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 취임…"'민주노총 참여' 내가 발품 팔겠다"(종합)

2025년 11월 0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1-05 14: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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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5 10:53:01 oid: 003, aid: 001358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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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대법관 출신…신고리 공론화위원장 등 역임 "법률가 이전에 시민…공동 이익 아우를 상생해법 찾아야" "경사노위, 보여주기식 기구 아냐…중재자 역할 집중할 것" "재건 위해 삼고초려도 마다 않겠다…국회와 상호보완될 것"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5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11.0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대통령 소속 사회적 대화 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신임 위원장으로 김지형 전 대법관이 공식 취임했다. 경사노위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김 신임 위원장에 대한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민사지방법원(현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로 공직을 시작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대법관, 사법연수원 석좌교수를 역임한 정통 법관 출신으로, 노동법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 받는다. 대법관 재임 시절에는 진보 성향 판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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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5 14:25:00 oid: 032, aid: 0003406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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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경사노위 신임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완전한 회의체를 이루는 것”을 언급하며 “삼고초려나 그 이상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5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경제사회노동 문제는 복합적이고 다층적”이라며 “대내적으로 ‘저출생·고령화 문제’ ‘청년 취업 문제’ 등이 있고, 대외적으로 ‘통상질서의 변화’ 등도 국민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현안 논의에 앞서 가장 시급한 일은 경사노위에 노사정 논의 주체가 모두 빠짐없이 참여하는 ‘완전한 회의체’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사노위는 노사와 정부가 고용노동정책 및 이와 관련된 경제·사회정책을 협의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다. 근로자, 사용자, 정부, 공익 대표위원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1999년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원회 탈퇴 이후 경사노위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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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1-05 13:27:18 oid: 029, aid: 000299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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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의례 기구 아니다”…존재감 회복 의지 저출생·고령화, 청년 취업 문제에 집중 방침 “근로자·사용자·정부 위원, 집단지성 모아야” 대법관 출신 노동법 전문가로 다양한 활동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으로 법무법인 지평의 고문 변호사인 김지형 전 대법관을 임명했다. 연합뉴스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은 5일 취임 첫 일성으로 ‘완전한 협의체’ 복원을 최우선 과제로 못 박았다. “경사노위는 통과의례 기구가 아니다”라는 단호한 메시지도 함께 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복귀로 ‘재가동’ 동력을 얻었지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백과 국회발 사회적 대화 기구 등장으로 경사노위의 존재감에 물음표가 붙은 것도 사실이다. 김 위원장장은 ‘경사노위 완전체 복원’을 내세우며 사회적 대화기구로서의 존재감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연 취임식에서 “현안 논의에 앞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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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5 14:15:13 oid: 011, aid: 000455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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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회의 후 12.3 계엄에 중단 “완전 회의체 만든다”···민주노총 염두 “정책 수단기구 아니다”···쇄신 예고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 연합뉴스 [서울경제] 김지형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연내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다시 열리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열린다는 의미는 경사노위가 가동된다는 뜻이다. 경사노위는 대통령 소속 사회적 대화기구다. 김 위원장은 5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취임식을 연 후 기자들과 만나 연내 노사정 대표자회의 성사 가능성에 대해 “어떤 고초가 있어도 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사노위는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기구다. 노사정은 이 회의에서 정해진 의제를 놓고 사회적 대화를 한다. 하지만 이 회의는 작년 10월 이후로 열리지 않았다. 12.3 계엄사태 이후 경사노위 운영이 사실상 멈춘 상황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경사노위 재가동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9월 노동계를 대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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