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병 속 대마 200ml” 해군 상병 구속…군 내부 관리 부실 논란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3개
수집 시간: 2025-11-06 00: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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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5 16:00:12 oid: 020, aid: 000367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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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이 압수한 대마. 뉴스1 현역 해군 병사가 몰래 태국으로 출국해 대마를 들여오다 붙잡혔다. 병사는 영내에 몰래 반입한 휴대전화를 이용해 마약 밀수 범행을 주도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A 상병 등 마약 밀수책 3명을 적발,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 해군 현역병 포함 밀수책 3명, 태국서 대마 10.2kg 들여와 이들은 지난 4∼5월 사이 태국에서 대마 총 10.2㎏을 인천국제공항으로 밀반입한 뒤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A 상병은 지난 3월 가상화폐 관련 해외 온라인 채널에서 마약 유통 조직의 제안을 받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 휴가 중 무단 출국…샴푸병에 액상 대마 숨겨 들여와 군 영내에서는 휴대전화 1대를 특정 시간에만 사용할 수 있으나, A 상병은 별도의 휴대전화를 몰래 반입해 밀수 조직과 연락을 주고받았다. 그는 4월 휴가 중 지휘관의 허가 없이 태국으로 출국해 현지 마약상에게서 샴푸 용기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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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5 23:52:07 oid: 119, aid: 000302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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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해군 현역병이 태국에서 몰래 대마를 들여와 유통해 구속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해군 소속 A상병을 비롯한 밀수책 3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 4월부터 태국으로부터 총 10.2㎏분량의 대마를 인천공항으로 들여온 뒤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상병은 3월 가상자산 정보를 공유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만난 마약 채널 운영자에게 밀수 제안을 받아 범죄에 가담했다. 영내 특정 장소에 보관해둔 휴대전화 1대를 지정된 시간에만 쓸 수 있도록 한 규정이 있으나 A상병은 다른 1대를 무단으로 들여와 범행에 사용했다. 4월 휴가를 나온 그는 지휘관의 허가 없이 몰래 태국으로 출국해 현지 마약상에게 샴푸로 위장한 액상 대마 200㎖를 받아 입국했다. 5월에는 친구를 태국으로 보내 여행 가방에 대마 10㎏을 숨겨 입국하게 하고는 또 다른 공범에게 전달하도록 했다. 압수수색 등으로 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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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5 12:00:00 oid: 003, aid: 001358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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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상병 비인가 휴대전화 반입해 범행 유통 29%가 30대 이하…고령층은 중간책 경찰 "제보 검거로 이어지면 최대 5억원"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강선봉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 수사계장이 5일 서울 마포구 마포청사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마약사범 76명을 검거해 송치했다고 밝혔다. 태국 현지 상선이 현역 군인 A(20)씨의 친구 B(20)씨에게 보낸 연락이 보이고 있다. 2025.11.05. nowone@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경찰이 해외에서 마약을 밀수한 현역 군인을 포함해 랜덤 채팅앱·해외메신저·다크웹 등을 통해 마약을 유통·투약한 마약사범 총 76명을 검거해 검찰에 넘겼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5일 해외에서 마약을 밀수한 해군 상병 A(20)씨 등 3명(구속 2명),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마약을 판매한 C(49)씨 등 45명(구속 30명), 매수·투약한 D(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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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5 12:01:15 oid: 016, aid: 000255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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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국내 밀수입·판매·매수·투약 사범 76명 검거 유통책 中 해군 상병 A씨도…범행용 휴대폰 쓰면서 태국으로 몰래 휴가, 액상 대마 샴푸로 위장해 수입 경찰 “20·30대 마약사범 비율 높아…돈벌이 목적”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랜덤 채팅앱과 해외 메신저, 다크웹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37억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로 유통한 70여 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밀수된 압축 포장 대마. [서울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랜덤 채팅앱과 해외 메신저, 다크웹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37억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로 유통한 7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들 중에는 태국 마약상의 지시로 대마를 밀수한 20대 현역 군인도 있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일당과 투약자 등 마약사범 총 76명을 입건하고 이중 38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 가운데 마약 밀수책은 A(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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