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룡의 '거친 주장', 사실일까 망상일까 [배계규 화백의 이 사람]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3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19 05: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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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8 08:10:17 oid: 469, aid: 000089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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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캐리커처 백해룡 경정이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검경 합동수사팀에 파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은폐·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과할 정도로 수사 의지를 드러낸 백 경정을 콕 집어 합동수사팀에 합류시키라고 지시했다. 잠잠하던 수사팀은 백 경정의 등판으로 어수선해졌다. 백 경정은 16일 첫 출근부터 자신이 일하게 될 합동수사팀을 "불법 단체"라고 규정했다. 대통령이 판을 깔아주고, 임은정 지검장은 '백해룡 팀'을 별도로 구성해줬는데도 정작 본인은 "(불법인) 곳에 출근하니 공직자로서 신념이 흔들린다"고 했다. 백 경정의 거친 입에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백해룡은 과연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아니면 해괴한 망상을 하고 있었던 걸까.


채널A 2025-10-18 19:23:15 oid: 449, aid: 000032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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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검경합동수사팀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백 경정은 수사팀 구성에 반발하며 최소 25명 규모의 별도 수사팀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해왔는데요. 우선 5명으로 된 경찰팀을 따로 꾸리기 위해내부 공모를 진행했더니 지원자가 10명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서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백해룡 경정이 수사를 이끌 별도 팀이, 5명 규모로 구성됐습니다. 백 경정과 파견 경찰 4명으로 수사를 시작하는 겁니다. 파견자 선발은 경찰청에서 주관했는데, 지난 15일부터 어제 정오까지 파견 신청을 받았습니다. [유재성 / 경찰청장 직무대행 (어제, 경찰청 국정감사)] "대검에서 요청이 와서 저희가 파견을 했고…" 선발 기준은 경감 이하의 마약 관련 수사 경력자를 우대하는 조건으로, 총 인원은 4명으로 공지됐습니다. 다만 파견을 신청한 인원이 10명이 채 안 됐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한 경찰 일선 관계자는 "백 경정 행보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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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8 19:04:13 oid: 022, aid: 000407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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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폭로 당사자인 백해룡 경정을 검·경 합동수사팀에 파견하라고 지시하면서 해당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2023년 말레이시아 마약조직이 인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필로폰 74㎏(834억원 상당)에 대한 수사가 ‘대통령실 개입’ 의혹으로 번진 지 2년이 지났지만 진실공방은 격화하는 모양새다. 동부지검 마약 외압 수사 합수팀에 파견 지시를 받고 첫 출근한 백해룡 경정이 16일 서울 동부지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 “외압 폭로” vs “전혀 사실무근”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2023년 1월27일,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 두 명이 몸에 필로폰을 테이프로 감아 붙이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세관 직원으로 보이는 남자 2명이 출구를 알려줬다”고 진술했다. 다만 두 사람의 진술은 세관 직원의 안내 범위와 입국 절차 등에서 엇갈렸다. 당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2과장이었던 백 경정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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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18 12:01:18 oid: 449, aid: 0000323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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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와 관련해 갈등하고 있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왼쪽)과 백해룡 경정. (출처 : 뉴스1) "임은정 검사장과 백해룡 경정을 믿는다."(김병주 최고위원) "백 경정은 (내막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파견한 것은 잘됐다."(박지원 의원, SBS '김태현의 정치쇼') 이재명 대통령이 백해룡 경정을 콕 집어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에 넣으라한 다음날(13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환영 입장을 밝혔죠. 의혹 폭로자인 백 경정과 수사책임자인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힘 합쳐 "잘 파헤쳐보라"고 응원한 겁니다. 하지만 더이상 여당에서 공개 응원 목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검·경 합동수사팀의 수사가 내부 갈등으로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죠. 백 경정이 "합동수사팀은 불법단체"라 직격하고, 임은정 지검장이 "고발인(백 경정)의 셀프 수사는 안 된다"고 하면서 수사는 꼬여가는 상황인데요. 민주당은 백 경정의 행보,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與 내부에서도 "백 경정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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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2025-10-17 18:25:10 oid: 661, aid: 0000063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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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경찰서’ 세운 동부지검 공직 윤리의 경계는 어디까지 서울동부지검으로 출근하는 백해룡 경정. (SBS 캡처) 서울동부지검이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백해룡 경정에게 전결권을 부여했습니다. 검찰청 안에 ‘작은 경찰서’가 들어선 셈입니다. 임은정 지검장은 백 경정이 요구해온 “실질적 수사권”을 받아들였지만, 여권에서는 “공직자답지 않다”는 비판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 갈등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의 균열로 번지고 있습니다. 수사권의 경계, 공직 윤리의 본질이 함께 흔들리고 있습니다. ■ 검찰청 안에 세워진 ‘작은 경찰서’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백해룡 경정을 팀장으로 하는 5명 규모의 별도 수사팀을 꾸렸습니다. 