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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 앵커 ▶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씨의 계좌를 관리했던 또 다른 인물인, 50대 남성 이 모 씨를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김건희 씨의 옛 휴대폰에서 이 씨가 김건희 씨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확보하고, 김 씨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범행에 관여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구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이 이뤄지던 무렵 김건희 씨의 계좌를 관리했던 또 다른 인물이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의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특검은 50대 남성 이 모 씨를 도이치 주가조작 관련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2009년 말부터 2010년 9월까지인 도이치 주가조작 1차 작전 시기에 1차 주포의 요청으로 대가를 약속받고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인위적으로 사들이며 주가조작에 가담한 인물입니다. 이 씨는 주포를 통해 김건희 씨를 소개받았고, 이후 김 씨의 DB증권 계좌를 관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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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진법사 법당에서 발견된 김건희 여사의 휴대전화에서 김 여사가 한 남성과 주고받은 메시지 수백 개가 발견됐다는 내용, 어제(4일) 단독 보도해드렸습니다. 오늘은 의문의 남성에 대한 후속 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이 남성은 56살 이 모 씨로, 특검은 이 씨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이 씨는 지난 2022년 불거졌던 김 여사의 미공개 정보 이용 투자 의혹에도 연루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검은 지난달 이 씨의 거주지를 압수수색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 씨는 2층에서 뛰어내려 도망쳤고, 현재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김지욱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김건희 특검팀은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건물에 들이닥쳤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수백 회 이상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난 56살 이 모 씨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 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인 겁니다. 이 씨는 도이치모터스 검찰 수사 당시에도 주가 조작에 동원된 세력으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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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팀이 김 여사와 수백개의 메시지를 주고 받았던 사실이 드러난 56살 이 모씨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달 이 씨의 거주지를 압수수색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 씨는 2층에서 뛰어내려 도망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김건희 특검팀은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건물에 들이닥쳤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수백 회 이상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난 56살 이 모 씨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 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인 겁니다. 이 씨는 도이치모터스 검찰 수사 당시에도 주가 조작에 동원된 세력으로 지목돼 조사를 받았지만, 직접 주식 거래를 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기소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특검은 수사 과정에서 이 씨가 차명 계좌 등을 통해 거래에 참여한 정황이 새롭게 포착해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그런데 압수수색 당시 이 씨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수배된 상태였습니다. 이 씨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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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서 불기소한 이모씨 주가조작 관련 피의자 입건 김건희에 건진 소개하며 "무당이라기보다 로비스트" 특검, 8일 오세훈·명태균 대질조사 예정대로 진행 김건희 여사, 영장실질심사 출석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민중기 특검팀은 김 여사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 정치자금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25.8.12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에게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주포를 재수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모씨를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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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 혐의 56세 이 모씨 주거지 압색에 2층 베란다서 뛰어내려 도주…행방 묘연 與 장경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과정에서 상당한 역할” “특검, 김건희와 ‘은밀한 관계’로 보이는 문자 대량 확보”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건진법사 법당에서 발견된 김건희 여사의 휴대전화에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의문의 남성과 주고받은 500여 개의 메시지가 공개된 가운데, 해당 남성이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2층에서 뛰어내려 도망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법사위원인 장경태 의원은 “(김 여사와) 상당히 은밀한 관계로 보이는 글들이 대량으로 발견됐다는 정보를 들었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5일 SBS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 혐의로 입건된 56세 이 모씨에 대해 특검팀이 주식 거래 관련 관계를 넘어서 개인적으로도 밀접한 관계였던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특검팀은 이 씨가 2022년 불거졌던 김 여사의 미공개 정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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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신병 확보하기 위한 방안 다각도 강구 중" 오는 8일 오세훈 시장 피의자 조사 예정대로 진행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데일리안 = 황인욱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에게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주포 이모씨에 대한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형근 특검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주가 조작 공범으로 수사 중인 피의자는 현재 도주 중"이라며 "특검은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2010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해 '1차 작전 시기' 주포로 지목된 적 있는 인물이다. 김 여사는 당시 이씨에게 한 증권사 계좌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에 앞서 해당 의혹을 수사했던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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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연결해 준 인물 법원 출석하는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6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또 다른 공범으로 지목된 이모 씨에 대해 “도주 중”이라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근 특검보는 이날 “특검이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관련해 주가조작 공범으로 수사 중인 피의자에 대해 문의가 많아 수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최소한도로 말하겠다“면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김 특검보는 “현재 피의자는 도주 중으로 특검은 신병 확보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 중”이라면서 “신병 확보 전 수사 관련 어떤 논란도 수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이치모터스, 삼부토건, 웰바이오텍 등 김건희씨 관련 주가조작 의혹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모 씨는 건진법사 법당에서 발견된 김건희 씨의 휴대전화에서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연락을 주고받으며 교류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 씨는 김건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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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당시 김건희 씨 계좌를 관리했던 인물이 특검의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앞서 검찰은 불기소했지만 특검이 범죄혐의점을 새롭게 포착해 재수사에 착수했는데요. 그런데 이 씨가 지난달 압수수색 과정에서 도주하면서 특검이 공개수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배윤주 기자입니다.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가운데 1명인 이모 씨가 특검 수사선상에 오른 건 지난 7월. 특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당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김건희 씨가 2013년부터 3년여간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확보한 때였습니다. <김건희 특검 관계자 (지난 7월 15일) > (안에 건진법사 있나요?) "죄송합니다." (비밀공간으로 알려진 곳도 다 압수수색하신 거예요?) "죄송해요." 포렌식 결과, 이 시기 김 씨와 이 씨가 주고받은 메시지가 수백 통 발견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도이치 주가조작 1차 작전 시기인 2010년쯤 김건희 씨의 한 증권사 계좌를 맡아 관리했고, 2013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