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확정' 노소영 "37년 전 시집온 집 떠나"…옷가지 등 정리
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사진 = 노소영 관장 SNS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이 확정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37년 전 시집온 집에서 떠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노 관장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그때는 시부모님과 함께였고 지난 10년은 혼자 살면서 두 딸을 시집보내고 남은 막내와 살아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60이 넘으니 모든 것이 소중하다"면서 "옷가지며 가방, 신발 어느 곳에도 그만큼의 웃음과 눈물, 노력과 좌절 희망이 묻어 있다"고 했다. 이어 "따뜻한 스웨터도 몸을 덮어줄 오버코트도 포근한 목도리도, 그것을 만들어 내게까지 오게 한 사람들의 노고가 느껴져 고이 접어 넣었다"면서 "가슴이 좀 아렸던 건 언젠가 내 생일에 세 아이가 고사리손으로 엄마·아빠 사진을 오려 붙이고 'Happy Forever'라고 메시지를 채운 도화지를 발견했을 때다"라고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엄마 아빠가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길 바랐던 어린 마음도 곱게 접어 넣었다"고 ...
기사 본문
SNS에 “짐 싼다”며 웨딩드레스 등 사진 공개 최 회장과 나란히 사진 붙은 자녀들 작품 사진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 확정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노소영 관장 인스타그램 캡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이 확정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6일 “집에서 떠나게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노 관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혼이 확정돼 37년 전 시집 온 집에서 떠나게 됐다”면서 “그 땐 시부모님과 함께였고, 지난 10년은 혼자 살면서 두 딸을 시집 보내고, 남은 막내와 같이 살아왔다. 아들과도 이제 이별”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이) 60이 넘으니 모든 것이 소중하다. 옷가지며 가방, 신발 어느 곳에도 그만큼의 웃음과 눈물, 노력과 좌절, 그리고 희망이 묻어있다”며 “무엇보다 감사하단 생각이 든다. 하나하나 곱게 접어 넣는다”고 썼다. 이어 “가슴이 좀 아렸던 대목은 언젠가 내 생일에 아이들 셋이 고사리 손으로 엄마 아빠 사진을 ...
기사 본문
짐 정리하며 담담히 심경 밝혀 자녀들이 어린 시절 만든 가족사진에 쓴웃음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 확정 후 이사를 위해 짐 정리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소회를 밝혔다. 노소영 관장이 6일 공개한 웨딩드레스다. 주변으로 짐 정리 중인 흔적이 보인다. (사진=노소영 인스타그램) 노 관장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37년 전 시집온 집에서 떠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 10년은 혼자 살면서 두 딸을 시집보내고, 남은 막내와 같이 살아왔다. 아들과도 이제 이별”이라며 최 회장과 소송전을 벌인 시간도 다른 관점으로 되돌아 봤다. 최 회장은 2015년 12월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T&C)재단 이사와의 사이에 혼외자가 있으며, 사실상 파탄에 이른 노 관장과 이혼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노 관장은 “60이 넘으니 모든 것이 소중하다”며 “옷가지며 가방, 신발 어느 곳에도 그만큼의 웃음과 눈...
기사 본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 과거 자녀들에게 받은 도화지 선물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얼굴 사진 위에 종이로 만든 턱시도와 드레스가 꾸며져 있다. /인스타그램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이 확정된 데 대한 소회를 밝혔다. 노 관장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찍은 사진을 올리고 “짐을 싸며(Packing up). 이혼이 확정되어 37년 전 시집 온 집에서 떠나게 되었다”고 적었다. 이어 “그땐 시부모님과 함께였고, 지난 10년은 혼자 살면서 두 딸을 시집보내고, 남은 막내와 같이 살아왔다. 아들과도 이제 이별”이라고 했다. 노 관장이 공개한 사진에는 1988년 결혼식 때 입은 것으로 보이는 웨딩드레스와 한복, 옷가지와 가방 등 소지품이 담겼다. 또 과거 자녀들에게 받은 도화지 사진도 공개했다. 이 도화지에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얼굴 사진 위에 종이로 만든 턱시도와 드레스가 붙어 있고, 여러 장...
