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3병 마시고 운전했나?”…‘日 모녀 참변’ 음주운전자 구속 심사 [현장영상]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6개
수집 시간: 2025-11-05 16: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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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5 16:07:54 oid: 056, aid: 0012060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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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 심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5일) 오후 3시쯤,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서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법원에 출석한 서 씨는 '유족에게 할 말 있느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당시 상황을 기억하는지, 일행 중 말리는 사람이 없었는지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서 씨는 지난 2일 밤 10시쯤, 서울 동대문역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전기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아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모녀는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첫날 낙산 성곽길을 보러 가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일본의 피해자 유족들은 오늘 한국에 입국해 서 씨의 변호인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서 씨는 경찰에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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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5 15:10:18 oid: 081, aid: 0003588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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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여행으로 한국 찾은 日모녀 ‘비극’ 유족 “한국은 정말 음주운전 처벌 약하냐” 토로 母 좋아하던 드라마 촬영지 가려다…“용서 못해” 日언론 “韓음주운전 적발 건수, 일본의 6배” 지적 日, 2001년 음주운전 규제 강화…한국은 2019년 서울 도심에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들 중 어머니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서모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5 연합뉴스 ‘효도 여행’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모녀는 음주운전 차량에 끔찍한 비극을 맞이했다. 어머니는 끝내 숨졌고, 함께 있던 딸도 크게 다쳤다. 유족은 “한국은 일본과 달리 음주운전을 강하게 처벌하지 않는 것이냐”며 애통한 심정을 토로했다. 5일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서울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50대 일본인 여성의 유족 A씨는 지난 3일 스레드를 통해 “가족들이 어제 한국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당해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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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5 15:41:09 oid: 021, aid: 0002747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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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모녀 중 어머니가 숨진 가운데 3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의 차도와 인도 사이에 세워진 볼라드가 충격으로 휘어져 있다. 연합뉴스 음주 상태로 차를 몰던 중 일본인 모녀를 덮쳐 50대 어머니를 숨지게 한 30대 가해 운전자가 구속 기로에 서게 됐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3시 음주운전 및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A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 씨 지난 2일 오후 10시쯤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으로 약 1㎞를 운전하다 동대문역 인근 흥인지문사거리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어머니인 58세 일본인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38세 딸은 무릎 골절과 이마 열상 등의 부상을 당했다. A 씨는 종로 5가의 한 식당에서 소주 3병가량을 마신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사고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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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5 15:36:25 oid: 277, aid: 000567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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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소주 3병을 마신 채 음주운전을 하다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5일 결정된다. 서울 도심에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들 중 어머니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서모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3시께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서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이날 오후 1시16분께 포승줄에 묶인 채 법원에 출석한 서씨는 '유족에게 할 말 있느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뒤 법원으로 들어갔다. 서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동대문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어머니가 사망하고 딸은 부상을 당했다. 피해자 유족들은 이날 한국에 입국해 서씨의 변호인과 면담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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