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 ‘연어 술파티 의혹’ 쌍방울 계열사 압수수색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1-06 00: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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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5 13:59:06 oid: 025, aid: 000348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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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뉴스1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 ‘연어·술파티 회유’가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고검이 5일 쌍방울그룹 계열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소재한 쌍방울그룹 계열사 비비안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고검은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과 직원 2명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배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대북송금 사건으로 수감된 김 전 회장이 2023년 5월 17일 접견 온 직원들에게 검찰청에서 먹을 술과 외부 음식을 법인카드로 결제하게 했다는 혐의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지난달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상용 검사(현 법무연수원 교수) 답변 중에 발언권을 요청하고 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 수원지검이 이재명 대통령이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할 목적으로 술과 외부 음식이 반입된 자리를 마련해 회유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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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5 20:52:25 oid: 025, aid: 0003480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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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관련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지난해 4월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서울고검이 5일 쌍방울그룹을 압수수색하면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 회유를 위해 딸 채용, 변호사비 대납까지 했다고 영장에 기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고검 인권침해 점검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소재한 쌍방울그룹 계열사 비비안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김 전 회장이 대북송금 사건의 핵심 관련자로서 추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안 회장을 회유하기 위해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관해서다. 서울고검은 이날 압수수색영장에 김 전 회장이 안 회장에게 제공한 금품으로 기존에 알려진 딸 오피스텔 무상제공 외 ▶쌍방울의 딸 채용 ▶변호사비 대납을 기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 연합뉴스 안 회장은 쌍방울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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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5 19:57:59 oid: 214, aid: 0001459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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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쌍방울이 북한에 건넨 돈을 두고 처음에는 주가 상승 목적이었다고 했다가 검찰에 구속된 이후 갑자기 진술을 뒤집어,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방북비용이라고 말을 바꾼 대북 브로커 안부수 씨가 있죠. 그런데 안 씨가 진술을 뒤집기 직전에, 쌍방울 측에서 안 씨에게 진술 번복 대가로 금품을 줬다는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오늘 쌍방울 계열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구승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있는 쌍방울 그룹 계열사인 비비안. 서울고검 인권침해 점검 TF가 오늘 이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쌍방울 직원의 횡령 및 배임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김성태/전 쌍방울그룹 회장 (어제)] "<이번에 배임으로 입건되셨는데 그에 대한 입장은?> 뭐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북송금 사건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던 2023년 3월, 쌍방울 측이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에게 증언을 바꾸는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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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5 10:40:36 oid: 214, aid: 0001459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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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당시 수원지검의 '연어·술 파티 회유 의혹'을 감찰 중인 서울고검이 쌍방울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고검 '인권침해 점검 TF'는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있는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비비안'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쌍방울 직원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입건해 수사해온 고검은 쌍방울 측이 대북송금 사건의 핵심 증인인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에게 금품을 제공한 정황을 포착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안부수 회장은 경기도와 쌍방울그룹을 북한 고위 인사들과 이어준 대북 브로커로, 앞선 검찰 조사에서 쌍방울이 북한에 제공한 금품의 성격에 대해 '투자용'에서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방북 비용'으로 진술을 바꾼 바 있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유죄를 선고하면서 공범 관계인 김성태 전 회장과 안부수 회장의 증언을 핵심 근거로 삼았는데, 고검은 김 전 회장이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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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21:29:37 oid: 001, aid: 001572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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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수 "北 제공 800만달러 투자·주가조작 자금"→"이재명 방북용" 허위 진술 대가 딸 채용 등 특혜 의혹…김성태 등 횡령·배임 입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왼쪽)-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촬영 신준희] 2024.10.2 [공동취재] 2024.7.12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연어·술파티 회유 의혹'을 조사하는 서울고등검찰청이 쌍방울 그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인권 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용산구의 쌍방울 그룹 계열사 비비안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서울고검이 최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쌍방울 직원 2명을 횡령·배임 혐의로 입건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쌍방울 측이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에게 증언을 바꾸는 대가로 안 전 회장과 가족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회장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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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5 11:32:08 oid: 008, aid: 0005273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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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사진=뉴시스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검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연어와 술을 사주며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도록 회유했다는 의혹을 감찰 중인 서울고검이 쌍방울그룹 계열사를 압수수색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인권침해 점검 TF(팀장 정용환 감찰부장)는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용산구에 있는 쌍방울그룹 계열사 비비안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고검은 최근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회사 직원 2명이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이들을 배임 혐의로 입건했다. 서울고검은 김 전 회장이 검찰청에 들여올 외부 음식과 술을 두 직원에게 쌍방울 법인카드로 결제하도록 지시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 술자리 회유' 의혹은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당시 수원지검 검사가 구속기소된 이 전 부지사에게 "쌍방울 측이 북한에 이 경기지사의 방북 비용을 낼 것이라고 이 지사에게 구두로 보고했다"는 진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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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05 14:08:20 oid: 629, aid: 00004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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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법인 카드 결제 확인 목적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 당시 제기된 연어·술 파티 의혹을 조사하는 서울고검이 쌍방울 계열사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해외 도피 중 태국에서 체포된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지난 2023년 3월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뉴시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 당시 제기된 연어·술 파티 의혹을 조사하는 서울고검이 쌍방울 계열사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고검 인권 침해 점검 태스크포스(TF) 4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용산구의 쌍방울 계열사 비비안 사옥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구치소 접견을 온 해당 직원들에게 쌍방울 법인 카드로 검찰청에서 먹을 술 등을 결제하도록 했다는 의혹 관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날 김 전 회장과 쌍방울 그룹 직원 2명을 배임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 이에 김 전 회장 등이 접견 과정에서 쌍방울 법인카드로 외부 음식과 술 등을 구매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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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05 12:14:15 oid: 047, aid: 000249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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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회장 등 관계자 입건... 감찰·수사 결과에 따라 대북송금 재판 향방 달라질 듯 ▲ 김성태 1심 집행유예 "착잡하다"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지난 2024년 7월 12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된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위반, 외국환거래법위반 등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 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착잡하다"고 말했다. ⓒ 이정민 서울고등검찰청이 쌍방울그룹 압수수색에 나섰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당시 수원지검의 '연어·술 파티 회유 의혹'을 감찰 중인 서울고검 '인권침해 점검 TF'는 5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있는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비비안'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고검은 최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쌍방울 직원 2명을 배임 혐의로 입건했는데, 김 전 회장은 접견 온 직원들을 시켜 검찰청에 들여올 외부 음식과 술을 쌍방울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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