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65세 정년 연장은 시대 과제...연내 입법해야"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8개
수집 시간: 2025-11-06 01:30:58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YTN 2025-11-05 14:49:26 oid: 052, aid: 0002268974
기사 본문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노동계는 올해 안에 65세 정년 연장을 입법하라고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양대 노총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65세 정년 연장은 시대적 과제이자 국민적 요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사회적 대화와 국회 정년연장특별위 논의 과정에서 노사 입장은 충분히 확인됐고, 더는 접점을 이루기 힘든 상황에서 사회적 합의를 운운하며 마냥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양대 노총은 국민과 약속한 정년연장 연내 입법화를 강력히 촉구하며, 하반기 정기국회 중점처리법안으로 반드시 통과시킬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조선일보 2025-11-06 01:01:08 oid: 023, aid: 0003939246
기사 본문

與·경영계와 논의 중 강행 압박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5일 국회에서 진보당 윤종오 의원과 한국노총, 민주노총이 주최한 65세 법정 정년 연장 입법 연내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양대 노총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5일 국회를 찾아 올해 안에 법적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법안을 처리하라고 공식 요구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에 민주당과 민주노총, 한국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참여해 이 문제를 논의해 왔는데, 더 이상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관련 입법을 강행하라는 압박을 한 것이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연계한 65세 정년 연장 법안의 2025년 국회 입법 통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년 연장 특위에서 거론되는 유력한 안은 법적 정년을 단계적으로 1년씩 ...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06 00:53:45 oid: 025, aid: 0003480750
기사 본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5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법안을 올해 안에 통과시킬 것을 국회에 공식 요구했다. 연내 입법이 어렵다는 전망이 커지자 정치권을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양대 노총은 “민주당이 65세 정년연장 연내 입법을 목표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한 지 7개월이지만, 지금까지도 사회적 논의를 지켜본다는 원론적 입장을 반복하고 있고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사측과 합의는 어렵고 법을 입법하는 국회나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사측과의 계속고용 방식이나 임금 조정 합의보다는, 정치권을 움직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정년연장 태스크포스(TF)를 특별위원회로 격상하고, 2033년까지 정년을 단계적으로 65세로 늘리는 법안을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사 간 입장차는 여전히 평행선이다. 노동계는 ‘계속고용’이 아닌 임금 삭감 없는 법적 고...

전체 기사 읽기

SBS 2025-11-06 00:27:26 oid: 055, aid: 0001305765
기사 본문

<앵커> 노동계가 65세 정년연장 방안을 올해 안에 입법하라고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관련 논의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인데,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습니다. 유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도권의 한 생활폐기물 수집 업체입니다. 지난해 노사 합의로 60세까지인 정년을 65세까지 연장했습니다. [장경술/A 업체 노동조합위원장 :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거는. 국민연금 수급 시기를 맞춰서 일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노동계는 오는 2033년이면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이 65세로 통일되는 만큼, 퇴직 후 5년 동안의 소득 절벽을 메우기 위해 정년 65세 연장 법안이 연내에 통과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김동명/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 정년 연장 없이는 노년층의 빈곤 문제, 소득 공백의 악순환을 끊기 어렵고, 지금 대비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합니다.)] 특히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되는 일률적이고 보편적인 정년 연장을 촉구하고 있는데, 경영계...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