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정부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중앙지법 판사의 체포동의 요구에 따라 국회에 체포동의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내란특검은 지난 3일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추 전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포기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해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법무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기사 본문
짙어지는 ‘계엄해제 표결 방해’ 정황 국회의 계엄해제 의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첫 출석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우원식 국회의장의 ‘본회의장 집결 요청’ 직후에 당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에서 당사로 바꾼 것으로 파악됐다.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위한 정족수 확보에 분초를 다투던 상황에서 국회의장의 요청과 달리 국민의힘 의원들을 국회 밖으로 소집한 것이다. 5일 한겨레 취재 결과, 국회 운영지원과는 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해 12월4일 0시1분, 국회의원 전원에게 우 의장 명의로 “의원님들께서는 속히 국회 본회의장으로 와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소집 문자를 보냈다. 비상계엄을 해제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 국회 표결밖에 없어 본회의 개의 결정이 이뤄지기 전부...
기사 본문
[김임수 기자 imsu@sisajournal.com]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이달 중 구속심사 한동훈 전 대표 SNS로 "특검 침소봉대, 영장 기각돼야" 여야 공방도 격화…"정당 해산감" VS "삼권분립 붕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시사저널 박정훈·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이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 내란 특검은 추 의원에게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이나 금고형'까지 내릴 수 있는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적용하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특검이 추 의원 전까지 이 혐의를 적용한 것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이었다. 법조계에서는 야당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특검이 추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수사를 통해 인적·물적 증거를 확보...
기사 본문
특검 "범죄 중대성·증거 인멸 우려"…범여권 190석에 통과 무게 권성동 의원도 김건희특검에 구속…13일만에 국회 표결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참석하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법무부가 5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청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는 이르면 오는 14일 체포동의안 표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의석수가 190여 석에 달해 체포동의안이 무난히 통과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정부(법무부)는 추 의원에 대한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판사의 체포동의 요구에 따라 국회에 체포동의 요청을 제출했다"고 했다. 앞서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3일 추 의원에 대해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내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