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사이렌 울려도 꼼짝 않은 경찰차…산모·아이 다 숨졌다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1-06 0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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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5 18:59:48 oid: 025, aid: 0003480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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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경찰 순찰차가 중상을 당한 산모를 이송하던 구급차에 길을 양보하지 않은 사건이 알려져 논란이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9시께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 인근 구덕사거리에서 산모를 실은 사설 구급차가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었다. 당시 산모는 차량에 배가 깔리는 교통사고를 당해 위중한 상태였다. 구급차는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면서 1차로에 정차해 있던 순찰차 뒤에 멈춰 섰다. 구급차는 사이렌을 울리며 양보해달라고 방송했지만, 순찰차는 움직이지 않았다. 2차로에 있던 관광버스가 길을 비켜주면서 구급차는 다시 길을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 산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기와 산모 모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순찰차를 운전하는 경찰관이 뒤에서 접근하는 구급차를 인지하기엔 시간이 너무 짧았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행하던 구급차가 2∼3차로를 주행하다가 1차로에 서 있던 순찰차 뒤로 왔다”며 “구급차의 존재를 인지했을 때는 이미 버스가 자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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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5 22:27:11 oid: 018, aid: 0006157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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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공개돼 논란 확산 경찰 "뒤에 구급차 있다는 사실 몰랐다" "모든 일이 2~3초 내 일어나" 누리꾼 "고의 아닐 것" vs "사이렌 못 듣나"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경찰차가 사고를 당해 위급한 산모를 이송하던 구급차의 통행로를 비켜주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구급차가 순찰차를 추월해 가고 있다. 순찰차가 길을 터주지 않아 2차로에 있던 대형버스가 길을 만들어 줬다고 한다. (사진=연합뉴스 캡처)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9시쯤 산모를 실은 한 사설 구급차가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 인근 구덕사거리에서 부산대병원으로 향하고 있었다. 당시 산모는 차량에 배가 깔리는 교통사고를 당해 촌각을 다투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빠른 속도로 이동 중이던 구급차는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며 멈췄는데 앞에 있던 차량은 다름 아닌 순찰차였다. 구급차는 사이렌을 울리며 양보를 부탁하는 방송까지 했지만 순찰차는 움직이지 않았다. 이때 2차로에 있던 대형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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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5 18:10:13 oid: 422, aid: 000079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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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상황을 촬영한 순찰차 영상. 중앙화면이 순찰차 전면/우측상단이 후면 카메라/우측하단 실내 카메라(전방)] 부산에서 경찰 순찰차가 사고를 당한 산모를 이송하던 구급차에 길을 터주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9시쯤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 인근 구덕사거리에서 산모를 실은 사설 구급차가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이 같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같은 논란은 어제(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관련 영상이 올라온 뒤 확산했습니다. 한문철TV에는 이날 "역과 사고 당한 임신부 환자를 태우고 긴급 이송 중이던 구급차 앞에서 경찰차는 0.1초도 움직이지 않았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고, 댓글 등에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잇따랐습니다. 당시 산모는 차량에 배가 깔리는 교통사고를 당해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급차는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면서 1차로에 정차해 있던 순찰차 뒤에 멈춰 섰고, 사이렌을 울리며 양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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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5 22:04:17 oid: 011, aid: 0004552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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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 앞을 지나는 사설 구급차 모습. 경찰 제공 [서울경제] 부산에서 경찰 순찰차가 사고로 위급한 산모를 이송하던 구급차에 길을 터주지 않아 교차로 한복판에서 정차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논란이 커지자 경찰이 해명에 나섰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9시쯤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 인근 구덕사거리에서 사설 구급차 한 대가 산모를 태우고 부산대병원으로 향하던 중 순찰차에 가로막혀 멈춰 섰다. 당시 산모는 차량에 배가 깔리는 교통사고를 당해 위중한 상태였다. 구급차는 사이렌을 울리며 1차로 정차 중인 순찰차에 양보를 요청했지만, 순찰차는 움직이지 않았고 결국 2차로에 있던 관광버스가 자리를 비켜준 뒤에야 구급차가 교차로를 빠져나갔다. 그러나 산모와 태아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순찰차 앞을 지나는 사설 구급차 모습. 