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1900억 부당이득 혐의’ 3차 조사 후 귀가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3개
수집 시간: 2025-11-06 02: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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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5 23:46:06 oid: 366, aid: 000112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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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5일 13시간여에 걸친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9월 15일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사기적 부정거래)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마포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이날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한 방 의장은 오후 11시 15분 조사를 마치고 청사 밖으로 나왔다. 그는 “부당취득 혐의가 맞느냐” “투자자 기망행위 인정하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했다. 방 의장은 앞서 지난 9월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이날까지의 조사 내용을 분석한 뒤 방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필요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주주로부터 주식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당시 하이브가 상장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음에도 마치 상장이 지연될 것처럼 기존 주주를 기망한 혐의를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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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5 10:04:15 oid: 056, aid: 001206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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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1,900억 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방시혁 의장이 경찰 소환 조사 중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방 의장은 오늘(5일) 오전부터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첫 조사 이후 두 번째 소환조사입니다. 방 의장은 2019년 당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상장 절차가 진행되자 사모펀드 측은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방 의장은 이 매각 차익으로 1,900억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집니다. 투자금융업계 등의 취재를 종합하면 오늘 2차 소환 조사는 경찰이 그동안 확보한 증거들을 바탕으로 방 의장의 핵심 혐의를 입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상장 업무를 주관하는 한국거래소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 이후 상장 심사에 미진했던 부분이 있었단 점을 인정하고 지난해 말 상장 점검 리스트를 강화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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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6 01:37:27 oid: 214, aid: 0001459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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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상장 과정에서 투자자들을 속여 1천9백억 원대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경찰에 출석해 3차 조사를 받았습니다. 방 의장은 어젯밤 11시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서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어떤 내용으로 소명했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답하지 않고 귀가했습니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상장하기 전에, 기존 투자자들에게는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특정 사모펀드에 지분을 팔도록 하고, 기업이 상장된 뒤에는 사모펀드가 주식을 팔아 챙긴 차익의 일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6월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상장 심사 자료를 확보했고, 7월에는 '하이브'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매일경제 2025-11-05 10:50:07 oid: 009, aid: 000558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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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진ㅣ스타투데이DB 경찰이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재소환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5일 오전 방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 9월 두 차례 공개 소환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이와 관련 하이브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요청에 따라 추가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며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방 의장은 지난 9월 15일 1차 경찰 조사에 출석해 14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수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1900억 원 부당이득 관련해 어떤 점을 소명했나’, ‘이익금 목적으로 상장하지 않았다는 거짓 정보를 전한 게 맞느냐’ 등의 질문에 따로 답하지 않고 귀가했다. 다만 조사 전 취재진 앞에서 “제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이후 9월 22일, 12시간이 넘는 두 번째 소환조사 받았고, 이와 관련 경찰 측은 “1차 조사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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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6 03:04:41 oid: 020, aid: 000367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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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하이브 의장 2025.9.15/뉴스1 경찰이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53·사진)을 5일 재차 불러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방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IPO) 과정에서 약 190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9월 15일과 22일에 이은 세 번째 소환이다. 경찰은 2019년 하이브 상장 전 방 의장이 기존 투자자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는 허위 정보를 제공한 뒤, 하이브 전직 임원 등 지인들이 출자한 사모펀드에 하이브 지분을 매각하도록 유도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하이브는 이후 실제로 상장을 추진했으며, 경찰은 당시 방 의장이 “IPO 계획이 없다”고 말한 시점에 이미 상장 준비가 진행 중이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방 의장이 사모펀드와 맺은 이익공유 계약을 상장 과정에서 공시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해당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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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5 10:29:08 oid: 016, aid: 000255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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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투자자 속인 후 매각 차익’ 의혹 지난 9월 두차례 걸친 1차 소환 조사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들을 속여 지분을 팔게 한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9월 15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경찰이 2차 소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9월부터 방 의장을 불러 조사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집중적인 수사를 펼치고 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5일 방 의장을 불러 2차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15일과 22일 두 번에 걸쳐 방 의장에 대한 1차 소환 조사를 마쳤다. 이번 조사는 1차 조사 이후 진행되는 2차 소환 조사의 성격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앞서 방 의장은 지난 9월 첫 소환 조사 출석 당시 “제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오늘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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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5 10:41:48 oid: 003, aid: 001358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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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5일 오전 경찰 출석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한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2025.09.15. ks@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경찰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에 대해 2차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경찰에 따르면 방 의장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 방 의장은 앞서 지난 9월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경찰에 출석한 바 있다. 다만 해당 조사는 첫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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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5 11:58:15 oid: 586, aid: 000011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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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mka927@naver.com] 하이브 투자자 속인 뒤 매각 차익 의혹 지난 9월 두 차례 조사 이후 재조사…"성실히 조사에 임할 계획" 방시혁 하이브 의장 ⓒ연합뉴스 경찰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을 재소환했다. 방 의장은 5일 오전부터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9월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친 공개 소환에 이어 3차 소환 조사다. 하이브 관계자는 "경찰의 추가 조사 요청에 따라 출석한 것으로 안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주주로부터 주식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당시 하이브가 상장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음에도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를 받는다. 해당 사모펀드는 하이브가 상장한 뒤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주주 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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