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건희 “샤넬백 2개 받았지만 청탁 무관”…그라프 목걸이 수수는 부인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1개
수집 시간: 2025-11-05 15:12:29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SBS Biz 2025-11-05 14:30:11 oid: 374, aid: 0000473016
기사 본문

[법원 나서는 김건희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윤석열 정부와 유착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명품 가방을 받은 사실을 5일 처음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가방이 윤 전 대통령의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 관련이라는 점을 부인했고, 통일교에서 6천만원대 명품 목걸이를 받았다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공소사실도 부인했습니다. 김 씨 변호인단은 언론 공지에서 “김 씨는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다”며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데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한 점 거짓 없이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 공모, 어떤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가 없었다.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도 명백히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통일교 윤 전 세계본부장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정부 통일교 프로젝트와 행사 지원을 청탁하며 22년 4월 8백만원...

전체 기사 읽기

경향신문 2025-11-05 14:54:00 oid: 032, aid: 0003406805
기사 본문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게이트 관련 공천개입, 통일교·건진법사 관련 청탁 및 뇌물 수수 의혹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에 대한 1심 재판 절차가 오는 26일 마무리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5일 자본시장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여사의 6차 공판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4일까지 증인신문 절차를 마무리한 뒤 19일 특검이 제출한 증거들에 대한 서증조사, 26일 결심공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결심공판에서는 김 여사에 대한 피고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판부는 결심공판 이후 선고 일자를 지정하고 재판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통상 진행 상황에 비춰보면 선고 결과는 이르면 한 달 뒤인 다음 달 말에 나올 수 있다. 김 여사는 2010년 10월21일부터 2012년 12월5일까지 통정...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1-05 13:36:08 oid: 009, aid: 0005584953
기사 본문

통일교 금품수수 첫 인정 청탁이나 목걸이 수수는 부인 “부적절한 처신 깊이 반성” 김건희 여사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 가방을 두 차례 받았다는 사실을 5일 처음으로 인정했다. 다만 김 여사 측은 해당 가방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은 부인했다. 6000만원대 그라프 목걸이를 받았다는 사실도 인정하지 않았다. 이날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소사실 중 전성배 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며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보다 신중히 처신했어야 함에도 부적절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여사는 20대 대통령 선거 직후인 지난 2022년 4~7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현안을 지원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를 ...

전체 기사 읽기

시사저널 2025-11-05 12:11:12 oid: 586, aid: 0000115265
기사 본문

[이혜영 기자 zero@sisajournal.com] 변호인단 통해 수수 사실 인정…통일교 청탁과 尹 직무관련성·대가성 모두 부인 법정서 전성배 진술 바뀌자 명품백 받은 점만 실토…"그라프 목걸이는 안 받아" 김 여사 측 "잘못 통감하며 선물 모두 반환…한 점 거짓 없이 진실 밝히겠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9월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측이 건넨 명품가방을 두 차례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특별검사팀의 수사에서 이를 줄곧 부인했던 김 여사는 전씨가 법정에서 진술을 뒤집고, 관련 증거가 확보된 것을 감안해 뒤늦은 실토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여사 측은 윤 전 대통령과의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은 없었다며 방어막을 쳤다.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는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