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尹 방어권 보장' 논란 등에도 간리 'A등급'(종합)

2025년 11월 0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07 00: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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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6 13:57:39 oid: 001, aid: 0015727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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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관련 질의에 답하는 안창호 인권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12.3 내란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1.5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이율립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 등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도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간리)의 특별심사에서 평가 등급 'A'를 유지했다. 6일 인권위에 따르면 간리 승인소위원회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인권위에 대한 특별심사를 진행한 뒤 기존 A 등급을 조정하지 않기로 했다. 승인소위 특별심사는 '국가인권기구의 지위에 관한 원칙'(파리원칙) 준수, 이행과 관련해 인권위와 같은 국가인권기구를 대상으로 시민사회단체 등의 문제 제기가 있을 경우 개시되는 절차다. 인권위는 애초 2026년 정기 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0월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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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6 14:21:00 oid: 032, aid: 0003407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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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심사’ 보고서 확인해보니 “이민자·난민 등 구조적 인권 침해 국제인권기준에 맞게 증진 필요”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지난 5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무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HNRI, 간리)이 한국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등급을 ‘A’로 유지했지만 ‘국제 인권 규범에 맞는 조치가 필요하다’고도 밝혔다. 간리는 이같은 내용을 보고서에 담아 최근 인권위에 전달했다. 6일 경향신문이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간리 승인소위(SCA) 보고서를 보면 간리는 “현재 수준에서 (인권위에 대한) 추가 심사는 불필요하다”면서도 이런 단서 조항을 붙였다. 앞서 간리는 지난 3월 인권위에 ‘특별심사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통보한 뒤 심사 절차에 돌입했다. 간리 승인소위는 원래 5년에 한 번 인권기구를 정기적으로 심사한다. 인권위 정기 심사는 2026년으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그간 인권위가 파리원칙을 준수하지 못한다는 등의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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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6 10:28:10 oid: 028, aid: 000277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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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인권위원장이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인권위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의 질문을 듣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해 특별심사를 진행한 간리(GANHRI,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승인소위가 인권위에 대해 기존 에이(A)등급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인권위와 인권단체 관계자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간리 승인소위는 제46차 회기 중인 지난달 27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서 안창호 위원장에 대한 특별심사 인터뷰를 마친 뒤 논의 끝에 기존의 에이 등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간리는 누리집에 공식 심사결과를 발표하지 않았으나, 인권위에 이날 아침 서한을 보냈고 위원장 보고까지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청한 인권단체 활동가는 “간리가 인권위 답변을 들으니 수긍이 간다는 취지로 에이 등급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만 안창호 위원장은 제네바 특별심사 인터뷰 현장에서 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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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6 16:34:18 oid: 025, aid: 00034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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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전경. 연합뉴스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간리) 승인소위원회가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대한 특별심사에서 A등급을 유지하기로 했다. 6일 인권위는 ‘간리 특별심사에서 A등급을 유지한다는 보고서를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A등급은 간리가 평가하는 국가 인권기구 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 A등급을 받지 못하면 회의에서 투표권을 얻지 못하는 등 간리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된다. 간리는 지난 3월 인권위에 ‘특별심사를 개시한다’고 통보한 뒤 심사에 착수했다. 특별심사는 5년마다 진행되는 정기심사와 달리 필요한 경우 예외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별심사는 지난해 10월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과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 소속된 204개 시민단체가 “윤 정부에서 임명된 위원들이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고, 정치적으로 편향된 결정을 내리고 있다”는 취지의 서한을 보내 인권위에 대한 특별 심사를 요청하며 시작됐다. 국가인권위 바로잡기 공동행동 소속 단체 회원들이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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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7 01:30:10 oid: 422, aid: 0000799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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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 방어권 보장' 등 숱한 논란에도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간리)의 특별심사에서 A등급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간리는 "인권위가 '국가인권기구의 지위에 관한 원칙'인 파리 원칙에 맞는 효과성과 독립성을 갖추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높은 수준의 경계와 독립성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인권,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보호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에 대해 인권위는 시민단체인 "간리가 제시한 제도 개선 사항들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연합뉴스 2025-11-06 15:32:41 oid: 001, aid: 001572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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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예 피했지만 '뼈 있는' 지적받아…간리, 성소수자 인권도 강조 인권위 "상황 무겁게 받아들여…A등급 걸맞은 활동 펼 것" 계엄 관련 질의에 답하는 안창호 인권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12.3 내란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1.5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이율립 기자 =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간리)이 특별심사 끝에 국가인권위원회의 평가 등급을 'A'로 유지했다. 간리는 다만, 인권위에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높은 수준의 독립성을 갖출 것을 요구했다. 6일 인권위에 따르면 간리 승인소위원회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6차 간리 승인소위원회 회의' 결과 인권위의 기존 A 등급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이날 인권위에 통지했다. 이에 따라 인권위는 등급이 하향되는 불명예는 피하게 됐다.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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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6 16:45:36 oid: 056, aid: 001206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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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편향’ 논란으로 등급 하락 우려를 받았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A등급’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권위는 오늘(6일)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회(GANHRI·간리) 승인소위원회로부터 A등급 유지를 권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간리는 각국 인권위원회의 독립성과 업무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데, 118개 회원국 중 91곳이 A등급으로 분류됩니다. 인권위는 2014~2016년 ‘등급 보류’를 받은 때를 제외하고, 출범 이후 줄곧 A등급을 유지해 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간리 보고서를 보면, 간리 승인소위원회는 A등급 유지 판단을 내리면서도 네 가지 권고 사항을 제시했습니다. 첫 번째로는 “성소수자 인권, 표현의 자유, 차별, 이민자 및 난민의 권리, 종교에 관한 권리 등 구조적 인권침해를 국제인권기준에 알맞고 이를 증진하는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인권위는 높은 수준의 경계와 독립성을 유지해야 하는 기구라며 “국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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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6 15:03:56 oid: 421, aid: 0008589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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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리, 尹 대통령 탄핵 대응·직원보호 조치 등에 문제점 시사 지난해 10월 시민단체 200여곳 요청에 특별심사 돌입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1.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유채연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간리)의 특별심사에서 A등급을 유지했다. 다만 간리 측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대응과 인권위원 임명 과정에 미흡함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인권위는 간리 승인소위원회가 지난달 2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특별심사에서 A등급을 유지한다는 취지의 권고사항 보고서를 통지받았다고 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간리 승인소위원회는 인권위의 A등급을 유지하면서도 인권위가 파리원칙에 맞는 효과성과 독립성을 갖추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파리원칙은 국가인권기구가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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