연합뉴스 이 사건은 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역과 사고 당한 임신부 환자를 태우고 긴급 이송 중이던 구급차 앞에서 경찰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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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5 19:58:07 oid: 277, aid: 000567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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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와 아기 병원 도착 후 숨져 경찰 "시간 너무 짧아 접근 인지 못해" 부산에서 경찰 순찰차가 위급한 산모를 이송 중인 구급차에 길을 터주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구급차는 교통사고를 당한 산모를 병원으로 옮기던 중이었으나, 산모와 아기는 결국 숨졌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순찰차 영상. 구급차가 순찰차를 우회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9시쯤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 인근 구덕사거리에서 산모를 실은 사설 구급차가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었다. 당시 산모는 차량에 배가 깔리는 교통사고를 당해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구급차는 교차로에서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자 1차로에 정차해 있던 순찰차 뒤에 멈춰 섰다. 구급차는 사이렌을 울리며 양보해달라고 방송했지만, 순찰차는 즉시 움직이지 않았다. 이후 2차로에 있던 관광버스가 길을 비켜준 후에야 구급차는 다시 운행할 수 있었다. 당시 구급차에 탑승한 산모는 차량에 배가 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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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17:48:06 oid: 001, aid: 0015726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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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해달라 방송했는데" vs "시간 너무 짧아 접근 인지 못 해"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에서 사고를 당한 산모를 이송하던 구급차가 교차로에서 정차한 순찰차 뒤에 멈춰선 일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9시께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 인근 구덕사거리에서 산모를 실은 사설 구급차가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었다. 당시 산모는 차량에 배가 깔리는 교통사고를 당해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차는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면서 1차로에 정차해 있던 순찰차 뒤에 멈춰 섰다. 구급차는 사이렌을 울리며 양보해달라고 방송했지만, 순찰차는 움직이지 않았다. 2차로에 있던 관광버스가 길을 비켜주면서 구급차는 다시 운행할 수 있었다. 이후 산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기와 산모 모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순찰차를 운전하는 경찰관이 뒤에서 접근하는 구급차를 인지하기엔 시간이 너무 짧았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행하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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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5 19:37:43 oid: 056, aid: 001206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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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제보를 받았다며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입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9시쯤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 인근 구덕사거리. 차량에 배가 깔리는 교통사고를 당해 위중한 상태였던 산모를 실은 사설 구급차가 부산대병원으로 달려가는데...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면서 1차로에 정차해 있던 순찰차 뒤에 멈춰섭니다. 구급차는 사이렌을 울리며 양보해달라고 방송했지만, 순찰차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결국 2차로에 있던 관광버스가 길을 비켜주며 구급차는 다시 운행합니다. 이후 산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기와 산모 모두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순찰차를 운전하는 경찰관이 뒤에서 접근하는 구급차를 인지하기엔 시간이 너무 짧았다는 입장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행하던 구급차가 2∼3차로를 주행하다가 1차로에 서 있던 순찰차 뒤로 왔다"며 "구급차의 존재를 인지했을 때는 이미 버스가 자리를 비켜 구급차가 2차로로 빠져나가던 중이었는데 이 모든 것이 2∼3초 찰나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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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5 19:23:55 oid: 029, aid: 000299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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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양보해달라 방송했다” 경찰 “시간 너무 짧아 접근 인지 못 해” 구급차 [아이클릭아트 제공] 사고를 당해 매우 위중한 상태에 놓인 산모를 이송하던 구급차가 교차로에 멈춰선 경찰 순찰차에 막혀 멈춰서는 일이 부산에서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상황에 처해 있던 산모와 아기는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9시쯤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 인근 구덕사거리에서 사설 구급차가 산모를 싣고 부산대병원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당시 산모는 차량에 배가 깔리는 교통사고를 당한 상황이어서 위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를 달려가던 구급차는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면서 1차로에 정차해 있던 순찰차 뒤에 멈춰 섰다. 구급차는 다급한 상황이어서 사이렌을 울리며 양보해달라고 방송했지만, 1차로의 순찰차는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2차로에 서있던 관광버스가 길을 터준 뒤에야 구급차가 다시 운행할 수 있었다. 그 이후 산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기와 산모 모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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