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에 첫 국제 정기 화물선 입항…무역항 개항 후 57년만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0-19 11: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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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9 10:27:09 oid: 022, aid: 000407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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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중국 시장에서 삼다수가 에비앙 누를 단가 확보 가능” 칭다오와 정기 국제항로 개설…물류비 절감·운송 시간 단축 제주항이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지 57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 정기 화물선이 입항했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제주항 10부두에서 ‘신 해양 실크로드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의 제주∼중국 칭다오 신규 항로 개설 경축 행사를 열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등이 18일 오후 제주항 10부두에서 중국 칭다오항으로 보내는 첫 수출 화물 컨테이너 선적 과정을 살펴보며 손뼉을 치고 있다. 제주도 제공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중국 칭다오항에서 생활용품과 기계 장비 등을 가득 넣은 20피트 크기의 컨테이너 40개(40TEU)를 선적해 출발한 파나마 선적의 국제 화물선 ‘SMC 르자오’호가 입항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자오보 산둥원양해운그룹 회장, 첸지안쥔 주제주중국총영사 등은 제주 첫 수입 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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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9 09:29:08 oid: 081, aid: 000358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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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이용때보다 1TEU당 77만 원 절감 운송 시간도 최소 2일 이상 단축효과 기대 中 건자재 직수입·제주산 생수·화장품 직수출 제주도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주~칭다오 정기 컨테이너선 첫 입항식’을 열고 제주 해상물류의 새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제주도 제공 제주항에 57년 만에 첫 국제 정기 컨테이너선이 입항했다. 물류비는 62% 절감되고 운송 시간은 최소 2일로 단축돼 제주 기업들의 수출입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주~칭다오 정기 컨테이너선 첫 입항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첫 입항 선박 ‘SMC 르자오’호에는 페트칩, 기계장비 등 약 40컨테이너(TEU)의 수입 화물이 실렸으며, 제주에서는 수산물 가공품, 삼다수 등 10TEU 규모의 제품이 중국으로 수출된다. 이번 항로 개설은 1968년 제주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57년 만의 첫 정기 국제항로 개설로, 단순한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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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8 15:50:19 oid: 421, aid: 000854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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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칩·가구·기계장비 수입 후 삼다수 등 수출 방역 전문업체·컨테이너 전용선석 확보 '과제'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이을 정기 컨테이너선 'SMC 르자오호'가 18일 오전 제주항에 첫 입항해 정박 중이다. 2025.10.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국제 컨테이너선 'SMC 르자오호'가 18일 제주항에 처음 입항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제주항 10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제주~칭다오 간 신규 항로 개설 기념 입항식'을 열었다. '신(新) 해양 실크로드,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이 행사는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장 꽃다발 증정, 컨테이너 양적하 작업 시연, 축하 공연,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6일 중국 칭다오에서 출발한 SMC 르자오호는 제주삼다수 페트병 원료인 페트칩과 가구, 기계장비 등이 담긴 6.1m 길이의 표준 컨테이너(TEU) 40개를 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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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8 17:01:00 oid: 001, aid: 001568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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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중국 시장에서 삼다수가 에비앙 누를 단가 확보 가능" 중국 칭다오로 가는 첫 수출 화물 선적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등이 18일 오후 제주항 10부두에서 중국 칭다오항으로 보내는 첫 수출 화물 컨테이너 선적 과정을 살펴보며 손뼉을 치고 있다. 2025.10.18 khc@yna.co.kr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항이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지 57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 상선이 입항했다. 