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측 "건진에게 받은 샤넬백 2개 사용 안해…그라프 목걸이는 안 받아"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4개
수집 시간: 2025-11-05 1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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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5 10:40:02 oid: 003, aid: 001358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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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심문 앞두고 '샤넬백 수수' 행위 인정 특검 기소 알선수재죄 혐의는 여전히 부인 그라프 목걸이 수수, 건진 진술 문제 삼아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있다. 2025.09.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의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으나 그라프 목걸이 수수는 부인했다. 구속 기소 후 자신의 혐의를 처음으로 일부 시인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직무와 관련해 통일교에게서 받은 대가성 금품이라는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김 여사 법률대리인단 채명성·최지우·유정화 변호사는 5일 오전 언론을 통해 성명을 내고 "공소사실 중 전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단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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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5 16:26:06 oid: 469, aid: 000089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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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 '김건희에 전달했다' 시인하자 보석 심문 앞두고 사실 일부 인정해 대가 관계·목걸이 수수는 거듭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가 5일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샤넬 가방 2개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전씨가 최근 샤넬 가방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한 것이 맞다고 입장을 바꾸면서, 김 여사 역시 일부 사실관계를 인정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김 여사 측은 가방의 실제 공여자인 통일교 측 청탁을 전달받은 적이 없다면서 범죄 혐의는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 김 여사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김 여사는 공소사실 중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김 여사가) 처음에는 가방을 거절했으나 전씨의 설득에 당시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더 엄격해야 했음에도 끝까지 이를 거절하지 못한 잘못을 통감한다"면서 "해당 선물들은 사용한 바 없이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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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5 16:03:14 oid: 014, aid: 000543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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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비난을 받으면서 뇌물죄 등 법적 리스크 최소화 샤넬백은 영상 증거 공개....그라프 목걸이는 전성배씨 진술만 있는 상황 염두에 둔 듯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샤넬백을 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다만 김 여사는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도 통일교 측의 청탁 대가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영상 통화와 실물 증거 등을 특검팀이 이미 확보한 상황에서 사실관계는 피할 수 없는 만큼, 도덕적 비난은 받더라도 형사처벌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 여사 측 변호인단은 5일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는 전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며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보다 신중히 처신했어야 함에도 부적절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여사는 처음에 가방을 거절했으나 전씨의 설득에 당시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더 엄격해야 했음에도 전씨와의 관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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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5 16:01:13 oid: 003, aid: 001358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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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심문 앞두고 '샤넬백 수수' 행위 인정 특검 기소 알선수재죄 혐의는 여전히 부인 특검 "모순·거짓된 태도…혐의 사실 입증에 최선 다할 것"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있다. 2025.09.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선정 오정우 김정현 기자 =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의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김 여사 측은 이를 사용한 적 없이 반환했다는 주장했으나 특검은 "사용감 있다"며 일축했다. 5일 오전 김 여사 측은 전씨로부터 두 차례 명품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으나, 사용하지 않고 돌려줬다고 밝혔다. 또 다른 청탁의 증거로 지목된 그라프 목걸이 수수는 부인했다. 이에 대해 특검은 확보한 가방의 상태를 고려했을 때 "사용감이 있었다"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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