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발전소 71m 보일러 타워 철거 중 붕괴…매몰 5명 연락 두절

2025년 11월 0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1개
수집 시간: 2025-11-07 01: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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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6 19:00:16 oid: 469, aid: 000089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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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기둥 절단 중 균형 잃고 무너져 매몰 작업자 9명 중 2명은 자력 대피 2명은 구조 중…5명은 위치 파악 안 돼 9명 중 1명만 정규직, 나머지는 계약직 6일 오후 울산 남구 남화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대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관 등이 매몰자를 구조하고 있다. 울산=뉴시스 6일 오후 2시 6분쯤 울산 남구 남화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철거 중이던 보일러 타워가 붕괴돼 작업자 9명이 매몰됐다. 오후 10시 기준 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남은 7명 중 의식이 확인된 1명은 구조될 것으로 보이며 1명은 구조 중이다. 하지만 5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김정식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사고 현장에서 "자력으로 대피한 2명은 호흡과 의식이 명료하고, 구조 중인 2명은 부상 정도를 확인할 수 없다"며 "아직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실종자들이 무너진 구조물 아래쪽에서 발견되면 비교적 구조가 용이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상부의 구조물 제거 작업과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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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1-06 14:29:09 oid: 666, aid: 000008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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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보일러타워 철거 중 무너져 매몰된 작업자 모두 협력업체 소속으로 알려져 6일 오후 2시 2분께 울산광역시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60m 높이의 보일러 타워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2명을 구조했으며, 아직 작업자 7명이 구조물 아래에 매몰된 상태로 알려졌다. 구조된 2명은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매몰된 작업자는 모두 협력업체 소속으로 전해졌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3시13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 부산·대구·경북·경남 소방본부 특수대응단과 중앙119구조본부 인력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장에는 구조견과 드론, 응급환자 이송용 대형 소방헬기, 야간 작업용 조명차 등도 배치했다. 사고가 난 보일러 타워는 전력 생산을 위한 터빈을 회전하는데 쓰이는 증기는 만드는 철제 구조물이다. 30년 가량 사용됐으며 지난달부터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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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06 15:00:12 oid: 087, aid: 0001152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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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파 쉽도록 구조물 자르던 중 붕괴…당국, 매몰자 수색·구조작업 총력 李대통령 "사고 수습, 인명 구조에 장비·인력 등 가용 자원 총동원하라" ◇6일 오후 2시 2분께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2명이 구조되고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사고 현장. 2025.11.6 [울산소방본부 제공] 6일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대형 철제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9명이 매몰돼 2명은 현장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매몰된 5명에 대해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찰과 울산 남부소방서의 사고 현장 1차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분께 울산광역시 남구 용잠로(남화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30m 정도 간격을 두고 나란히 늘어서 있는 60m 높이 보일러 타워 4, 5, 6호기 중 가운데 있는 5호기가 무너졌다. 대형 철재 구조물이 굉음을 내며 주저앉으면서 당시 작업 중이던 9명가량이 매몰됐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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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6 23:36:19 oid: 001, aid: 001572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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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구조물 사이 공간 수색…안전 문제로 크레인 투입 어려워 추가 붕괴 방지하고자 보일러 타워와 굴뚝을 와이어로 연결 예정 울산화력 붕괴 현장 야간작업 계속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6일 오후 울산시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야간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고로 2명이 구조됐고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2025.11.6 jjang23@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6일 울산시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의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은 소방대원들이 무너진 구조물 사이 작은 공간을 비집고 조금씩 진입하는 방식으로 밤새 이뤄질 전망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9시 30분께 사고 현장에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밤샘 수색 계획과 현장 안전 조치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몰 상태인 7명 중 구조물에 몸이 낀 채로 발견된 2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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