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쌍방울 김성태, 안부수 딸 채용하고 변호사비 대납"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1-06 0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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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5 20:52:25 oid: 025, aid: 0003480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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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관련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지난해 4월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서울고검이 5일 쌍방울그룹을 압수수색하면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 회유를 위해 딸 채용, 변호사비 대납까지 했다고 영장에 기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고검 인권침해 점검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소재한 쌍방울그룹 계열사 비비안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김 전 회장이 대북송금 사건의 핵심 관련자로서 추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안 회장을 회유하기 위해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관해서다. 서울고검은 이날 압수수색영장에 김 전 회장이 안 회장에게 제공한 금품으로 기존에 알려진 딸 오피스텔 무상제공 외 ▶쌍방울의 딸 채용 ▶변호사비 대납을 기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 연합뉴스 안 회장은 쌍방울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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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5 19:57:59 oid: 214, aid: 0001459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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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쌍방울이 북한에 건넨 돈을 두고 처음에는 주가 상승 목적이었다고 했다가 검찰에 구속된 이후 갑자기 진술을 뒤집어,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방북비용이라고 말을 바꾼 대북 브로커 안부수 씨가 있죠. 그런데 안 씨가 진술을 뒤집기 직전에, 쌍방울 측에서 안 씨에게 진술 번복 대가로 금품을 줬다는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오늘 쌍방울 계열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구승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있는 쌍방울 그룹 계열사인 비비안. 서울고검 인권침해 점검 TF가 오늘 이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쌍방울 직원의 횡령 및 배임 혐의가 적시됐습니다. [김성태/전 쌍방울그룹 회장 (어제)] "<이번에 배임으로 입건되셨는데 그에 대한 입장은?> 뭐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북송금 사건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던 2023년 3월, 쌍방울 측이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에게 증언을 바꾸는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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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5 10:40:36 oid: 214, aid: 0001459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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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당시 수원지검의 '연어·술 파티 회유 의혹'을 감찰 중인 서울고검이 쌍방울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고검 '인권침해 점검 TF'는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있는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비비안'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쌍방울 직원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입건해 수사해온 고검은 쌍방울 측이 대북송금 사건의 핵심 증인인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에게 금품을 제공한 정황을 포착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안부수 회장은 경기도와 쌍방울그룹을 북한 고위 인사들과 이어준 대북 브로커로, 앞선 검찰 조사에서 쌍방울이 북한에 제공한 금품의 성격에 대해 '투자용'에서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방북 비용'으로 진술을 바꾼 바 있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유죄를 선고하면서 공범 관계인 김성태 전 회장과 안부수 회장의 증언을 핵심 근거로 삼았는데, 고검은 김 전 회장이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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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21:29:37 oid: 001, aid: 001572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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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수 "北 제공 800만달러 투자·주가조작 자금"→"이재명 방북용" 허위 진술 대가 딸 채용 등 특혜 의혹…김성태 등 횡령·배임 입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왼쪽)-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촬영 신준희] 2024.10.2 [공동취재] 2024.7.12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연어·술파티 회유 의혹'을 조사하는 서울고등검찰청이 쌍방울 그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인권 침해점검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용산구의 쌍방울 그룹 계열사 비비안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서울고검이 최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쌍방울 직원 2명을 횡령·배임 혐의로 입건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쌍방울 측이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에게 증언을 바꾸는 대가로 안 전 회장과 가족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회장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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