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페스티벌 시월’, 외국인 관광객 25%↑·소비 35%↑[페스티벌 시티 부산]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1-06 00: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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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5 11:45:08 oid: 005, aid: 00018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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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가을 축제 한데 묶어 도시경제에 새바람 통합 브랜드 전략으로 관광·소비·체류 모두 상승 열흘 축제가 만든 부산형 도시관광 전환점 밤바다 위를 수놓은 드론의 불빛이 부산의 밤 하늘을 물들이고 있다. ‘페스티벌 시월’의 대표 프로그램 ‘월드드론페스티벌’은 기술과 예술이 만난 부산의 새로운 가을 풍경을 보여줬다. /부산시 제공 지난 9월 열린 ‘페스티벌 시월’이 부산 관광 지도를 새로 썼다. 불과 열흘 남짓한 기간 동안 외국인 방문객이 전년보다 25% 늘고 관광 소비 지출액은 34.6% 급증했다. 전국 평균의 2~3배에 달하는 성장세다. 영화제·공연·전시·포럼 등 흩어져 있던 가을 행사를 하나로 묶은 통합 브랜드 전략이 시너지를 내며, ‘페스티벌 시월’이 도시경제를 움직이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페스티벌 시월’ 기간(9월 21~30일) 외국인 관광객은 43만5637명으로, 전년 동기(34만7534명)보다 8만8103명 늘었다. 국내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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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5 14:52:12 oid: 005, aid: 000181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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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43만명·소비 328억, 경제 효과 자전거·레저산업 연계, 기업도 관심 산업형 축제로 지역경제 새 모델 세워 박형준 부산시장과 국내외 스타트업·투자 관계자들이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FLY ASIA 2025’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페스티벌 시월’은 단순한 가을 축제가 아니었다. 열흘 동안 외국인 관광객 40여만명이 부산을 찾았고, 이들이 쓴 관광 소비는 300억원대에 달했다. 이 기간 내국인 소비도 전국 평균의 두 배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와 산업이 함께 움직이는 도시의 새 모델을 제시했으며, 축제가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5일 부산시가 한국관광데이터랩과 카드사 소비 통계를 분석한 결과 ‘페스티벌 시월’(9월 21일~10월 3일) 기간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보다 25% 늘어난 43만5637명으로, 전국 평균(8%)의 세 배를 웃돌았다. 관광소비지출은 243억원에서 328억원으로 34.6% 증가했다. 서울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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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5 14:15:10 oid: 005, aid: 000181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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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시월’이 만든 열흘의 도시 축제 영화·재즈·드론쇼… 가을밤, 부산이 무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완성한 ‘가을 도시’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수만 명의 관객으로 붐비고 있다. 부산시는 이 행사를 ‘페스티벌 시월’ 통합 브랜드의 대표 음악 축제로 육성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9월의 부산은 축제의 열기로 물들었다. 9월 21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열린 ‘페스티벌 시월’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도심 곳곳의 축제와 행사를 하나로 엮은 ‘가을 도시축제’로 완성됐다. 영화와 음악, 디자인, 미술, 스타트업 박람회가 동시에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 93만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된 열흘이었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해운대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흥행몰이를 이어갔다. 관람객은 23만8000여명으로 전년보다 9만3000명 넘게 늘었다. 영화제와 동시에 열린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6만1130명), ‘부산국제록페스티벌’(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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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05 18:29:11 oid: 082, aid: 000135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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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부산 방문객 약 43만 외국인 소비, 작년보다 34% 증가 숙박 연계 체류형 관광 전환 뚜렷 드론쇼 운영 미숙 등 개선점도 지난 9월 부산 광안대교 위에서 열린 ‘세븐브릿지 투어’ 개막식. 부산의 7대 교량을 잇는 새로운 관광 코스로 첫선을 보였다. 부산시 제공 부산의 가을 축제 ‘페스티벌 시월’이 외국인 관광객과 소비 지표를 끌어올리며 ‘축제가 곧 경제’임을 입증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보인 이번 행사는 도시 전역을 무대로 한 체류형 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페스티벌 시월 기간 부산을 찾은 외국인은 약 43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전국 평균 증가율(8%)의 세 배에 달하며, 같은 기간 국내 전체 외국인 방문객 증가분의 4분의 1이 부산으로 몰렸다. 외국인 관광 소비 지출액은 327억 원으로, 전년보다 34.6% 늘어나 전국 평균(13.6%)의 2.5배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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