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발전소 60m 보일러 타워 붕괴돼 9명 매몰…2명 구조·7명 수색 중

2025년 11월 0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1개
수집 시간: 2025-11-07 02: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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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06 15:00:12 oid: 087, aid: 0001152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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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파 쉽도록 구조물 자르던 중 붕괴…당국, 매몰자 수색·구조작업 총력 李대통령 "사고 수습, 인명 구조에 장비·인력 등 가용 자원 총동원하라" ◇6일 오후 2시 2분께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2명이 구조되고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사고 현장. 2025.11.6 [울산소방본부 제공] 6일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대형 철제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9명이 매몰돼 2명은 현장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매몰된 5명에 대해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찰과 울산 남부소방서의 사고 현장 1차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분께 울산광역시 남구 용잠로(남화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30m 정도 간격을 두고 나란히 늘어서 있는 60m 높이 보일러 타워 4, 5, 6호기 중 가운데 있는 5호기가 무너졌다. 대형 철재 구조물이 굉음을 내며 주저앉으면서 당시 작업 중이던 9명가량이 매몰됐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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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1-06 14:29:09 oid: 666, aid: 000008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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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보일러타워 철거 중 무너져 매몰된 작업자 모두 협력업체 소속으로 알려져 6일 오후 2시 2분께 울산광역시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60m 높이의 보일러 타워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2명을 구조했으며, 아직 작업자 7명이 구조물 아래에 매몰된 상태로 알려졌다. 구조된 2명은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매몰된 작업자는 모두 협력업체 소속으로 전해졌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3시13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 부산·대구·경북·경남 소방본부 특수대응단과 중앙119구조본부 인력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장에는 구조견과 드론, 응급환자 이송용 대형 소방헬기, 야간 작업용 조명차 등도 배치했다. 사고가 난 보일러 타워는 전력 생산을 위한 터빈을 회전하는데 쓰이는 증기는 만드는 철제 구조물이다. 30년 가량 사용됐으며 지난달부터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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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7 01:36:10 oid: 366, aid: 0001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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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야간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1 소방청이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와 관련해 매몰자 밤샘 수색에 나선다. 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소방청은 이날 김승룡 중앙긴급구조통제단장(소방청장 직무대행) 주관으로 관계 부처 합동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매몰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계속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이날 오후 울산시 남구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가 철거 작업 중 무너져 근로자 9명이 매몰됐다. 최초 매몰됐던 작업자 9명 가운데 2명은 구조됐다. 김 대행은 합동 회의 이후 자체 소방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소방지휘부와 함께 붕괴 건물 내부로 들어가 수색·구조 방안에 대해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소방청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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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07 02:27:13 oid: 082, aid: 000135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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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와 협력해 추가 피해 최소화·건설안전관리 총력 집중” 강조 지난 6일 오후 울산시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야간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고로 2명이 구조됐고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6일 저녁 울산화력발전소 해체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붕괴사고 현장(울산 남구 용잠로 623 인근)을 긴급 방문해 추가 사고와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고수습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사고사실을 보고받은 즉시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과 국토안전관리원 담당 인력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현장의 구조상황과 공사 과정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크레인과 굴삭기 등 구조에 필요한 장비를 즉시 현장에 투입해 구조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11시께 현장에 도착해 구조상황 등을 점검하며, “오늘과 같은 붕괴사고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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