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음주운전차로 '日모녀' 친 30대 남성 구속영장 청구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4개
수집 시간: 2025-11-05 15: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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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4 21:40:22 oid: 003, aid: 001358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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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범죄가중법 위반 혐의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 혜화경찰서 임시청사 외부에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5.07.30.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이재 이명동 기자 = 음주 운전을 하다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특정범죄가중법(위험운전치사상 등) 위반 혐의를 받는 서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날 법원에 청구했다. 앞서 서울 혜화경찰서는 전날 오후 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 측에서 사진 2장 누락 등의 이유로 보완을 요구하면서 영장 청구는 이날 이뤄졌다. 서울중앙지법은 5일 오후 3시 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씨는 이달 2일 오후 10시께 음주 상태로 1㎞가량 차를 몰다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사거리 건널목을 건너던 일본 국적 관광객 모녀를 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모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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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5 15:10:18 oid: 081, aid: 0003588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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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여행으로 한국 찾은 日모녀 ‘비극’ 유족 “한국은 정말 음주운전 처벌 약하냐” 토로 母 좋아하던 드라마 촬영지 가려다…“용서 못해” 日언론 “韓음주운전 적발 건수, 일본의 6배” 지적 日, 2001년 음주운전 규제 강화…한국은 2019년 서울 도심에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들 중 어머니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서모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5 연합뉴스 ‘효도 여행’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모녀는 음주운전 차량에 끔찍한 비극을 맞이했다. 어머니는 끝내 숨졌고, 함께 있던 딸도 크게 다쳤다. 유족은 “한국은 일본과 달리 음주운전을 강하게 처벌하지 않는 것이냐”며 애통한 심정을 토로했다. 5일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서울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50대 일본인 여성의 유족 A씨는 지난 3일 스레드를 통해 “가족들이 어제 한국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당해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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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5 14:48:12 oid: 028, aid: 000277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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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한국 음주운전 사고, 일본 5배” 한국 누리꾼 “너무 죄송…처벌 강화돼야” 일본 에이엔엔(ANN) 뉴스 갈무리 서울 동대문 앞 횡단보도에서 일본인 관광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가운데, 한국 음주운전 처벌이 너무 약하다는 지적이 일본에서도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밤 10시2분께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소주 3병을 마신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면허 취소 수준인 한국인이 몰던 차가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쳤다. 30대 딸은 다치고, 50대 어머니는 숨졌다. 일본 오사카에서 온 모녀는 이날 오전 ‘효도 관광’을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입국했으며 인근에 있는 낙산공원 성곽길에 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을 숨진 피해자의 또 다른 딸이라고 밝힌 이는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어제 한국에서 제 어머니와 언니가 음주운전 신호 위반 사고에 휘말려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언니는 중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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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5 14:27:13 oid: 586, aid: 0000115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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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객원기자 capote1992@naver.com] 음주운전 및 위험운전치사상 혐의 서울중앙지법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 진행 서울 도심에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들 중 어머니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서아무개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도심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들 중 모친을 사망케한 30대 남성이 구속기로에 섰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3시쯤부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서아무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서씨는 이날 오후 1시16분쯤 포승줄에 포박된 채 법원으로 압송됐다. 어두운 색 후드 점퍼와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그는 '유족에게 할말 있는가'라는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일본에 있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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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5 17:46:44 oid: 025, aid: 000348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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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서 모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서씨는 지난 2일 밤 10시쯤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서울 동대문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친 혐의를 받고있다. 이 사고로 50대 일본인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30대 딸도 무릎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뉴스1 한국으로 효도관광을 떠났던 일본인 모녀가 음주운전으로 참변을 당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한국의 낮은 음주운전 처벌에 대한 일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은 음주운전자 외에도 차량을 제공하거나 술을 권한 사람까지 모두 처벌하는 데 비해 한국의 음주 운전 처벌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2일 밤 10시경. 서울 동대문에서 쇼핑을 마치고 낙산 성곽길을 보기 위해 횡단 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여성(58)과 딸(38)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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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5 17:24:42 oid: 421, aid: 0008587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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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과 달리 음주 처벌 가벼워 걱정"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서 모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서울 동대문 앞 횡단보도에서 50대 일본인 관광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가운데, 피해자 유족이 한국의 처벌 수위에 우려를 표했다.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50대 일본인 여성의 유족 A 씨는 사고 다음 날인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한국에서 저의 어머니와 언니가 음주 운전 신호 위반 교통사고에 휘말렸고, 어머니께서는 돌아가셨다. 언니는 중상"이라고 적었다. 이어 A 씨는 "마음을 추스르고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한 가지 걱정되는 게 있다"라며 "가해 운전자가 가벼운 처벌만 받는다거나 손해배상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들었다. 한국에서는 일본과 달리 (음주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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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5 17:43:09 oid: 081, aid: 0003588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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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넘는 피고인들 집행유예 유족 “韓서 처벌이 약해 걱정” 전문가 “초범도 강력 처벌” 서울 도심에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이들 중 어머니인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30대 서모씨가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효도 여행’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음주운전 처벌의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단속에 걸려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면서, 10명 중 4명은 또다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고 있어서다. 일본인 관광객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 서모씨는 5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작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운전 단속 건수 중 과거 적발 이력이 있는 비율은 지난해 43.8%다. 음주운전 재범률은 2020년 45.4%를 기록한 뒤 최근 5년 새 40% 아래로 떨어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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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1-05 17:31:55 oid: 449, aid: 000032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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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밤 서울 동대문역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모녀를 들이받은 30대 남성 서모 씨가 오늘(5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 씨는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짤막한 답만 하고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일본인 모녀는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첫날 낙산 서울성곽을 보러 가다 사고를 당했고, 모친이 숨지면서 유족들이 오늘 한국에 들어와 서 씨 변호인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