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소음지역(신월·신정동) 청년 ‘성장 사다리’ 놓는다… 양천구 ‘청년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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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소음대책지역(신월·신정동) 청년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월 1~2회 운영 포트폴리오 작성법, 생성형 AI 활용법 외 미술심리 등 실무·힐링 프로그램 구,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공공형 공유오피스 조성’ 등 청년맞춤정책 펼쳐 청년 아카데미 강의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양천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취·창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항소음대책지역(신월동, 신정동 일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월 1~2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신정3동 양천창업지원센터 1층에서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회차별 20명 내외의 청년이 참여 가능하며, 신월·신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이 대상이다.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을 연장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교육 과정은 청년들의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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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청년 고용률 39.0% 전국 하락 속 경남 3.2% 상승 청년 실업률 4.2%, 전국 2위 게티이미지뱅크 경남도는 올해 3분기 도내 청년 고용률이 지난 1분기 대비 3.2%포인트 상승한 39.0%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 고용률은 45.7%에서 45.3%로 0.4%포인트 하락해 경남의 고용률 상승이 두드러졌다. 청년 실업률은 1분기 7.9%에서 3분기 4.2%로 하락하며 전국 시도 중 2위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구직 활동과 노동시장 참여도를 더 정확하게 반영하는 지표로서, 실업률 하락이 청년들의 구직 의욕 회복과 함께 고용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경남 청년 실업률은 하락세를 보이지만, 청년 고용률은 전국 평균보다 저조하다. 그 원인 중 하나는 청년의 높은 대학 진학률이다. 경남의 대학 진학률은 82.9%(전국 1위)로, 즉시 취업할 수 있는 청년층이 감소해 고용시장 진입이 지연되고 있다. 또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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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도는 올해 3분기 도내 청년 고용률이 1분기보다 3.2% 상승한 39.0%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 고용률은 45.7%에서 45.3%로 0.4%포인트 하락해 경남의 고용률 상승이 두드러졌다. 경남 청년 실업률도 개선됐다. 1분기 7.9%였던 실업률은 3분기 4.2%로 감소해 전국 시도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구직활동과 노동시장 참여도를 더 정확하게 반영하는 지표이다. 실업률 하락은 청년들의 구직 의욕 회복과 함께 고용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경남의 청년 고용률은 전국 평균에 못 미친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높은 대학 진학률이 지목된다. 경남의 대학 진학률은 82.9%로 전국 1위로, 조기 취업 가능 인력이 감소해 노동시장 진입이 늦어지는 구조가 형성됐다.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로 인해 여성과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도 있다. 이에 청년층의 경제활동 포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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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률 4.2% 전국 2위, 청년 맞춤형 지원 성과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경남도는 올해 3분기 청년 고용률이 39.0%로 1분기 대비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 고용률은 45.7%에서 45.3%로 0.4% 하락해 경남의 고용률 상승이 두드러졌다. 청년 실업률은 1분기 7.9%에서 34분기 4.2%로 하락하며 전국 시도 중 2위를 기록했다. 경남의 청년 실업률은 하락세를 보이지만 청년 고용률은 전국 평균에 비해 저조하다. 그 원인 중 하나는 청년의 높은 대학 진학률로 경남의 대학 진학률은 82.9%(전국 1위)로 즉시 취업 가능한 청년층이 감소해 고용 시장 진입이 지연되고 있다. 또한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로 인해 여성과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도 있다. 이로 인해 청년층의 경제활동 포기 현상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비경제활동인구 중 '그냥 쉬었음'으로 응답한 청년이 최근 3년간 급증했다. 이는 단순 구직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