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새만금신공항 집행정지 가처분 원고 사찰"…"오해"

2025년 11월 0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1-07 0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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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6 15:21:56 oid: 001, aid: 0015728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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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집 앞서 사진 촬영…도 "조망권 훼손 주장 확인 위한 것" 기자회견하는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촬영 나보배]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새만금국제공항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6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한 행정공권력 남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전북도청 공무원 2명과 군산시청 공무원 1명이 원고 측 자택 앞에서 무단으로 사진 촬영을 했다"며 "사전 협조와 동의도 없이 사찰을 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북도와 군산시는 시민인 원고를 보호해야 하는 기관"이라며 "시민들의 생명을 앗아갈 공항을 짓겠다고 소송 등으로 행정력과 예산을 남용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북도는 "(도는) 새만금국제공항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보조참가인으로, 공항 건설로 조망권이 훼손된다는 원고 측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간 것"이라며 "사정 기관이 아닌 만큼 사찰 의도는 없었다. (사찰 주장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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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6 21:02:07 oid: 022, aid: 000408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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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6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의 원고를 전북도가 사찰했다고 주장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공동행동은 지난달 27일 전북 군산에 거주하는 해당 소송 원고의 주거지 주변에서 신원 불상의 3명이 집을 살피고 사진을 촬영하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관계자들이 6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의 원고를 전북도가 사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고가 자가에 접근하자 이들 가운데 1명은 도주했고, 나머지 2명은 원고 집 앞에 주차된 차량에 탑승한 뒤 신원 확인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했다. 원고가 112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했으나 즉각적이면서도 명확한 해명이 없었다는 것이다. 공동행동은 이후 해당 인사들이 전북도청 공항지원팀 소속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하며, 원고가 공무원증을 요구했음에도 초반에 제시를 거부하는 등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원고 측은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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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1-06 19:24:18 oid: 002, aid: 000241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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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오해…조망권 침해 여부 조사차” 해명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이 6일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프레시안 전북자치도와 군산시 공무원들이 새만금 신공항 취소 소송 원고의 자택 주변을 사찰하다 들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6일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와 군산시 공무원 3명이 원고 자택을 촬영하다 틀켜 도주했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당 원고 임재은씨는 "지난 10월 27일 그들이 집 주변을 들여다보고 촬영하길래 나가서 무슨 일인지 묻자 1명은 도망가고 2명은 차로 숨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 밖에서 그들에게 신분 확인을 요구했지만 경찰이 도착한 뒤에도 묵살했고 1시간 정도가 지나자 '전북도청 공항지원팀'에서 재판 지원 업무 차 온 것이라고 했다"며 "공무원증을 제시해 달라고 했지만 끝까지 거부했고 경찰 9명이 추가로 출동한 뒤에야 신분 확인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취소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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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6 13:22:00 oid: 032, aid: 0003407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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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 “재판 지원 명목 민간인 사찰”···전북도 “현장 확인 과정” 해명 새만금신공항 백지화 공동행동 히원들이 6일 전북도청 앞에서 전북도와 군산시 공무원들의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 원고 주거지 무단 방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창효 선임기자 전북도와 군산시 공무원이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의 원고 주거지를 무단으로 방문해 사진을 촬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민단체는 “행정공권력의 명백한 사찰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새만금신공항 백지화 공동행동’은 6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월 27일 전북도 도로공항철도과 소속 공무원 2명과 군산시 공무원 1명이 군산의 한 주택을 찾아 집 주변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이 주택은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의 원고가 실제 거주하는 곳이다. 공동행동에 따르면 원고가 항의하자 군산시 공무원은 현장을 떠났고 전북도 공무원 2명은 차량으로 이동한 뒤에도 한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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