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65세 정년, 올해 안에 법으로”…정부·국회에 입법 촉구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8개
수집 시간: 2025-11-06 01: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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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5 15:14:14 oid: 016, aid: 000255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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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정년연장 연내 입법 촉구’ 기자회견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5일 국회에서 진보당 윤종오 의원과 한국노총, 민주노총이 주최한 65세 법정 정년 연장 입법 연내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이 5일 국회와 정부를 향해 “올해 안에 65세 정년연장을 입법하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양대 노총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65세 정년연장은 시대적 과제이자 국민적 요구”라며 “법정 정년(60세)과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 간 불일치로 최대 5년의 무연금 기간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고령층의 경제적 어려움과 노후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총선과 대선 과정에서 65세 정년연장을 공약했지만, 이행 의지는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노동계는 특히 민주당이 지난 4월 출범시킨 ‘정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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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6 01:01:08 oid: 023, aid: 000393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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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경영계와 논의 중 강행 압박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5일 국회에서 진보당 윤종오 의원과 한국노총, 민주노총이 주최한 65세 법정 정년 연장 입법 연내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양대 노총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5일 국회를 찾아 올해 안에 법적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법안을 처리하라고 공식 요구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에 민주당과 민주노총, 한국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참여해 이 문제를 논의해 왔는데, 더 이상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관련 입법을 강행하라는 압박을 한 것이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연계한 65세 정년 연장 법안의 2025년 국회 입법 통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년 연장 특위에서 거론되는 유력한 안은 법적 정년을 단계적으로 1년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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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6 00:53:45 oid: 025, aid: 000348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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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5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법안을 올해 안에 통과시킬 것을 국회에 공식 요구했다. 연내 입법이 어렵다는 전망이 커지자 정치권을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양대 노총은 “민주당이 65세 정년연장 연내 입법을 목표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한 지 7개월이지만, 지금까지도 사회적 논의를 지켜본다는 원론적 입장을 반복하고 있고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사측과 합의는 어렵고 법을 입법하는 국회나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사측과의 계속고용 방식이나 임금 조정 합의보다는, 정치권을 움직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정년연장 태스크포스(TF)를 특별위원회로 격상하고, 2033년까지 정년을 단계적으로 65세로 늘리는 법안을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사 간 입장차는 여전히 평행선이다. 노동계는 ‘계속고용’이 아닌 임금 삭감 없는 법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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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06 00:01:24 oid: 629, aid: 00004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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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7개월째 이견, 민주당 연내 입법 선언 민주당 중재안 제시 가능성···노사 수용 미지수 6일 국민연금 수급 시작 나이와 정년퇴직 시기를 맞추는 '65세 정년연장'을 두고 노사가 7개월째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결국 정부여당이 연내 입법에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재를 노사가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사진은 지난 10월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 /서예원 기자 국민연금 수급 시작 나이와 정년퇴직 시기를 맞추는 '65세 정년연장'을 두고 노사가 7개월째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결국 여당이 연내 입법에 나서기로 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중재안을 노사가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노동계는 더불어민주당에 연내 65세 정년연장 입법을 촉구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을 열고 "65세 법정 정년연장 공약을 약속대로 이행해야 한다"며 "노사 입장은 논의과정에서 충분히 확인됐고 더 이상 접점을 이루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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