사무실은 검찰청사 10층, 컴퓨터에는 경찰 내부망이 연결됐습니다. 백 경정은 외압 사건을 제외한 세관 마약 밀수 의혹 등에 대해 직접 수사하며, 영장 신청과 송치까지 전결할 수 있습니다. 임은정 지검장이 말한 “수사의 독립성과 실효성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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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2025-10-18 01:54:15 oid: 353, aid: 000005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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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환 헌법재판소장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헌법재판소와 헌법재판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해 인사말 도중 발언대를 직접 옮기고 있다. [뉴스1]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팀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 대해 “엄중히 지켜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백 경정은 합동수사팀이 불법단체라고 한다. 그러면 대통령이 수괴가 되는 것이고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은 앞잡이가 되는 것”이란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경찰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백 경정을 포함한 경찰관 5명을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팀에 파견했다. 동부지검은 백 경정을 팀장으로 세관 마약밀수 의혹 등을 수사하는 5인 규모 ‘백해룡팀’을 구성했지만 백 경정은 검경 합수팀을 ‘불법단체’로 규정하고, 출근 첫날 연차를 내고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임 지검장이) 저를 곤궁에 빠트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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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8 08:40:26 oid: 421, aid: 000854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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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은 몰래 격노, 李 대통령은 '백 경정 합류' 지시 공개 격노 韓 "白, 명예퇴직 길도 막혔다 도망갈 생각 말고 끝을 보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인천세관 마약수사 외압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의 말은 망상이라며 이를 믿은 이재명 대통령이 백 경정을 마약수사팀 합류를 지시한 건 일종의 '수사에 개입한 공개 격노'로 불법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이 '인천 세관 마약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백해룡 경정 주장은 터무니없는 SF (공상과학) 소설이라며 어이없어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백해룡 경정 수사팀 투입' 지시는 일종의 공개 격노로 '채 상병 순직'과 관련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공개 격노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17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와 인터뷰에서 "백해룡 씨 주장은 '윤석열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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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18 00:55:20 oid: 023, aid: 000393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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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이 17일 백해룡 경정에게 수사 전결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백 경정은 지난 15일 자로 동부지검 합동수사팀에 파견됐다. 그런데 그가 이끄는 5명 규모 수사팀이 기존 합동수사팀과 별도로 독자적인 수사를 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백 경정은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있던 2023년 말레이시아인 필로폰 밀수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인천세관 직원들이 조직원 입국을 도왔다는 진술을 확보하자, 이를 안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검찰·경찰·국정원 등이 사건을 은폐하려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고발도 했다. 그런 백 경정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동부지검에 파견된 뒤에도 “합동수사팀은 불법 단체”라며 독자적인 수사팀 구성 권한을 달라고 요구해 왔다. 합동수사팀을 이끄는 윤국권(검사) 팀장이 사건 은폐에 연루됐다고 주장하며 “영장을 신청할 때 윤 검사 지휘를 받고 그를 통해 청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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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17 21:45:15 oid: 448, aid: 000056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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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검경합동수사팀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백 경정이 수사팀을 불법단체라고 계속 비판하자 결국 임은정 동부지검장이 백 경정에게 전결수사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례적 상황에 오늘도 민주당에선 백 경정에 대한 비판이 나왔습니다. 이나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백해룡 경정은 세관마약수사 외압 의혹 검경 합동수사팀에 출근하면서도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백해룡 / 경정 (어제) "구성과 과정이 위법하게 전혀 어떤 절차도 거치지 않은 불법 단체입니다. 그런 곳에 제가 지금 출근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검경합동수사팀에 파견 지시를 내린 상황인데도 수사팀 구성에 대한 반발을 이어간 겁니다. 그러자 앞서 백 경정의 '셀프수사'는 공정성 논란을 일으킬 거라고 했던 임은정 검사장이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부지검은 백 경정을 팀장으로 하는 5명 규모의 팀을 꾸려 영장 신청과 검찰 송치 등에 수사전결권을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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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18 15:07:11 oid: 021, aid: 000274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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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관련 사건 외 수사 착수 등 가능 서울동부지검 10층에 사무실 설치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과 백해룡 경정. 