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서 외주 근로자 유해 기체 흡입…1명 사망, 3명 부상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3개
수집 시간: 2025-11-05 15: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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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5 13:33:09 oid: 011, aid: 000455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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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압연부공장 기기수리 작업중 발생 50대 1명 이송 도중 숨져···사고 원인 조사중 연합뉴스 [서울경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정비 작업 중이던 작업자들이 유해 물질로 추정되는 기체를 흡입,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경찰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외주업체인 소속 다수의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 사전 작업 도중 성분이 파악되지 않은 기체를 흡입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을 호소해 119구급차로 이송됐고 이중 50대 근로자 1명이 이송 도중 숨졌다. 나머지 3명은 의식이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초기 유해 물질 성분이 ‘염산 흄’ 또는 ‘질산가스’로 알려졌으나, 경찰과 포스코는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성분을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고 이후 포항제철소는 일대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사고 구역의 환기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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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1-05 14:52:10 oid: 057, aid: 000191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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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5일 오전 9시 4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2코크스공장에서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독자제공)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정비 작업 중이던 작업자들이 유해 물질로 추정되는 기체를 흡입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포스코 측에 따르면 오늘(5일) 오전 9시쯤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포스코DX의 하도급업체 소속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 사전 작업 도중에 성분이 파악되지 않은 기체를 흡입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을 호소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한 뒤 사설 구급차로 이송됐으나 50대 근로자 1명이 이송 도중 숨졌습니다. 나머지 3명은 모두 30대로, 신체 일부에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 측은 화학 물질 누출이 지속되자 사고 발생 2시간 뒤인 오전 11시 14분쯤 소방 당국에 조치를 요청하기 위해 사고 발생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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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5 15:06:11 oid: 001, aid: 001572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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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에 노출된 외주 업체 직원 근무환경 다시 도마 위…'위험의 외주화' 지적도 포스코서 가스유출, 근로자 1명 사망·3명 부상…경주서도 유사 사고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촬영 손대성] (포항=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유해 물질로 추정되는 기체에 노출된 외주업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사고를 두고 노동계에서는 '위험의 외주화'가 불러온 또 한 번의 비극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번 사고는 경주 한 업체에서 지하수조 작업을 하던 외주업체 작업자들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난지 불과 11일만에 발생했다. 5일 경찰과 포스코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외주업체(포스코DX) 소속 근로자 다수가 기기 수리 사전 작업 도중 성분이 파악되지 않은 기체를 흡입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A(54)씨가 숨졌다. 또 30대인 나머지 3명은 화상을 입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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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05 14:48:10 oid: 031, aid: 000097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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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유해 화학물질 유출 추정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5일 경북경찰청,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포스코DX 소속 근로자들이 기기 수리 사전 작업 도중 성분이 파악되지 않은 기체를 흡입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유해 화학물질 유출 추정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진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호흡 곤란 및 흉부 통증 등을 호소해 자체 응급조치 뒤, 사설 구급차로 이송했으나 이 과정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사망했다. 나머지 30대 근로자 3명은 신체 일부에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측은 화학 물질 누출이 지속되자 사고 발생 2시간 뒤인 같은 날 오전 11시 14분쯤에서야 필요 조치 요청을 위해 소방당국에 사고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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