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VS 유산 보호, 서울시와 유산청이 부딪힌 이유 [영상]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1-06 00: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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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5 18:01:20 oid: 469, aid: 000089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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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종묘 앞 41층 건물?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서울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宗廟) 인근 재개발 지역인 세운4구역의 건물 높이 규제를 완화해 국가유산청과 갈등을 빚고 있다. 서울시 고시에 따르면 세운4구역의 건물 최고 높이는 종로 변이 당초 55m에서 101m로, 청계천 변이 71.9m에서 145m로 대폭 변경됐다. 유산청은 3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가 유네스코 권고사항인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선행하지 않고 변경 고시를 강행했다"며 "종묘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는 세운4구역이 규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열린 '녹지생태도심 선도 사업 서소문빌딩 재개발 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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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16:09:24 oid: 001, aid: 0015726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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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재청 협의없이 '보존지역 밖도 문화재 영향 검토' 조항 삭제 판결 결과 따라 '제2 왕릉뷰 아파트' 우려 세운4구역 재개발 영향받을 듯 세운상가에서 본 종묘 공원과 종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과 협의 없이 국가유산 보존에 관한 개발 규제를 완화한 서울시 조례 개정이 유효한지 여부가 6일 대법원 선고로 가려진다. 최근 서울시의 재정비 계획 변경으로 '왕릉뷰 아파트' 재현 우려가 나오는 서울 종묘(宗廟) 맞은편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종로구 세운4구역 재개발 공사 현장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서울 종로구 세운4구역 재개발 공사현장. 종로3와 종로 4가 사이 종묘 맞은편 지역이다. 세운상가 옥상에서 본 모습이다. 2024.5.9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오는 6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낸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 개정안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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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6 00:15:08 oid: 052, aid: 000226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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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오늘(6일) 국가유산청과 협의 없이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개발 규제를 완화한 서울시 조례 개정이 유효한지 판단합니다. 대법원 1부는 오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낸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 개정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의 선고기일을 엽니다. 앞서 지난 2023년, 서울시의회는 '보존지역 바깥쪽'에서의 건설공사를 규제한 조항을 해당 조례에서 삭제했는데, 국가유산청의 전신인 문화재청은 해당 개정이 상위법인 문화유산법 위반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문체부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재의를 요구하게 했지만, 오 시장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소송전으로 이어졌고 2년 만에 단심제 결론이 나오게 됐습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맞은편, 세운 4구역에서의 재개발 사업이 보존지역 바깥에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소송 결과는 해당 사업을 국가유산청이 규제할 수 있는지와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대법원이 조례 개정을 무효로 판단할 경우, 서울시 정비 계획 변경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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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5 18:09:29 oid: 025, aid: 0003480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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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4일 서울 종로구 종묘 정전에서 종묘대제가 열리고 있다. 종묘대제는 매년 5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올리는 제사로 조선 왕실의 제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다. 연합뉴스, ‘제2의 김포 왕릉 뷰 아파트’ 사태인가, 새로운 도심 재창조의 길인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宗廟) 맞은편의 세운지구 초고층 재개발을 둘러싸고 이런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 국가유산청이 지난 3일 “서울시가 유네스코 권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고층 재개발 계획을 고시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입장문을 발표하면서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세운4구역의 높이 계획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종묘 앞, 세운 4구역의 건물 최고 높이를 종로변 55m, 청계천 변 71.9m에서 종로변 98.7m, 청계천 변 141.9m로 변경했다. 앞서 유네스코는 세운지구 초고층 재개발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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