제주도는 18일 제주항 10부두에서 '신 해양 실크로드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의 제주∼중국 칭다오 신규 항로 개설 경축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중국 칭다오항에서 생활용품과 기계 장비 등을 가득 넣은 20피트 크기의 컨테이너 40개(40TEU)를 선적해 출발한 파나마 선적의 국제 화물선 'SMC 르자오'호가 입항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자오보 산둥원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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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9 13:03:10 oid: 020, aid: 000366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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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무역항 지정 이후 제주에 첫 정기 ‘국제항로’ 삼다수·화장품·수산물 수출 18일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주산 수산물과 삼다수를 실은 컨테이너가 중국 칭다오행 화물선에 선적되고 있다. 제주도 제공 제주항에 57년 만에 첫 국제 정기 컨테이너선이 입항했다. 물류비는 62% 절감되고 운송 시간은 최소 2일 단축돼 제주 기업들의 수출입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주–칭다오 정기 컨테이너선 첫 입항식’을 개최했다. 첫 입항 선박인 ‘SMC 르자오’호에는 페트칩, 기계 장비 등 약 4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의 수입 화물이 실렸으며, 제주에서는 수산물 가공품과 삼다수 등 10TEU 규모의 제품이 중국으로 수출된다. 르자오호는 길이 118m, 폭 20.8m로, 712TEU 적재 능력을 갖췄다. 또 냉동 콘센트 109개를 보유해 신선식품과 냉장 화물 운송에 적합하다. 이번 항로 개설은 1968년 제주항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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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19 13:33:10 oid: 023, aid: 000393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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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제주항 10부두에서 중국 칭다오항으로 보내는 첫 수출 화물 컨테이너 선적 과정이 이뤄졌다./연합뉴스 제주항에 57년 만에 첫 국제 상선이 입항했다. 물류비와 운송 시간이 줄어들어 제주 기업들의 수출입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주–칭다오 정기 컨테이너선 첫 입항식’을 개최했다. 첫 입항 선박인 ‘SMC 르자오’호에는 페트칩, 기계 장비 등 약 4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의 수입 화물이 실렸다. 제주에서는 수산물 가공품과 삼다수 등 10TEU 규모의 제품이 중국으로 수출된다. 르자오호는 길이 118m, 폭 20.8m로, 712TEU 적재 능력을 갖췄다. 또 냉동 콘센트 109개를 보유해 신선식품과 냉장 화물 운송에 적합하다. 이번 항로 개설은 1968년 제주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57년 만의 첫 정기 국제항로 개설이다. 해양수산부가 올해 7월 말 항로 개설을 승인하고, 8월 운영 선사를 확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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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8 17:09:12 oid: 014, aid: 000542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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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제주항 10부두에서 '제주~칭다오 간 신규 항로 개설 기념 입항식'이 열리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제주항이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후 57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 상선을 받아들였다. 제주도는 18일 제주항 10부두에서 제주~중국 칭다오 신규 항로 개설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항로 개설로 제주의 수출입 물류비가 62.3% 절감되고 운송 기간도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국 칭다오항을 출발한 파나마 선적 국제 화물선 'SMC 르자오'호가 제주항에 입항했다. 이 선박에는 생활용품과 기계 장비 등을 담은 20피트 규모 컨테이너 40개가 실렸다. 오영훈 제주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자오보 산둥원양해운그룹 회장, 첸지안쥔 주제주중국총영사 등은 오후 1시께 현장에서 제주 첫 수입 화물 컨테이너 하역과 첫 수출 화물 컨테이너 선적 과정을 참관했다. 컨테이너 전용선인 르자오호는 제주산 먹는물 삼다수와 냉동수산물 등 6TEU를 적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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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2025-10-18 20:56:15 oid: 661, aid: 000006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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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컨테이너 화물선이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제주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된지 57년만에 처음인데요. 앞으로 매주 운항이 이뤄질 예정인데,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김동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다란 화물선이 제주항으로 들어옵니다. 서서히 속도를 줄여 조심스럽게 접안하기 시작합니다. 중국 칭다오에서 출발한 8천톤급 화물선입니다. 세관 검사 등 2시간 가량 입항 절차를 마치고, 4백톤급 크레인이 길이 10미터가 넘는 컨테이너를 배에서 내리기 시작합니다. 지난 1968년 제주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57년만에 처음으로 국제 컨테이너선이 운항을 시작한 겁니다. 김동은 기자 "이번 신규 항로에 투입된 이 화물선은 앞으로 매주 월요일 칭다오를 출발해 수요일 쯤 제주에 도착하며 정기 운항됩니다" 이번 화물선에는 컨테이너 20개, 즉 40TEU 가량의 수입 화물이 실렸고, 제주에선 수산물 가공품과 삼다수 등 이 수출될 예정입니다. 특히 물류비가 60% 이상 절감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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