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천900억 부당이득 혐의' 방시혁 재소환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8개
수집 시간: 2025-11-05 15: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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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5 10:42:44 oid: 055, aid: 0001305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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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시혁 하이브 의장 경찰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재소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5일) 오전 방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두 차례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소환 조사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두 번째 조사는 첫 조사가 다 안 끝나서 부른 것"이라며 "오늘 조사가 사실상 2차 소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를 받습니다. 이후 상장 절차가 진행되자 사모펀드 측은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방 의장은 사전 계약에 따라 매각 차익의 일부인 약 1천90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2025-11-05 10:04:15 oid: 056, aid: 001206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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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1,900억 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방시혁 의장이 경찰 소환 조사 중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방 의장은 오늘(5일) 오전부터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첫 조사 이후 두 번째 소환조사입니다. 방 의장은 2019년 당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상장 절차가 진행되자 사모펀드 측은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방 의장은 이 매각 차익으로 1,900억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집니다. 투자금융업계 등의 취재를 종합하면 오늘 2차 소환 조사는 경찰이 그동안 확보한 증거들을 바탕으로 방 의장의 핵심 혐의를 입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상장 업무를 주관하는 한국거래소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 이후 상장 심사에 미진했던 부분이 있었단 점을 인정하고 지난해 말 상장 점검 리스트를 강화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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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5 15:16:10 oid: 469, aid: 000089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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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이어 경찰 출석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9월 15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경찰이 투자자들을 속여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다시 소환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렀다. 앞서 방 의장은 지난 9월 15일과 22일에도 경찰에 출석했다. 다만, 경찰은 9월 22일엔 첫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부른 거라 이번이 공식적으로 2차 소환이라는 입장이다. 경찰은 방 의장과 하이브 전직 임원들이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기존 주주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여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설립한 사모펀드(PEF)의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뒤, 기업공개를 추진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보고 있다. 방 의장은 상장에 따른 매각 차익의 30%를 넘겨받기로 한 계약 등에 따라 1,900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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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5 15:11:50 oid: 056, aid: 001206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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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1,900억 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방시혁 의장이 경찰 소환 조사 중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방 의장은 오늘(5일) 오전부터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방 의장은 2019년 당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