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체포 방해' 경호처 전 수뇌부, 뒤늦게 사과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0-19 08: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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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8 04:10:56 oid: 052, aid: 0002260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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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전 경호본부장이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두 사람은 어제(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것과 관련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차장은 국민에게 많은 혼란을 가져오고 국력도 소실됐다며, 그 중심에 저 또한 자유롭지 않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본부장도 국가와 국민 모두 혼란스럽고 힘들어하는데, 그 중심에 저희가 있는 것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다만,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총은 경호관들이 훨씬 잘 쏜다, 총을 갖고 있다는 걸 좀 보여줘라"라고 지시했다는 특검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KBS 2025-10-19 06:05:17 oid: 056, aid: 001204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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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으로 칭하겠습니다." (1차 공판기일, 검찰 공소사실 발표) 검찰총장, 그리고 대통령까지 지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들었던 말입니다.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로 대통령에서 파면되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법정에 선 '피고인' 윤 전 대통령의 재판을 따라가 봅니다. '총 한 번만 쏘면 되지 않느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경호처장에게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도 '총'을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재판에는 김신 전 경호처 가족경호부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 전 경호처 부장 "김 여사가 '총 갖고 뭐했냐' 경호관 질책" 윤 전 대통령 체포로부터 약 2주 뒤인 지난 2월 1일, 김 전 부장은 한 경호관으로부터 의외의 보고를 받게 됩니다. 김 여사가 가족경호부 근무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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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17 21:50:14 oid: 047, aid: 000249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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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방해 3차 공판] 김신 가족경호부장, 윤석열 부부 '총 언급' 증언..."기관총 배치, 민주노총 침투 때문이라고..." ▲ 1월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소총, 탄창이 든 것으로 보이는 가방을 메고, 헬멧과 전술복장을 한 경호처 공격대응팀 요원들이 관저를 나와 정문 부근까지 이동하고 있다. 이들은 전날인 12일부터 언론에 노출이 잘 되는 도로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 권우성 대통령 경호처 '충성파'들이 12.3 비상계엄 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전 기관총 배치 등을 지시하면서 '북한 지령을 받은 민주노총 세력이 침투한다는 첩보가 있다'는 명분을 내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후 과정에는 윤석열씨 부부의 '총' 언급도 있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17일 윤석열씨 '체포방해' 3차 공판에는 당시 영부인인 김건희 경호 등을 맡았던 김신 가족경호부장이 증인으로 나왔다. 그는 '김건희 라인'이자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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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20:36:23 oid: 025, aid: 0003476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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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연합뉴스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의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된 뒤 김건희 여사가 '총기 사용'을 언급하며 대통령경호처를 질책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 “김 여사 총기 언급에 황망…못 들은 거로 하라 지시” 김신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이 지난 1월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에 출석하고 있다. 김 부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한 혐의를 받았다. 뉴스1 김신 전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부장 백대현)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사건 3차 공판에 출석해 이같이 진술했다. 김 전 부장은 “경호관 A씨로부터 김 여사의 총기 관련 언급을 보고받았나”라는 내란 특검팀 측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A씨는 김 전 부장에게 “김 여사가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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