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총 “65세 정년연장, 당정 뒷짐만…연내 입법 완료하라”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1-05 16: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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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5 16:17:13 oid: 020, aid: 000367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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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법정 정년연장 연내 입법 촉구 양대노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1.5/뉴스1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에 연내 65세 정년 연장 입법 통과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 상한과 연계해 단계적 정년 연장의 연내 추진을 국정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양대 노총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내 65세 정년 연장 입법 통과를 촉구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은퇴가 시작된 지금 현행 60세 정년이 유지되면 이들은 국민연금 수급 시기까지 소득 공백을 겪게 되고, 이후 노후 빈곤과 국가 복지 부담 증가, 소비 위축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년 연장 없이는 노년층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정년 연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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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15:55:39 oid: 001, aid: 0015726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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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진입장벽 높일 것…인건비 비중 큰 中企 타격 더 커" 부작용 줄일 대안 촉구…노동시장 경직성 개선 목소리도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정부여당이 정년 65세 연장의 입법을 서두르는 가운데 양대노총까지 이에 가세하면서 연내 입법 가능성이 커지자 재계는 경영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게 됐다며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미국발 관세와 기술패권 경쟁 격화 등으로 글로벌 경영 환경이 급격히 악화하는 가운데 충분한 논의나 보완책 없이 노동시장 재편이 이뤄질 경우 투자와 고용 위축 등 부작용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른다. 기업들은 정년 연장만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 경직된 노동시장에 대한 근본적 수술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65세 법정 정년 연장 입법 연내 통과 촉구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5일 국회에서 진보당 윤종오 의원과 한국노총, 민주노총이 주최한 65세 법정 정년 연장 입법 연내 촉구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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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05 16:03:14 oid: 082, aid: 000135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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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연장 약속한 정부·민주당 압박 경영계와 협의 과정에서 진통 예상 5일 국회에서 진보당 윤종오 의원과 한국노총, 민주노총이 주최한 65세 법정 정년 연장 입법 연내 촉구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노동계가 올해 안에 법정 정년을 65세까지 연장하는 법안을 처리하라고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다. 경영계는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서 실제 입법까지는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양대 노총은 5일 오전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연계한 65세 정년연장 법안의 2025년 국회 입법 통과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 65세 정년연장은 시대적 과제이자 국민적 요구”라고 밝혔다. 이들은 법정 정년연장을 약속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했다. 법정 정년연장 법안을 하반기 정기국회 중점처리법안으로 반드시 통과시키라는 것이다. 양대 노총은 “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소득 보장을 위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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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05 16:24:13 oid: 374, aid: 000047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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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진입장벽 높일 것…인건비 비중 큰 中企 타격" [5일 국회에서 진보당 윤종오 의원과 한국노총, 민주노총이 주최한 65세 법정 정년 연장 입법 연내 촉구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여당이 정년 65세 연장의 입법을 서두르는 가운데 양대노총까지 가세하면서 연내 입법 가능성이 커지자 재계는 경영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게 됐다며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발 관세와 기술패권 경쟁 격화 등으로 글로벌 경영 환경이 급격히 악화하는 가운데 충분한 논의나 보완책 없이 노동시장 재편이 이뤄지면 투자와 고용 위축 등 부작용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릅니다. 기업들은 정년 연장만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부작용을 줄일 대안을 찾고 경직된 노동시장을 근본적으로 수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양대노총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여당에 대해 정년 65세 연장의 연내 입법을 촉구하면서 관련 논의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그러나 재계는 경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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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5 18:27:19 oid: 025, aid: 0003480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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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가운데)이 5일 국회 소통관에서 법정 정년연장 연내 입법 촉구 양대노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0251105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5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법안을 올해 안에 통과시킬 것을 국회에 공식 요구했다. 연내 입법이 어렵다는 전망이 커지자 양대 노총이 정치권을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양대 노총은 "민주당이 65세 정년연장 연내 입법을 목표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한 지 7개월이지만, 지금까지도 사회적 논의를 지켜본다는 원론적 입장을 반복하고 있고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사측과 합의는 어렵고 법을 입법하는 국회나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사측과의 계속고용 방식이나 임금 조정 합의 보다는, 정치권을 움직여 정년 연장 요구를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정년연장 태스크포스(TF)를 특별위원회로 격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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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5 18:16:14 oid: 011, aid: 000455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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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노총 위원장, 정부·여당 공개 압박 “노사합의 맡긴 채 미온적 태도 일관” 김동명(가운데) 한국노총 위원장이 5일 국회에서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 한국노총·민주노총이 주최한 65세 법정 정년 연장 입법 연내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정부와 여당에 65세 법정 정년 연장을 연내 입법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노사 합의를 발판으로 법 개정을 연내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앞서 밝힌 가운데 정년 연장을 둘러싼 갈등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대 노총 위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년 연장 입법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65세 정년 연장은 시대적 과제이자 국민적 요구”라며 “(여당인) 민주당은 연내 입법을 목표로 국회 정년연장태스크포스(TF)를 출범해 7개월간 사회적 논의를 이어왔다. 하지만 노사 간 합의에 맡긴 채 소극적 의지와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대 노총은 민주당이 이미 발의된 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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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5 18:19:11 oid: 015, aid: 0005207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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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회견 열고 속도전 요구 경영계 "임금체계 개편 선행돼야" 더불어민주당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법정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단계적으로 늘리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법(정년 연장법)’ 개정 논의에 착수하자 노동계가 “연내 입법 절차를 마무리하라”며 정부와 여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연계한 65세 정년 연장 법안의 2025년 국회 입법 통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이 지난 3일 정년연장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연내 정년 연장 논의를 마무리해 법안을 도출한 후 내년 초 발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양대 노총이 입법 속도를 내라고 압박한 것으로 해석됐다. 양대 노총은 이날 “민주당은 65세 정년 연장 연내 입법을 목표로 국회 정년 연장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해 7개월간 사회적 논의를 이어왔지만 노사 간 합의에 맡긴 채 미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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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5 18:12:43 oid: 052, aid: 000226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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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동계가 현재 만60세인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법안을, 연내에 입법하라고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습니다. 경영계 반대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역시 연내 처리 방침을 공고히 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됩니다.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국회를 찾아 공동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양대노총은 초고령사회에서 정년 연장 없이는 노년층 빈곤을 해결할 수 없다며, 65세로 정년을 늘릴 것을 요구했습니다. 22대 총선 공약으로 더불어민주당이 65세 정년 연장의 올해 안 입법을 내걸었던 점을 상기하며, 더는 지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동 명 /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 지금 대비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합니다. 이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구체적인 입법안을 제시해야 할 때입니다.] 또, 지난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사회적 대화를 비롯해 관련 논의가 충분히 숙성됐다면서, 완고한 경영계와 대타협을 바라긴 어려워 결단이 필요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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