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통일교, 한학자 총재 귀금속 구입 등 명목으로 교단 돈 5억여원 지출”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0-19 10:53:0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조선비즈 2025-10-18 15:41:11 oid: 366, aid: 0001115486
기사 본문

통일교 한학자 총재·측근들 공소장에 명시 불법 정치 자금 제공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9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2025.9.17/뉴스1 통일교가 한학자 총재 개인이 쓸 귀금속 대금을 낸다는 등의 명목으로 교단 자금 5억여원을 썼다고 김건희 특검이 한 총재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이날 조선비즈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지난 10일 한 총재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이런 내용을 담았다고 한다. 특검에 따르면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은 2022년 5월 ‘통일교 2인자’라고 불렸던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아내 이모 전 재정관리국장에게 ‘한 총재에게 줄 브로치·귀걸이 대금 4억2000만원을 S 보석에 지급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국장은 개인 자금으로 지시받은 금액을 S 보석 측에 보냈다고 한다. 이후 통일교 주요 행사와 관련한 비용 지출인 것처럼 지출 증빙 자...

전체 기사 읽기

노컷뉴스 2025-10-18 14:44:16 oid: 079, aid: 0004076450
기사 본문

통일교 한학자 총재 및 측근들 공소장 입수 윤석열 정부 초기 2022년 5월부터 명품 구입 장신구 '타이핀'도 포함…수억원대 보석 행방은 신도 헌금·선교기금·재단 자금까지 상납했나 핵심 측근, 통일교 자금 '개인용도' 횡령 혐의 불법 정치 자금 제공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 류영주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측근들이 5억원이 넘는 교단 자금으로 고가의 명품과 보석을 구입한 정황을 확인했다. 물품 대부분은 한 총재 상납 명목인 것으로 파악됐지만 일부 남성용 타이핀 등이 포함돼 있어, 실제 귀금속 행방은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CBS노컷뉴스가 입수한 한 총재 등의 공소장을 보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씨의 배우자 이모씨(전 재정국장)는 통일교 '2인자'이자 전 비서실장인 정모씨 지시로 윤석열 정부 초기인 2022년 5월부터 그해 8월까지 한 총재에게 전달한다는 명목으로 5억원이 넘는 고가 보석과 명품 등을 구입했다. 구매 품목...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18 14:42:17 oid: 003, aid: 0013542315
기사 본문

"김건희 선물 구매 차원서도 자금 횡령"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청탁금지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5.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오정우 기자 = 특검이 한학자 총재가 개인적으로 사용할 고가의 보석과 명품을 구입하기 위해 통일교 자금 5억원 상당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했다. 18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한 총재의 공소장에 한 총재의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교단의 재원이 사용됐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검에 따르면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은 지난 2022년 5월 9일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배우자인 이모 전 재정관리팀 국장에게 '한학자에게 교부할 합계 4억2000만원 상당의 브로치 및 귀걸이의 대금을 S보...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0-18 14:19:23 oid: 003, aid: 0013542280
기사 본문

2010~2013년까지 회계정보 삭제·조작 지시 사무실 PC 포맷하는 방법으로 조작 지시 결론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청탁금지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5.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정우 김래현 기자 = 통일교 정교유착 혐의를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한학자 총재가 원정 도박 관련 사건 수사 정보를 보고받은 뒤 관련 회계 정보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판단했다. 한 총재 지시에 따라 교단 측은 '해외 출장비' 부분에서 '해외'를 삭제하는 등 3년에 달하는 회계정보를 삭제·조작한 것으로 특검은 조사했다. 18일 뉴시스가 확보한 한 총재 등 공소장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한 총재가 원정 도박 의혹과 관련해 회계정보 삭제 등을 지시했다며 증거인멸 교사 혐...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