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건진법사 연결고리 '도이치 주포' 수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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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서 불기소한 이모씨 주가조작 관련 피의자 입건 김건희에 건진 소개하며 "무당이라기보다 로비스트" 특검, 8일 오세훈·명태균 대질조사 예정대로 진행 김건희 여사, 영장실질심사 출석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민중기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 정치자금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25.8.12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에게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주포를 재수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모씨를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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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진법사 법당에서 발견된 김건희 여사의 휴대전화에서 김 여사가 한 남성과 주고받은 메시지 수백 개가 발견됐다는 내용, 어제(4일) 단독 보도해드렸습니다. 오늘은 의문의 남성에 대한 후속 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이 남성은 56살 이 모 씨로, 특검은 이 씨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이 씨는 지난 2022년 불거졌던 김 여사의 미공개 정보 이용 투자 의혹에도 연루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검은 지난달 이 씨의 거주지를 압수수색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 씨는 2층에서 뛰어내려 도망쳤고, 현재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김지욱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김건희 특검팀은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건물에 들이닥쳤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수백 회 이상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난 56살 이 모 씨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 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인 겁니다. 이 씨는 도이치모터스 검찰 수사 당시에도 주가 조작에 동원된 세력으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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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팀이 김 여사와 수백개의 메시지를 주고 받았던 사실이 드러난 56살 이 모씨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달 이 씨의 거주지를 압수수색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 씨는 2층에서 뛰어내려 도망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김건희 특검팀은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건물에 들이닥쳤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수백 회 이상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난 56살 이 모 씨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 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인 겁니다. 이 씨는 도이치모터스 검찰 수사 당시에도 주가 조작에 동원된 세력으로 지목돼 조사를 받았지만, 직접 주식 거래를 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기소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특검은 수사 과정에서 이 씨가 차명 계좌 등을 통해 거래에 참여한 정황이 새롭게 포착해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그런데 압수수색 당시 이 씨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수배된 상태였습니다. 이 씨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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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 혐의 56세 이 모씨 주거지 압색에 2층 베란다서 뛰어내려 도주…행방 묘연 與 장경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과정에서 상당한 역할” “특검, 김건희와 ‘은밀한 관계’로 보이는 문자 대량 확보”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건진법사 법당에서 발견된 김건희 여사의 휴대전화에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의문의 남성과 주고받은 500여 개의 메시지가 공개된 가운데, 해당 남성이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2층에서 뛰어내려 도망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법사위원인 장경태 의원은 “(김 여사와) 상당히 은밀한 관계로 보이는 글들이 대량으로 발견됐다는 정보를 들었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5일 SBS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 혐의로 입건된 56세 이 모씨에 대해 특검팀이 주식 거래 관련 관계를 넘어서 개인적으로도 밀접한 관계였던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특검팀은 이 씨가 2022년 불거졌던 김 여사의 미공개 정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