연합뉴스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동부지검에 설치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정부 합동수사팀으로 파견온 백해룡 경정에게 팀장으로서 전결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동부지검은 백 경정을 포함한 5명 규모의 ‘백해룡팀’을 ‘작은 경찰서’처럼 꾸려 운영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백 경정은 본인이 고발인이거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외압’ 사건을 제외한 세관 마약 의혹 등에 대해 수사에 착해 영장 신청, 검찰 송치 등을 맡는다. 이는 통상적인 사법경찰관의 수사 절차와 같다. 즉, 동부지검 내에서도 독자적으로 수사에 착수하고 결재권을 갖고 팀장의 권한을 행사하면서 경찰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일종의 검찰청 내부에 마련된 작은 경찰서와 유사하다. 경찰팀을 이끄는 백 경정의 사무실은 동부지검 청사 10층에 마련됐다. 그의 사무 PC는 경찰망에 연결돼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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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18 07:02:16 oid: 021, aid: 000274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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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경정.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임은정 검사장이 이끄는 서울동부지검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정부 합동수사팀으로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팀장 전결권을 부여하기로 한 데 대해 “망상에 빠진 사람에게 칼 쥐어주면서 ‘묻지마 칼부림’ 부추기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한 전 대표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민주당 정권이 망상에 빠진 경찰 중간간부 백해룡씨에게 마음대로 뭐든 할 수 있는 ‘수사 전결권‘을 준다고 한다. 백해룡 뒷배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번 불법 수사지휘에 따른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 전 대표는 “수사권은 국가가 가진 가장 폭력적인 권력”이라면서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만 써야지 그렇지 않으면 깡패들 칼질보다 더 국민에게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도 민주당도 백해룡 씨가 정상이 아니고 제가 마약사건을 덮었다는 주장이 망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만약 백 씨 말을 믿는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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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2025-10-18 11:39:07 oid: 661, aid: 000006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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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몰래 격노, 李 공개 격노” “대통령이 수사에 감정 섞으면, 그건 통제 잃은 권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유튜브 캡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백해룡 경정 합류 지시’와 동부지검의 전결권 부여 방침을 향해 “망상에 칼을 쥐여줬다”고 직격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채 상병 사건’ 개입 논란을 겨냥하며 “윤은 몰래 격노했고, 이는 공개 격노다. 더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수사권을 ‘국가의 가장 폭력적인 권한’으로 규정하며, “아픈 사람에게 수사권을 맡긴 건 불법의 시작”이라고 단언했습니다. ■ “수사권은 장난감이 아니다” 한 전 대표는 17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백해룡 경정의 주장을 “윤석열 부부가 마약 사업을 했다”는 식의 “SF급 망상”이라며, “대통령이 그걸 덥석 물었다. 그 순간 국가 권력은 증거가 아닌 감정에 끌려간다”고 비판했습니다. “수사권은 남을 감옥에 넣을 수 있는 폭력적 권한이다. 대통령이 망상성 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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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18 18:11:11 oid: 088, aid: 000097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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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불거진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백해룡 씨 주장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마약 사업을 하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뒤를 봐줬다'는 건데 이건 SF 소설이자 황당한 망상"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한 전 대표는 17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을 언급하며 "그분의 주장을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윤 대통령 부부와 마약 사업을 한다는 것"이라며 "돈 필요하면 뇌물 받지, 왜 마약 사업을 할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그걸 덥석 물어 '백해룡이 가서 수사하라'고 했고 오늘 더 나아가서 백해룡에게 수사 전결권을 줘라(고 했다)"며 "이건 불법적인 짓이고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사건으로 하는 것보다 똑같다"고 주장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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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18 20:48:13 oid: 002, aid: 000241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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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세관 마약 수사 무마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에 대해 "그분의 주장을 요약하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마약 사업을 한다고 한다"며 "정상적인가?"라고 반문했다. 한 전 대표는 18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아니, 돈 필요하면 뇌물 받지 왜 마약 사업을 할까? 마약 사업을 하는데 그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뒤를 봐줬다(이런 주장이다.) 이거는 너무 sf 아닌가"라며 "황당한 망상"이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놀랍게도 현직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그걸 덥석 물었다. 백해룡을 띄워주면서 백해룡을 가서 수사하게 해라 이렇게 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백해룡에게 수사 전결권을 줘라. 그건 일단 불법적인 짓"이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누가 보더라도 (백해룡 경정) 망상인 사람한테 부추겨서"라며 "이재명 대통령이나 민주당이 이 사람이 망상을 하고 있다는 거 모르지 않다. 그런데 이 사람한테 칼을 쥐어주면서 묻지마 칼부림 한번 해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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