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코리아 “누적 기부액 11억원 맞다”… 기부내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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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코리아 2006년부터 여성의 유방암 인식 향상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러브 유어 더블유'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W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에 이 행사를 '국내 최대 규모 자선 행사'라고 표현하며 "수익금 기부로 한국유방건강재단의 활동을 후원하며,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여성과 저소득층의 검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설명한다 ⓒW코리아 홈페이지 국내 패션 잡지사 W Korea(더블유코리아)가 10월 19일 세계 유방암의 날을 맞아 주최한 유방암 인식 캠페인이 '자선 명목의 파티'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명품 브랜드 협찬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지만, 정작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수억 원대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더블유코리아가 직접 기부 내역을 공개했다. 17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한국유방건강재단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24년까지 더블유코리아 명의로 재단에 전달된 금액은 총 3억1569만원이다. 연도별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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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연예인·셀럽 파티, '유방암 인식 개선' 맞나 비판 "환우·참석자 모두에 죄송" 사과…기부금 3억원 해명도 "행사 구성·진행 적절치 않았다…전 과정 재점검하겠다" W코리아 SNS 갈무리 패션 매거진 W코리아(더블유 코리아)가 '세계 유방암의 날'(10월 19일)을 앞두고 진행한 자선 행사가 '호화 술파티' 논란에 휩싸이자 공식 사과문을 내고 고개를 숙였다. W코리아는 19일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유방암 환우 및 가족분들의 입장을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해 불편함과 상처를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선한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도 논란으로 불편함을 드린 점 송구하다"고 밝혔다. W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유방암 인식 개선 캠페인 '러브 유어 W 2025(LOVE YOUR W 2025)'를 열었다. 2006년 시작돼 올해 20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배우 이영애, 그룹 아이브, 방탄소년단 멤버 등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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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코리아 자선 행사에 참석한 뷔와 카리나. 사진=W코리아 인스타그램 국내 유명 패션잡지 W코리아(더블유코리아)가 논란이 된 유방암 인식 캠페인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에 대해 "송구하다"며 유방암 환우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W코리아 유방암 인식 개선 행사를 열었다가 '연예인 친목 파티'라는 비판을 받았고 쏟아지는 비판 5일만인 19일 뒤늦은 사과를 전했다. W코리아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는 2006년 시작된 캠페인으로, 20년 동안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15일 행사는 캠페인 취지에 비추어 볼 때 구성과 진행이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저희는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유명 연예인들이 유방암 인식 개선 행사인 '러브 유어 더블유'를 즐기고 있다. /사진=W 코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유방암 환우 및 가족분들의 입장을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하여 불편함과 상처를 드리게 된 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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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주최로 열린 ‘LOVE YOUR W 2025’ 행사 모습. 유방암에 대한 인식 개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치러졌지만, 노출이 있는 의상과 음주 등 취지와 동떨어진 파티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자료 : 더블유 코리아 인스타그램 국내 유명 패션잡지 ‘더블유 코리아’가 ‘세계 유방암의 날’(10월 19일)을 앞두고 주최한 자선 행사에 비판이 쏟아지자 결국 고개를 숙였다. 더블유 코리아는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팝업창 형식으로 띄운 사과문에서 “유방암 환우 및 가족분들의 입장을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하여 불편함과 상처를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더블유 코리아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유방암 인식 개선 캠페인 ‘러브 유어 W 2025’(LOVE YOUR W 2025) 행사를 열었다. 2006년 시작한 이 행사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