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랑천 실종 중학생, 나흘 전 '폭행 피해 신고'...경찰 수사 착수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17 08: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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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6 22:51:45 oid: 052, aid: 00022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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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의정부시에서 하천에 빠진 중학생이 실종되면서 소방이 연일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장소에서 실종 학생을 포함한 학생들이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에 경찰이 실종과 학교 폭력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천 변에서 소방대원들이 보트를 들고 하천으로 옮깁니다. 짐을 담은 뒤에는 하천을 따라 이동하며 주위를 살핍니다. 지난 13일 5시 반쯤 경기 의정부에 있는 중랑천에 10대 중학생이 빠져 실종되면서 소방과 경찰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종 사고 발생 나흘 전인 지난 9일, 같은 장소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폭행이 이뤄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상급생 한 명이 다른 학생 5명을 폭행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가해 학생은 피해 학생들에게 너구리를 찾으라거나 상의를 벗고 하천에 뛰어들라는 등의 강요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 학생들 가운데 3명이 이번 실종 사고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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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7 07:54:13 oid: 028, aid: 000277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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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징검다리 사고 발생 지점에 실종자 수색을 알리는 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송상호 기자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이 닷새째 이어진 가운데, 경찰이 실종 학생이 당시 주변의 만류에도 입수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학교폭력 관련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사하고 있다. 17일 의정부경찰서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사건이 발생한 지난 13일 오후 5시34분께 ㄱ군 등 중학교 1학년 학생 3명이 중랑천 징검다리 근처에서 목격됐다. 이들 중 ㄱ군 등 2명이 상의를 벗고 하천에 들어갔다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1명은 구조됐으나 ㄱ군은 떠내려가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당시 이를 목격한 주변 어른들이 학생들을 만류했는데도, 물속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자주 하는 곳도 아닌 하천에 학생들이 스스로 들어간 행동에 석연치 않은 면이 있다고 보고 경위 조사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돌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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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6 17:51:18 oid: 001, aid: 001568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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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전 같은 장소서 괴롭힘 신고…피해자도 현장에 있어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이 나흘째 이뤄지는 가운데, 해당 학생들이 당시 왜 물에 들어갔는지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중랑천 실종 중학생 수색 작업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6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에서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중랑천에서 중학생 1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2025.10.16 andphotodo@yna.co.kr 16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지난 13일 오후 A군 등 중학교 1학년 학생 3명이 중랑천 징검다리 근처에 왔다. 이들 중 A군 등 2명이 상의를 벗고 하천에 들어갔다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1명은 구조됐으나 A군은 떠내려가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당시 목격자들은 주변에 있던 어른들이 이들을 만류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물속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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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6 18:21:09 oid: 015, aid: 000519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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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소방 당국이 지난 13일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지난 13일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이 나흘째 이뤄진 가운데 경찰이 학교폭력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지난 13일 오후 A군 등 중학교 1학년 학생 3명이 중랑천 징검다리 근처에 나타났고, 이들 중 A군 등 2명이 상의를 벗고 하천에 들어갔다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저체온증 상태였던 1명은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A군은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당시 목격자들은 주변에 있던 어른들이 이들을 만류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물속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자주 하는 곳도 아닌 하천에 학생들이 스스로 들어간 행동에 석연치 않은 면이 있다고 보고 경위 조사중이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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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10:30:12 oid: 025, aid: 000347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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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9시쯤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중앙119구조본부 수색팀이 시신을 발견, 수습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수색 당국은 시신의 신원이 지난 13일 오후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 A군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시신은 A군이 실종된 지점으로부터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실종자 가족 확인 및 DNA 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오후 5시35분쯤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랑천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져 1명은 구조되고, 1명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군이 실종된 날부터 이날까지 닷새째 매일 300여명의 수색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을 벌여왔다. 17일 오전 9시쯤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중앙119구조본부 수색팀이 시신을 발견, 수습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사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 경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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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17 10:01:15 oid: 031, aid: 000097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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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실종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에서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중랑천에서 중학생 1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5시 35분쯤, 시신이 발견된 지점에서 200m가량 떨어진 하천 징검다리에서 중학생 A군이 실종됐다. A군은 당시 중학생 2명과 함께 하천을 찾았으며 그를 포함한 중학생 2명이 상의를 벗고 하천에 들어갔다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사진=연합뉴스] 이후 1명은 구조됐으나 A군은 실종됐고 경찰과 소방 당국은 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YTN 2025-10-17 10:22:12 oid: 052, aid: 0002260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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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급류에 휩쓸린 중학생이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북부소방본부 등은 오늘(17일) 오전 8시 50분쯤, 실종지점 2백m가량 아래쪽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5시 반쯤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구조되고, 다른 1명이 실종됐습니다. 