기사 본문
"엄마아빠 사진 붙인 아이들 선물 가슴아려…어린마음 어디서 위로" 두 사람 얼굴 붙은 도화지·웨딩드레스·한복 등 사진 올려 인사말 하는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이 확정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소회를 밝혔다. 노 관장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혼이 확정돼 37년 전 시집온 집에서 떠나게 됐다"며 "그땐 시부모님과 함께였고, 지난 10년은 혼자 살면서 두 딸을 시집보내고, 남은 막내와 같이 살아왔다. 아들과도 이제 이별"이라고 적었다. 노 관장은 "60이 넘으니 모든 것이 소중하다"며 "옷가지며 가방, 신발 어느 곳에도 그만큼의 웃음과 눈물, 노력과 좌절, 그리고 희망이 묻어 있다. 하나하나 곱게 접어 넣는다"고 썼다. 이어 그는 "가슴이 좀 아렸던 대목은 언젠가 내 생일에 아이들 셋이 고사리손으로 엄마 아빠 사진을 오려서 붙이고, '해피 포에버!!'(Happy F...
기사 본문
〈사진=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SNS 캡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이 확정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37년 전 시집온 집에서 떠나게 됐다"며 이혼 확정 이후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노 관장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그땐 시부모님과 함께였고, 지난 10년은 혼자 살면서 두 딸을 시집보내고, 남은 막내와 같이 살아왔다. 아들과도 이제 이별"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60이 넘으니 모든 것이 소중하다"며 "옷가지며 가방, 신발 어느 곳에도 그만큼의 웃음과 눈물, 노력과 좌절, 그리고 희망이 묻어 있다. 무엇보다 감사하단 생각이 든다. 따뜻한 쉐타도 몸을 덮어줄 오버코트도 포근한 목도리도, 그것을 만들어 내게까지 오게 한 사람들의 노고가 느껴진다. 하나하나 곱게 접어 넣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노 관장은 또 "가슴이 좀 아렸던 대목은 언젠가 내 생일에 아이들 셋이 고사리 손으로 엄마 아빠 사진을 오려서 붙이고, Happy Forever!!의 메시지로 가득 ...
기사 본문
두 사람 얼굴 붙은 도화지 사진 올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이 확정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소회를 밝혔다. 노 관장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혼이 확정돼 37년 전 시집온 집에서 떠나게 됐다”며 “그땐 시부모님과 함께였고, 지난 10년은 혼자 살면서 두 딸을 시집보내고, 남은 막내와 같이 살아왔다. 아들과도 이제 이별”이라고 적었다. SNS로 이혼 소회 밝힌 노소영 관장.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SNS 캡처] 노 관장은 “60이 넘으니 모든 것이 소중하다”며 “옷가지며 가방, 신발 어느 곳에도 그만큼의 웃음과 눈물, 노력과 좌절, 그리고 희망이 묻어 있다. 하나하나 곱게 접어 넣는다”고 썼다. 이어 그는 “가슴이 좀 아렸던 대목은 언젠가 내 생일에 아이들 셋이 고사리손으로 엄마 아빠 사진을 오려서 붙이고, ‘해피 포에버!!’(Happy Forever!!)의 메시지로 가득 채운 도화지를 발견했을 ...
기사 본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인스타그램 캡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이 확정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소회를 밝혔다. 노 관장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혼이 확정돼 37년 전 시집온 집에서 떠나게 됐다”며 “그땐 시부모님과 함께였고, 지난 10년은 혼자 살면서 두 딸을 시집보내고, 남은 막내와 같이 살아왔다. 아들과도 이제 이별”이라고 적었다. 노 관장은 “60이 넘으니 모든 것이 소중하다”며 “옷가지며 가방, 신발 어느 곳에도 그만큼의 웃음과 눈물, 노력과 좌절, 그리고 희망이 묻어 있다. 하나하나 곱게 접어 넣는다”고 썼다. 이어 그는 “가슴이 좀 아렸던 대목은 언젠가 내 생일에 아이들 셋이 고사리손으로 엄마 아빠 사진을 오려서 붙이고, ‘해피 포에버!!’(Happy Forever!!)의 메시지로 가득 채운 도화지를 발견했을 때”라며 “엄마 아빠가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랐던 그 어린 마음들은 어디서 위로받을꼬. 이것 역시 곱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