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 관광’ 차 한국 온건데...모녀 음주운전 참변에 들끓는 일본 여론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5개
수집 시간: 2025-11-05 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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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4 22:40:09 oid: 009, aid: 0005584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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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모녀 중 어머니가 숨진 가운데 3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의 차도와 인도 사이에 세워진 볼라드가 충격으로 휘어져 있다. [연합뉴스] 최근 ‘효도 여행’으로 서울을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어머니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에 대한 구속심사가 5일 오후 열린다. 일본 주요 언론에서는 이번 사고를 두고 한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주운전 실태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5일 오후 3시께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서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앞서 서씨는 2일 밤 사고를 낸 뒤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체포 시한은 48시간이며 체포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 법원은 지체 없이 심사 일정을 잡는다. 개인사업자인 서씨는 2일 오후 10시경 만취 상태로 전기차를 몰다 동대문역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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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5 15:10:18 oid: 081, aid: 0003588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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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여행으로 한국 찾은 日모녀 ‘비극’ 유족 “한국은 정말 음주운전 처벌 약하냐” 토로 母 좋아하던 드라마 촬영지 가려다…“용서 못해” 日언론 “韓음주운전 적발 건수, 일본의 6배” 지적 日, 2001년 음주운전 규제 강화…한국은 2019년 서울 도심에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들 중 어머니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서모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5 연합뉴스 ‘효도 여행’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모녀는 음주운전 차량에 끔찍한 비극을 맞이했다. 어머니는 끝내 숨졌고, 함께 있던 딸도 크게 다쳤다. 유족은 “한국은 일본과 달리 음주운전을 강하게 처벌하지 않는 것이냐”며 애통한 심정을 토로했다. 5일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서울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50대 일본인 여성의 유족 A씨는 지난 3일 스레드를 통해 “가족들이 어제 한국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당해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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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5 16:30:15 oid: 020, aid: 000367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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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서 모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서씨는 지난 2일 밤 10시쯤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서울 동대문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친 혐의를 받고있다. 이 사고로 50대 일본인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30대 딸도 무릎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2025.11.5/뉴스1 음주운전을 하다가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5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죄송하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다. A 씨는 2일 밤 10시경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서울 동대문역 인근에서 길을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50대 일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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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5 16:52:24 oid: 052, aid: 0002269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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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은 남성에 대한 구속 여부가 조만간 결정됩니다. 술에 취해 운전한 사실도 기억나지 않는다던 이 남성은 법원에 들어서며 피해자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배민혁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 외투를 입고 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경찰 호송차량에서 내려 법원으로 들어섭니다. 지난 2일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는 서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렸습니다. [서모씨 / 음주운전 피의자 : (유족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 없습니까?) 죄송합니다.] 당시 서 씨의 차량은 보행자 신호가 끝나기도 전에 서울 동대문역 인근 횡단보도로 돌진했는데, 미처 길을 다 건너지 못했던 모녀를 덮친 뒤 20m쯤 떨어진 풀숲에서야 멈췄습니다.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고, 30대 딸 역시 무릎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관광을 위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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