이후 경찰은 그보다 앞선 9일 중랑천에서 상급생 1명이 다른 학생 5명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학교폭력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 5명 중 3명이 이번 실종 사고 현장에 있던 학생들로, 학폭 피해 장소와 사고 장소가 같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해 학생은 피해 학생들에게 너구리를 찾으라거나 옷을 벗고 중랑천으로 뛰어들라는 등의 강요를 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경찰은 가해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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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7 10:28:41 oid: 003, aid: 0013540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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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의정부 중랑천서 실종된 중학생 추정 시신 발견 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10.17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실종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17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9시께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 바닥에서 엎드린 채 가라앉아 있던 시신 1구가 수색 중이던 다이버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지점은 실종지점에서 200m 가량 떨어진 곳으로, 장암천과 합수지점으로 토사가 쌓여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DNA 검사 등을 통해 발견된 시신이 지난 13일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학생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5시35분께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명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소방과 경찰 등은 실종 이후 닷새간 매일 300여명의 인력과 수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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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7 15:34:08 oid: 028, aid: 000277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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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침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징검다리 인근 하천에서 수색당국이 나흘 전 실종됐던 중학생의 주검을 발견하고 이송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의정부 중랑천에 빠져 실종됐던 중학생이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아침 실종 학생으로 추정되는 주검이 발견된 뒤, 경찰이 주검의 신원을 실종 학생으로 확인한 것이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 설명을 종합하면, 수색당국 잠수부는 이날 아침 8시50분께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징검다리 인근 하천에서 바닥에 엎드린 채 가라앉아 있던 주검 한 구를 발견했다. 경찰이 지문과 인상착의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나흘 전인 13일 실종된 중학생 ㄱ군인 것으로 파악됐다. ㄱ군은 실종 아동 방지를 위해 당국에 지문이 등록된 상태였다. 수색당국이 ㄱ군을 발견한 지점은 실종 지점인 동막교 징검다리 부근에서 2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장암천과의 합수지점으로 토사가 쌓여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ㄱ군은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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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17 14:57:55 oid: 417, aid: 0001107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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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지난 13일 의정부 중랑천에서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북부소방본부 의정부 중랑천 급류 사고로 실종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실종 나흘 만인 17일 발견됐다. 경기북부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50분께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발견 지점은 지난 13일 실종 사고가 발생한 곳에서 약 200m 떨어진 하류 구간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수색 중이던 구조대는 하천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시신을 잠수 요원이 인양하여 수습했다. 현재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실종된 중학생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3일 오후 5시35분경 의정부동 중랑천 징검다리 부근에서 발생했다. 친구 사이인 중학생 2명이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 한 명은 구조됐지만, 다른 한 명은 급류에 떠내려가 실종됐다. 사고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론, 수중탐색장비 등을 동원해 하루 300여 명의 인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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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7 13:59:23 oid: 008, aid: 0005264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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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가 17일 오전 8시50분쯤 중랑천 실종자 수색 중 사고 지점 하류 200m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나흘 전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중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소방은 이날 오전 9시쯤 의정부시 중랑천 신곡동 동막교 아래에서 중학생 A군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장소는 실종 지점인 징검다리에서 약 200m 떨어진 하천 합류 구간으로, 시신은 바닥에 가라앉아 있었다. 시신 얼굴 부분은 부패 정도가 덜해 유가족이 육안으로 A군 신원을 확인했다. 다만 경찰은 보다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유전자(DNA)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5시35분쯤 의정부시 중랑천 징검다리에 있던 중학생 3명 가운데 2명이 물에 빠졌다. 이 중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군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중랑천은 연일 내리는 비로 물이 불어난 상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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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17 14:13:08 oid: 079, aid: 000407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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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장소에서 200m 떨어진 곳…지문·인상착의로 신원 확인 지난 13일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 현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지난 13일 실종된 중학생으로 확인됐다. 17일 오전 9시쯤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중학생이 실종된곳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시신을 인양해 실종 아동 방지를 위해 등록된 지문과 가족을 통해 실종된 중학교 1학년 A군으로 확인했다. 시신은 쌓인 흙과 빠른 물살로 수색 초기 바닥에 깊이 묻혀있어 찾기 어려웠던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A군이 실종되기 전 중랑천에 들어가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5시 35분쯤 의정부동 중랑천에서 물에 빠진 중학생 2명 중 1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1명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매일 300여명의 수색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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