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금품 수수 인정 김건희, 그간 수사서 보여준 게 전부 거짓이란 것"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8개
수집 시간: 2025-11-06 0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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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5 23:04:10 oid: 009, aid: 000558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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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무 관련성·대가성은 부인 김 측 “단순 호의·통일교 청탁 없었다” 특검 “청탁 근거 있어, 입증 가능” 법원 나서는 김건희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정부와 유착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명품 가방을 받은 사실을 5일 처음으로 공개 시인했다. 하지만 해당 가방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무 관련성과 그에 따른 대가성은 부인했다. 통일교 측으로부터 6000만원대 명품 목걸이를 받았다는 특검팀의 공소사실도 인정하지 않았다.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는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 공모, 어떤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가 없었다.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도 명백히 부인한다”고 부연했다. 김 여사가 2022년 4∼7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건넨 금품을 받았다고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지난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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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5 23:04:05 oid: 421, aid: 000858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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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 의견서 제출…샤넬 가방 수수 인정·그라프 목걸이 부인 건진법사 소개한 도이치 주가조작 1차 주포 피의자 신분 수사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 6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8.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정윤미 기자 =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샤넬 가방 등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며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무리한 수사 탓에 혐의를 인정하는 데 주저했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모순되고 거짓된 태도에 바탕을 두고 앞으로 남은 공판에서도 혐의 사실 입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반박했다. 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김 여사 측은 지난 3일 법원에 낸 13쪽 분량 의견서에서 "김 여사와 무관하거나 객관적 근거가 전혀 없는 세간의 의혹에 기반한 수사가 개시됐다"며 "김 여사가 마약 310㎏을 밀수해 이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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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5 20:45:11 oid: 020, aid: 000367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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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 수수’ 뒤늦게 인정하며 의견서 “언제든 함정에 빠질 수 있음 깨달아 절망 속에서 잘못된 판단…참작해달라” 물증 안 나온 목걸이 수수는 부인 보석 염두에 둔 ‘선택적 자백’ 지적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9.24. 사진공동취재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변호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9.24. 사진공동취재단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은 인정한다. 다만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의 공모나 청탁·대가 관계는 없었음을 분명히 밝힌다.” 5일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재판이 시작되기 불과 1분 전 ‘김 여사 법률대리인단 일동’ 명의로 발표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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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5 20:25:00 oid: 032, aid: 0003406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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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서 통해 “무리한 수사에 사실관계 인정 주저” 주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샤넬 가방 등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특검의 무리한 수사 탓에 혐의를 인정하는 데 주저했다고 주장했다. 5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 여사 측은 지난 3일 법원에 낸 13쪽 분량의 의견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 측은 의견서에서 “김 여사와 무관하거나 객관적 근거가 전혀 없는 세간의 의혹에 기반한 수사가 개시됐다”며 “김 여사가 마약 310㎏을 밀수해 이를 내란자금으로 사용하려 했고, 대통령실이 나서 수사를 무마했다는 황당한 의혹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언론 역시 이에 가세해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를 강요하고 있다”며 “소명이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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