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포항제철소 불산 유출 사고' 긴급 대책 회의

2025년 11월 0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8개
수집 시간: 2025-11-06 00:00:4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뉴시스 2025-11-05 18:58:24 oid: 003, aid: 0013583745
기사 본문

현장 긴급대응지원반 가동, 유사 사업장 특별 점검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5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불산 유출 사고와 관련해 이강덕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5일 포항제철소에서 설비 수리 중 불산 누출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 발생으로 가스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강덕 시장은 비극적인 사고 소식에 즉각 관련 부서와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가스 안전사고 대응 비상 체제를 가동하며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무거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포스코 사고와 더불어 최근 연일읍 유강리 LNG 도시가스 누출 사고 등 잇따르는 가스 관련 안전사고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05 16:09:47 oid: 025, aid: 0003480596
기사 본문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중앙포토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유해가스 유출로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가 그룹 차원의 ‘안전경영’을 약속하고 나선 지 석 달여가 지났지만 중대재해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유해가스가 새어 나와 포스코DX의 하도급업체 소속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 불산 또는 질산 추정 가스 누출 이 사고로 근로자 4명이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 등을 호소해 자체 응급조치를 한 뒤 사설 구급차로 이송했지만, 근로자 A씨(54)가 이송 도중 숨졌다. 나머지 3명은 모두 30대 근로자로, 신체 일부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119특수대응관과 포항남부구조대 등 인력 30명과 차량 11대를 동원해 공장의 한 분리된 배관에서 불산으로 추정되는 가스 누출을 확인하고 배관을 연결했다. 흡착포...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5 13:50:06 oid: 001, aid: 0015725710
기사 본문

소방당국 "질산 또는 불산 추정 물질"…경찰·고용노동부 현장 조사 포스코 포항제철소 (포항=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지난해 11월 10일 오전 4시 2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5시간 만인 9시 20분께 모두 꺼진 가운데 해양경찰이 포스코 주변 바다를 살펴보고 있다. 2024.11.10 psik@yna.co.kr (포항=연합뉴스) 김선형 박세진 기자 = 5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현장 작업자들이 유해 물질로 추정되는 기체에 노출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경찰청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포스코DX의 하도급업체 소속 근로자 다수가 기기 수리 사전 작업 도중에 성분이 파악되지 않은 기체를 흡입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을 호소해 자체 응급조치를 한 뒤 사설 구급차로 이송했으나 근로자 A(54)씨가 이송 ...

전체 기사 읽기

한국일보 2025-11-05 15:21:15 oid: 469, aid: 0000895838
기사 본문

수리 중인 소둔산세공장서 발생 근로자들 포스코DX 하청 소속 발생 1시간 뒤 병원이 112 신고 회사 "사망 판정 후 즉시 신고"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유해물질이 누출돼 하청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중대재해사고가 났다. 중대재해는 사고 즉시 관계 당국에 신고해야 하나, 이번 사고는 1시간이 지나서야 경찰 등 관계기관에 접수돼 늑장 신고 논란도 일고 있다. 5일 오전 8시 50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불산으로 추정되는 유해물질이 유출됐다. 이 사고로 포스코그룹 정보통신(IT) 및 엔지니어링 회사 포스코DX의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54)씨가 숨지고 B(33)씨 등 3명이 다쳤다. 이들은 사고 직후 포항제철소 사내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는 이송 도중 숨졌다. 중대재해사고는 즉시 경찰이나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경찰은 사고 1시간 30분이 지난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