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넘게 아파트 주차장 입구 막은 벤틀리…주민 불편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1-05 17:30:2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연합뉴스 2025-11-05 15:51:39 oid: 001, aid: 0015726220
기사 본문

주차장 입구 막은 벤틀리 차량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경기 김포에서 벤틀리 차주가 주차장 입구에 3시간 넘게 차량을 방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김포시 고촌읍 한 아파트에서 벤틀리 차량이 주차장 입구를 막고 있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 출동 당시 벤틀리 차량은 주차장 입구에 그대로 멈춰 있었고 다른 주민들은 한동안 출구로만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차주인 50대 A씨는 "정문 쪽 공사로 인해 후문으로 돌아가달라"는 경비원 안내에 불만을 품고 후문 입구에 주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가족에게 연락한 끝에 신고 접수 3시간 30분 만인 오전 0시께 차량을 이동하도록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으로 귀가하던 상황이었다"며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동아일보 2025-11-05 17:14:12 oid: 020, aid: 0003672299
기사 본문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막아버린 입주민의 차량.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 갈무리 경기 김포에서 술에 취한 벤틀리 차주가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막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벌어졌다. 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경 김포 고촌읍 아파트에서 벤틀리 차량 운전자가 주차장 후문 입구를 막고 사라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공사로 인해 후문으로만 통행이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주인 50대 A 씨의 가족에게 연락하면서 신고접수 약 3시간 30분 뒤인 이날 오전 12시경 차량을 이동하도록 조치했다.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차장 입구에 3시간 넘게 차량을 방치한 차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는 한 입주민의 호소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B 씨는 “주차장 바닥 공사 진행을 위해 아파트 측에서 정문을 막아놓고 후문으로만 출입하게 한다”며 “근데 한 입주민이 술 취해 대리기사 불러 집에 오다가 (차로) 정문을 막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전체 기사 읽기

조선일보 2025-11-05 16:46:15 oid: 023, aid: 0003939122
기사 본문

A씨 차량이 주차장 입구를 막고 있는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한 아파트 주민이 자신의 벤틀리 차량으로 주차장 입구를 3시간 넘게 막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경기 김포시 한 아파트에서 벤틀리 차량이 주차장 입구를 막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50대 차주 A씨는 술을 마시고 대리 운전으로 귀가하던 중 ‘정문 쪽이 공사 중이니 후문으로 돌아가 달라’는 경비원 안내에 불만을 품고 후문 주차장 입구에 차량을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주차장 출입에 큰 불편을 겪었다. 당시 해당 아파트 정문 주차장은 보수 공사로 임시 폐쇄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가족에게 연락한 끝에 신고 접수 3시간 30분 만인 자정쯤 차량을 이동하도록 조치했다. 아파트 내부 도로는 사유지로 분류돼 경찰이나 지자체가 강제 견인을 할 법적 근거가 부족해 대응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경찰은 A씨에게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할 수 있...

전체 기사 읽기

경기일보 2025-11-05 17:08:16 oid: 666, aid: 0000087115
기사 본문

“정문 공사중이니 후문으로 가라” 경비원 말에 앙심 전날 김포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가 3시간 넘도록 주차장 입구를 막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김포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가 3시간 넘도록 주차장 입구를 막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께 김포시 고촌읍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벤틀리 차량 한 대가 주차장 입구를 막고 있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주인 50대 A씨가 “정문 쪽 공사로 인해 후문으로 돌아가달라”는 경비원 말에 불만을 품고 후문에 차를 방치해 둔 것을 파악했다. 당시 벤틀리 차량은 주차장 입구에 그대로 멈춰 있었고 주민들은 출구로만 이동해야 하는 불편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A씨 가족에 연락했고, 신고 접수 3시간30분만인 자정께 차량을 이동할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으로 귀가하던 상황이었다”며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할 수...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