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군인이 태국 휴가 가서 대마초 밀수··· 경찰, 마약류 유통 76명 검거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2개
수집 시간: 2025-11-06 00:02:47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한국일보 2025-11-05 15:00:08 oid: 469, aid: 0000895828
기사 본문

장병 출입국 통제시스템 구멍 뚫려 범행 전용 휴대폰 영내 무단 반입도 유통 사범 48명 중 14명이 '2030' 게티이미지뱅크 휴가 중 몰래 태국으로 건너가 대마를 밀수한 현역 군인을 포함해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일당 76명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이들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38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 등을 통해 대마·필로폰 등 시가 37억 원 상당(5.3㎏)의 마약류를 압수했고, 범죄 수익 1억3,200만 원을 환수했다. 현역 군인도 밀수책으로 범행에 가담했다. 해군 사병 A(20)씨는 지난 3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마약 채널 운영자에게 밀수 제안을 받았다. 4월 휴가를 나온 그는 지휘관 허가 없이 태국으로 출국했고, 현지 마약상으로부터 샴푸로 위장한 액상 대마를 200mL 받아 국내로 들여왔다. 5월에는 친구 B씨에게 태국으로 출국해 진공 포장된 대마초 등 대마 10.2㎏를 밀수한 다음 국...

전체 기사 읽기

YTN 2025-11-05 23:43:09 oid: 052, aid: 0002269205
기사 본문

[앵커] 현역 해군 병사가 휴가 중 해외를 오가며 몰래 마약을 들여오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이 병사 등이 국내로 반입한 각종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70여 명도 무더기로 검거했습니다. 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급히 달려가는 경찰 수사관들, 한낮 추격전 끝에 남성이 결국 붙잡힙니다. 수갑을 채우려 하자 저항하는 남성, 신문지 안에선 주사기가 나오고 지갑 속에선 마약이 담긴 봉지들이 발견됩니다. 마약 사범들이 검거되는 모습인데, 이들이 투약한 대마 등을 들여온 건 다름 아닌 20살 해군 병사와 그의 친구 등이었습니다. 해군 상병 A 씨는 지난 4월 휴가 중 몰래 태국으로 출국해 현지 마약상에게 액상 대마를 받아왔습니다. 태국 마약상과 연락하기 위해 휴대전화 1대를 부대로 몰래 가져왔고, 지휘관 허락도 없이 해외로 출국했습니다. 한 달 뒤에는 A 상병의 제안을 받은 친구까지 태국에 가서 대마 10kg을 여행 가방에 숨겨 국내로 들여왔습니다. 이렇게 밀수한 마약은 모두 2만4천...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05 12:00:00 oid: 003, aid: 0013582393
기사 본문

현역 상병 비인가 휴대전화 반입해 범행 유통 29%가 30대 이하…고령층은 중간책 경찰 "제보 검거로 이어지면 최대 5억원"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강선봉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 수사계장이 5일 서울 마포구 마포청사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마약사범 76명을 검거해 송치했다고 밝혔다. 태국 현지 상선이 현역 군인 A(20)씨의 친구 B(20)씨에게 보낸 연락이 보이고 있다. 2025.11.05. nowone@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경찰이 해외에서 마약을 밀수한 현역 군인을 포함해 랜덤 채팅앱·해외메신저·다크웹 등을 통해 마약을 유통·투약한 마약사범 총 76명을 검거해 검찰에 넘겼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5일 해외에서 마약을 밀수한 해군 상병 A(20)씨 등 3명(구속 2명),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마약을 판매한 C(49)씨 등 45명(구속 30명), 매수·투약한 D(45...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1-05 12:01:15 oid: 016, aid: 0002553114
기사 본문

마약류 국내 밀수입·판매·매수·투약 사범 76명 검거 유통책 中 해군 상병 A씨도…범행용 휴대폰 쓰면서 태국으로 몰래 휴가, 액상 대마 샴푸로 위장해 수입 경찰 “20·30대 마약사범 비율 높아…돈벌이 목적”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랜덤 채팅앱과 해외 메신저, 다크웹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37억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로 유통한 70여 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밀수된 압축 포장 대마. [서울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랜덤 채팅앱과 해외 메신저, 다크웹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37억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로 유통한 7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들 중에는 태국 마약상의 지시로 대마를 밀수한 20대 현역 군인도 있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일당과 투약자 등 마약사범 총 76명을 입건하고 이중 38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 가운데 마약 밀수책은 A(20)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