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재개발조합 흉기난동범 구속…법원 "증거인멸·도망 염려"

2025년 11월 0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7개
수집 시간: 2025-11-07 0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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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7 00:17:12 oid: 021, aid: 0002748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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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상가 건물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이송하는 모습. 연합뉴스 독자 제공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재개발 조합 사무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6일 서울동부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조모(66)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우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 동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다. 이에 법원은 통상 판사를 대면하는 심리 과정 없이 서면으로 심리를 진행해 구속 여부를 결정했다. 조 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20분쯤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 찾아가 50대 여성과 70대 남성 등 총 3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 3명 중 1명이 지난 5일 사망하면서 경찰은 기존 살인미수 혐의에 살인 혐의를 추가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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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6 23:01:14 oid: 052, aid: 0002269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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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천호동에 있는 재개발 조합 사무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피의자는 구속 전 심문을 포기했는데,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목 부분을 부여잡은 여성이 다급히 지나가는 차를 멈추게 합니다. 쫓아온 남성이 여성을 향해 돌진하지만, 주변에서 이 모습을 본 시민에게 제압당합니다. 지난 4일 서울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직원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전 조합장 60대 A 씨가 붙잡히는 모습입니다. 병원에 옮겨진 60대 여성 한 명이 숨졌는데, A 씨는 결국 살인 혐의 등으로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와 해당 조합 관계자들의 증언을 살펴보면, 전직 조합장인 A 씨는 조합 내에서 여러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월 조합원 한 명을 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고, 최근 검찰로부터 벌금형을 구형받았습니다. A 씨는 흉기 난동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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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20:29:52 oid: 001, aid: 0015726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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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0년 이상' 보복살인 적용도 검토…검거 도운 시민들은 표창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서 흉기난동…3명 부상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4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중상을 입은 50대 여성과 60대 여성, 70대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사진은 현장의 경찰 차단선. 2025.11.4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서울 강동구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의 사상자를 낸 전직 조합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5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던 60대 남성 조모씨에게 살인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강동구 천호동 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조합 관계자 3명에게 과도를 휘둘러 숨지게 하거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60대 여성 A씨가 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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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6 22:04:08 oid: 018, aid: 0006158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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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인멸 우려와 도망갈 염려 있어”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의 사상자를 낸 전직 조합장이 구속됐다. 김세용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오후 살인 등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조모씨에 대해 “증거인멸의 우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4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현장의 경찰 차단선. (사진=연합뉴스) 조씨는 이날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참여를 스스로 포기했다. 이에 법원은 판사를 대면하는 통상의 심문 과정 대신 서면 심리로 구속 여부를 결정했다. 피의자 조씨는 4일 오전 10시20분쯤 천호동에 위치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을 찾아가 50대, 60대 여성 2명과 임시 조합장 70대 남성까지 총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피를 흘리며 건물 밖으로 달아나는 60대 여성을 뒤따라 나와 공격하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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