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노총 '새벽 배송' 태클 시대착오적…직업 선택 자유 박탈 말라"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06 01: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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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5 12:05:07 oid: 003, aid: 001358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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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대구 중구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대구지방국세청·대구본부세관·대구지방조달청·동북지방통계청·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포항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4.10.24. lmy@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민주노총이 추진하는 '새벽 배송 폐지'와 관련해 "택배기사의 건강권 보호가 이유라지만, '민노총의 새벽 배송 태클'은 소비자와 기사들의 현실을 외면한 주장이자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미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인프라를 하루아침에 없애겠다는 것은 국민 편의를 외면하는 행태이며, 새벽 배송으로 돈을 벌고 있는 택배기사들의 삶을 무너뜨리고 일하려는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으려는 막무가내 조치"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새벽 배송은 높은 수입과 주간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노동자들이 '스스로 선택'한 직업"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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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06:02:00 oid: 001, aid: 001572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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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서 제안…경영계는 "가산수당 할증률 축소" 주장 노동계, 쿠팡 새벽배송 시스템 우려에는 공감…'금지론'은 의견 엇갈려 택배 사회적대화기구 출범식서 발언하는 김병기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택배 사회적대화기구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26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노동계 일각에서 건의한 새벽배송 폐지가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면서 심야·야간 노동에 대한 논의에 불이 붙었다. 새벽배송 폐지 논의는 택배 산업에 국한된 사안이지만, 장시간 근로를 단축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를 진행중인 노사정 기구에서도 야간 노동을 근본적으로 제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상황이다. 다만 노동시간 단축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적인 측면에서 노사 간의 입장차가 극명한 만큼, 최종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합의에는 난항이 예상된다. 노동계 "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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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5 06:18:17 oid: 021, aid: 0002747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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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유튜브 캡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새벽 배송 제한’ 이슈를 두고 정면으로 맞붙었다. 앞서 민주노총은 지난달 22일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 쿠팡 등이 참여한 ‘택배 사회적 대화 기구’ 회의에서 “택배 기사 과로 개선을 위해 오전 0시~5시 ‘초 심야 배송’을 제한해 노동자의 수면 시간과 건강권을 최소한으로 보장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3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한 전 대표는 과로사 방지 취지에는 동의한다면서도, 새벽 배송 금지는 정교한 개입이 아니고 새백 배송을 이용하는 2000만 시민들이 불편해진다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는 “(당사자인) 새벽 배송 기사 대부분이 민노총이 주장하는 새벽 배송 금지를 반대하고 있다”며 “새벽 배송을 하시는 분들은 강요받아서 그 선택을 한 것은 아니고 주간과 야간 중에 선택하는 분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새벽 배송만 제한할 경우 물류센터 비조직 일용직 등 취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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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1-05 18:00:12 oid: 243, aid: 0000087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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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사회적 대화기구 새벽배송 금지 제안 노동자·소비자 이어 정치권까지 반대 의견 쿠팡 배송차량.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에서 최근 제안한 ‘새벽배송 금지’ 논의 관련 반발이 거세다. 새벽배송이 노동자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게 민노총 측 주장인데, 정작 현장 근로자들은 새벽배송 금지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민단체와 정치권도 앞다퉈 새벽배송 금지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민노총 산하 택배노조가 최근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에 제안한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 앞서 지난달 22일 민노총 택배노조는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에 ▲오전 0시부터 5시까지 새벽배송 제한 ▲오전 5시 및 오후 3시에 각각 출근하는 주간 연속 2교대제 도입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야간노동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기관이 규정한 발암물질로,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게 이유다. 현장 근로자와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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