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떠나는 도시 NO! 양평이 바뀐다… ‘23-30 매력양평 만들기’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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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이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바꾸기 위한 변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은 지난 4일 오후 3시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 방향성과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한 ‘23-30 매력양평 만들기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자, 군이 ‘청년정책 대전환’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정책자문단, 청년정책위원회, 청년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정책의 방향과 실행전략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이 머물 수 있어야 도시의 미래가 있다”며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청년정책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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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청년 고용률 39.0% 전국 하락 속 경남 3.2% 상승 청년 실업률 4.2%, 전국 2위 게티이미지뱅크 경남도는 올해 3분기 도내 청년 고용률이 지난 1분기 대비 3.2%포인트 상승한 39.0%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 고용률은 45.7%에서 45.3%로 0.4%포인트 하락해 경남의 고용률 상승이 두드러졌다. 청년 실업률은 1분기 7.9%에서 3분기 4.2%로 하락하며 전국 시도 중 2위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구직 활동과 노동시장 참여도를 더 정확하게 반영하는 지표로서, 실업률 하락이 청년들의 구직 의욕 회복과 함께 고용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경남 청년 실업률은 하락세를 보이지만, 청년 고용률은 전국 평균보다 저조하다. 그 원인 중 하나는 청년의 높은 대학 진학률이다. 경남의 대학 진학률은 82.9%(전국 1위)로, 즉시 취업할 수 있는 청년층이 감소해 고용시장 진입이 지연되고 있다. 또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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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도는 올해 3분기 도내 청년 고용률이 1분기보다 3.2% 상승한 39.0%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 고용률은 45.7%에서 45.3%로 0.4%포인트 하락해 경남의 고용률 상승이 두드러졌다. 경남 청년 실업률도 개선됐다. 1분기 7.9%였던 실업률은 3분기 4.2%로 감소해 전국 시도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구직활동과 노동시장 참여도를 더 정확하게 반영하는 지표이다. 실업률 하락은 청년들의 구직 의욕 회복과 함께 고용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경남의 청년 고용률은 전국 평균에 못 미친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높은 대학 진학률이 지목된다. 경남의 대학 진학률은 82.9%로 전국 1위로, 조기 취업 가능 인력이 감소해 노동시장 진입이 늦어지는 구조가 형성됐다.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로 인해 여성과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도 있다. 이에 청년층의 경제활동 포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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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률 4.2% 전국 2위, 청년 맞춤형 지원 성과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경남도는 올해 3분기 청년 고용률이 39.0%로 1분기 대비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 고용률은 45.7%에서 45.3%로 0.4% 하락해 경남의 고용률 상승이 두드러졌다. 청년 실업률은 1분기 7.9%에서 34분기 4.2%로 하락하며 전국 시도 중 2위를 기록했다. 경남의 청년 실업률은 하락세를 보이지만 청년 고용률은 전국 평균에 비해 저조하다. 그 원인 중 하나는 청년의 높은 대학 진학률로 경남의 대학 진학률은 82.9%(전국 1위)로 즉시 취업 가능한 청년층이 감소해 고용 시장 진입이 지연되고 있다. 또한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로 인해 여성과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도 있다. 이로 인해 청년층의 경제활동 포기 현상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비경제활동인구 중 '그냥 쉬었음'으로 응답한 청년이 최근 3년간 급증했다. 이는 단순 구직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