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세운4구역 빌딩 높여도 종묘에 그늘 생기지 않아"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1-05 15: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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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5 14:57:15 oid: 003, aid: 0013583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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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높이 올려서 생긴 이익, 세운상가 철거 활용" "녹지 확대로 종묘 돋보일 수 있어…도심 재창조"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 중구 순화동에서 열린 녹지생태도심 선도사업 서소문빌딩 재개발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5.11.0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세운4구역 빌딩 높이를 높이면 문화유산인 종묘에 그늘이 생긴다는 우려는 잘못된 시각이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녹지생태도심 선도 사업 서소문빌딩 재개발 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세운4구역 건물 최고 높이는 기존 71.9m에서 141.9m로 변경됐다. 기존 71.9m 기준은 2009년부터 국가유산청과 서울시가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한 최종 높이였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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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15:01:37 oid: 001, aid: 001572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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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이익으로 녹지 공간 확보…문화재 주변 높이 제한은 고정관념" 기념사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 중구 순화동에서 열린 '녹지생태도심 선도사업 서소문빌딩 재개발사업 착공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2025.11.5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宗廟) 맞은편에 최고 높이 142m 건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서울시가 세운4구역의 높이 계획을 변경한 데 대해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그늘이 생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소문 빌딩 재개발 착공식에서 "시가 개발에 눈이 멀어 빌딩 높이를 높여 문화유산인 종묘를 그늘지게 한다는 일각의 오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우선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해 "종묘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목적에서 만들어진 건 아니다"라면서도 "세운상가를 쭉 허물어가면서 그 옆에 민간의 자본을 활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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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5 14:34:00 oid: 032, aid: 0003406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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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 중구 순화동에서 열린 ‘녹지생태도심 선도사업 서소문빌딩 재개발사업 착공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宗廟) 앞 고층 건물 논란에 “관공서나 문화유산이 있는 주변의 건축물에 높이 제한을 둬서 그 권위를 이어가겠다는 우리만의 고정관념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5일 ‘녹지생태도심 선도 사업 서소문빌딩 재개발 사업 착공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 가치체제에 대한 새로운 토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종묘 맞은편 재개발 사업지인 세운4구역의 건물 높이를 종로 변 55m, 청계천 변 71.9m에서 종로 변 101m, 청계천 변 145m로 변경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시보에 고시했다. 그러자 재개발 사업시행자는 이 지역에 종로 변 높이가 98.7m, 청계천 변 높이가 141.9m인 건물을 세우는 계획을 서울시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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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5 06:00:00 oid: 421, aid: 0008585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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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층 높이 세울 수 있게 허용…종묘와 200m 떨어진 재개발 구역 "경관 해친다" "평생 개발 안 할 수도 없는 노릇" 의견 엇갈려 2025 봄 궁중문화축전 이틀째인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 영녕전에서 인원황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의례 재현과 뮤지컬을 결합한 창작극 '묘현, 황후의 기록'이 펼쳐지고 있다. 2025.4.2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유채연 기자 = 서울시가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에 최고 높이 142m의 고층 빌딩을 지을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제2의 왕릉 뷰 아파트'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시민들과 상인들은 "문화유산의 경관을 해친다", "사람이 많아져 상권이 활성화돼서 좋다"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문화재 경관 가려져…세계 문화유산인데 서울시가 밀어붙일 일 아냐"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높이 계획 변경을 골자로 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세운4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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