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흉기난동' 60대 전직 재개발조합장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2025년 11월 0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8개
수집 시간: 2025-11-07 0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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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6 21:17:08 oid: 119, aid: 000302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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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전 피의자 심문 참여 포기…법원, 서면 심리 1명 사망·2명 중상…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 적용 지난 4일 강동구 천호동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현장 모습. ⓒ연합뉴스 [데일리안 = 진현우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동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일으킨 전직 조합장이 6일 구속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조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심리한 뒤 "증거인멸의 우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조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으로 예정됐던 심문 참여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판사를 대면하는 통상의 심문 과정 없이 서면 심리로 구속을 결정했다. 조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20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해당 조합의 직전 조합장이었던 조씨는 지난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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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20:29:52 oid: 001, aid: 0015726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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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0년 이상' 보복살인 적용도 검토…검거 도운 시민들은 표창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서 흉기난동…3명 부상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4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중상을 입은 50대 여성과 60대 여성, 70대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사진은 현장의 경찰 차단선. 2025.11.4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서울 강동구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의 사상자를 낸 전직 조합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5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던 60대 남성 조모씨에게 살인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강동구 천호동 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조합 관계자 3명에게 과도를 휘둘러 숨지게 하거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60대 여성 A씨가 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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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7 00:17:12 oid: 021, aid: 0002748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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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상가 건물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이송하는 모습. 연합뉴스 독자 제공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재개발 조합 사무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6일 서울동부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조모(66)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 동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다. 이에 법원은 통상 판사를 대면하는 심리 과정 없이 서면으로 심리를 진행해 구속 여부를 결정했다. 조 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20분쯤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 찾아가 50대 여성과 70대 남성 등 총 3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 3명 중 1명이 지난 5일 사망하면서 경찰은 기존 살인미수 혐의에 살인 혐의를 추가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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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6 21:14:07 oid: 469, aid: 0000896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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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1명 숨지고 2명 중상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통제한 채 조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서울 강동구의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일으킨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 김세용 부장판사는 6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조모(66)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열릴 예정이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심문을 포기했다. 이에 법원은 판사가 피의자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서면 심리만 진행해 구속 여부를 결정했다. 조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관계자 3명을 흉기로 공격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50대 여성 직원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70대 남성과 60대 여성 등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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