5년 이하면 교원 수급 상황에 따라 명퇴가 제한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