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모녀 참변' 음주 운전자 구속…법원 "도망할 염려"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6개
수집 시간: 2025-11-06 02: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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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5 20:38:31 oid: 003, aid: 001358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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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5일 오후 영장실질심사 진행…"죄송합니다" 특정범죄가중법 위반 혐의…50대 모친 사망·30대 딸 부상 [서울=뉴시스] 임다영 인턴기자 = 술에 취한 채로 운전대를 잡아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서모씨가 5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청사 바깥으로 나오고 있다. 2025.11.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조성하 기자 = 음주 상태로 차량으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치어 모친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오후 3시 특정범죄가중법(위험운전치사상)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서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도망할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같은 날 오후 1시16분께 법원에 출석한 서씨는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는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작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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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5 15:10:18 oid: 081, aid: 0003588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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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여행으로 한국 찾은 日모녀 ‘비극’ 유족 “한국은 정말 음주운전 처벌 약하냐” 토로 母 좋아하던 드라마 촬영지 가려다…“용서 못해” 日언론 “韓음주운전 적발 건수, 일본의 6배” 지적 日, 2001년 음주운전 규제 강화…한국은 2019년 서울 도심에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들 중 어머니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서모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5 연합뉴스 ‘효도 여행’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모녀는 음주운전 차량에 끔찍한 비극을 맞이했다. 어머니는 끝내 숨졌고, 함께 있던 딸도 크게 다쳤다. 유족은 “한국은 일본과 달리 음주운전을 강하게 처벌하지 않는 것이냐”며 애통한 심정을 토로했다. 5일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서울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50대 일본인 여성의 유족 A씨는 지난 3일 스레드를 통해 “가족들이 어제 한국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당해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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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5 23:20:07 oid: 081, aid: 0003588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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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30대 남성 구속 지난 2일 밤 10시2분께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소주 3병을 마신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면허 취소 수준인 한국인이 몰던 차가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쳤다. 30대 딸은 다치고, 50대 어머니는 숨졌다. 일본 오사카에서 온 모녀는 이날 오전 ‘효도 관광’을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입국했으며 인근에 있는 낙산공원 성곽길에 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 ANN NEWS 캡쳐 법정 향하는 ‘일본인 모녀 참변’ 음주운전자 - 서울 도심에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들 중 어머니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서모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5 연합뉴스 서울 도심에서 만취 운전으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모친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도로교통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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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6 00:50:56 oid: 025, aid: 000348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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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일본인 모녀를 치어 5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30대 남성 A씨가 5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음주운전해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덮쳐 어머니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서모씨가 5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서씨에 대해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았다. 그는 종로구 한 식당에서 소주 3병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고 약 1㎞ 이동했다. 사고 당시 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0.08%)을 넘었다. 경찰 조사와 영장심사에서 그는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사고 피해자인 모녀는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에 도착한 첫날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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