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승민 딸’ 유담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수사…고발장 접수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5개
수집 시간: 2025-11-05 15: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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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5 06:13:10 oid: 022, aid: 000408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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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31)씨의 인천대 교수 임용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대 이인재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 위원, 채용 기록 관리 담당자 등을 고발하는 고발장을 접수했다. 인천대학교 유담 교수. 연합뉴스 고발인은 고발장에서 유 교수의 채용 과정이 불공정했다면서 공공기관인 인천대가 '전임 교원 신규 임용 지침'에 따라 영구 보존해야 하는 채용 관련 문서를 보관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고발인은 인천대의 전임교원 지원자 서류가 전부 소멸했는지 철저한 수사를 통해 규명돼야 한다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교수는 2025학년도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해 글로벌 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지난달 28일 인천대 국정감사에서 “31살의 유담 교수가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가 된 것에 이의제기가 많다”며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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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1-05 14:36:18 oid: 002, aid: 0002413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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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인사팀 등 대상 고발장 접수…공공기록물법 위반 혐의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가 임용 과정에서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연수경찰서에 공공기록물법 위반 혐의로 이인재 인천대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채용심사위원, 채용기록 관리담당자 등을 고발하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고발인은 인천대가 '전임교원 신규 임용지침'에 따라 영구보존해야 하는 채용 관련 문서를 보관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언론보도 등을 통해 알려졌기에 이를 수사로 규명해달라는 취지로 고발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 교수는 2025학년도 2학기 신규채용에 합격해 교수로 임용됐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지난달 28일 인천대 등 대상 국정감사에서 "31세 유 교수가 무역학과 교수가 된 것에 이의제기가 많다"며 "인천대는 무역학부 국제경영 전임교원 채용을 12년 간 5번에 걸쳐 진행했고, 4번은 적임자가 없다는 이유로 채용을 안 했다가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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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5 14:58:38 oid: 056, aid: 00120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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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유승민 전 의원 딸의 인천대 교수 임용 관련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박찬규 부대변인은 오늘(5일) 논평을 내고 “유 전 의원 딸 유 모 씨의 인천대 교수 임용과 관련해 경찰이 인천대 총장과 입시 관계자들을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며 “영구보존해야 하는 채용 관련 서류가 없어진 걸 보면, 증거인멸 의혹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부대변인은 “이미 국감을 통해 유 씨가 제출한 10편의 논문 중 7편에 대해 심각한 자기표절·분할 게재 의혹이 제기됐다”며 “경쟁자에 비해 턱없이 낮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31세의 나이에 무경력으로 임용된 배경을 유승민 전 의원의 정치적 영향력과 떼어 생각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유 전 의원은 정치 재개를 시사하고 있다. 정계복귀 이후 인천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 ‘사전 수뢰’는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과거 조국 사태 당시 공정과 위선을 들먹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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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2025-11-05 10:10:14 oid: 036, aid: 0000052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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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논문 질적심사에선 16위였으나, 최종 2위를 차지한 게 석연치 않다는 주장 2017년 5월6일 유승민 당시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와 딸 유담씨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효잔치가 열린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을 찾아 기념품을 구매하고 있다. 한겨레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31)씨의 인천대 교수 임용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025년 11월4일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인재 인천대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 위원 등을 고발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2025학년도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했지만 그 과정이 공정했는지를 두고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천대는 전임 교원 신규 임용 지침에 따라 영구 보존해야 하는 채용 관련 문서를 보관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을 받는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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