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서 증인선서 거부…결국 퇴장당한 김용원 인권위원 [이런뉴스]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1-05 17: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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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5 16:52:56 oid: 056, aid: 00120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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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은 오늘(5일) 오전 국회 운영위의 인권위에 대한 국정감사 개회 직후 증인 선서 차례가 되자 “본 상임위원은 증인 선서를 따로 개별적으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장난하냐”, “여기가 놀이터냐”, “뭐 하러 왔느냐”, “여기가 어디냐”, “회의 방해, 국회 모욕”이라고 외치며 항의했습니다. 국회 운영위원장인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김 상임위원을 대상으로 한 소모적 논쟁을 이어가지 않겠다”며 “지난해 국감에서도 논란이 있어서 고발 조치됐는데 이번 국감에서도 국회 모욕 등의 행위를 반복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김 상임위원이 이후에도 “선서를 기꺼이 하되 형사소송법의 규정에 맞는 선서를 하겠다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주장하자, 결국 퇴장 명령을 내렸습니다. 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김 상임위원이 자료를 도대체 내지 않는다”며 “특검 수사를 받다 보니까 아마 증거를 인멸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반드시 자료 제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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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15:15:59 oid: 001, aid: 0015726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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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인권위 국감…"'한동훈 죽이겠다' 발언, 사실이면 인권침해" 질의하는 서미화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안창호 인권위원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5.11.5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5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가인권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안창호 인권위'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12·3 비상계엄을 비호하는 게 아니냐고 추궁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안창호 인권위원장 사이에 공방이 이어졌다. 포문을 연 것은 민주당 허영 의원이었다. 허 의원은 "12·3 비상계엄 조치가 위헌이냐. 예, 아니오로 짧게 답변하라"고 안 위원장에게 따져 물었다. 하지만 안 위원장은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위헌 여부에는 답을 피했다. 허 의원이 "위헌이냐 아니냐"고 반복해 물었지만, 안 위원장은 "위헌, 위법 문제는 법원에서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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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05 11:20:11 oid: 047, aid: 0002493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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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운영위] "형사소송법에 맞는 선서하겠다"며 단체 선서 거부, 여당 "회의 방해" "국회 모욕" 항의 ▲ 퇴장 조치 당하는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5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해 퇴장 조치를 당하고 있다. 오른쪽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 남소연 현재 채해병 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이 국회 운영위원회(운영위) 국정감사장에서 단체 증인 선서를 거부하고 개별 선서를 주장하다 10분여 만에 퇴장당했다. 운영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여기가 당신 놀이터냐", "국회를 모욕하고 있다"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단체 선서' 거부한 김용원 상임위원 퇴장 조치 5일 오전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단체 증인 선서를 위해 안창호 인권위원장이 발언대로 나오고 인권위 직원들도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김 상임위원은 "증인 선서를 개별적으로 하겠다"라며 자리에 앉은 채 발언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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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5 15:30:54 oid: 008, aid: 000527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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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따로 하겠다며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군인권보호관 겸 상임위원이 국회 운영위원회(운영위) 국정감사에서 홀로 별도의 증인 선서를 하겠다고 주장했다가 퇴장 조치를 당했다. 김 상임위원은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 국감에서 "증인 선서를 따로 하겠다. 형사소송법의 규정에 따른 선서를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창호 인권위원장이 대표로 하는 증인 선서를 거부하고 별도로 증인 선서를 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 어디에 계시는 것인가. 김 상임위원을 대상으로 소모적 논쟁을 이어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국감에서도 논란이 있어서 고발 조치됐는데 이번 국감에서도 국회 모욕 등의 행위를 반복하지 말아달라"며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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